NH투자증권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미래 동반 성장을 위해 ESG경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NH금융타워에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등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각자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ESG경영 협력과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함께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 ▲산림복지서비스 운영 ▲ESG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진흥원의 산림복지 시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임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등 ESG경영 실천을 통해 산림복지 분야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당사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대신증권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해외주식데스크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해외주식데스크를 이용하면 추석 연휴기간에도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다.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국가는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4개 국가(미국, 중국, 일본, 홍콩)와 오프라인 거래만 가능한 13개 국가(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다. 단 중국은 중추절과 국경절로 오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휴장하며, 홍콩은 10월 2일 국경절로 휴장한다. 미국주식 원화주문서비스는 연휴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미국 이외 국가의 주식매매를 위한 외화 환전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이전까지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만 19세~39세의 청년층(1984년 1월 1일 ~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을 대상으로 세전 연 7%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청년 동행 적립식 특판 RP’를 판매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이틀 만에 완판된 ‘적립식 특판 RP’의 흥행에 이어 규모를 확대해 ‘청년 동행 적립식 특판 RP’의 판매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선착순 4000명까지 연령 제한 외 별도의 가입 제한 없이 신한알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 지난 8월 적립식 특판 RP 가입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월간 최소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6개월간 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며, 중도 해지 시 세전 연 1.0%가 적용된다.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사회와 함께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하자는 신한금융그룹 ‘동행 프로젝트’의 일
KB증권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에 교육인프라 및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KB증권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라고아 초등학교에서 KB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해외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무지개교실 사업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슬럼가에 위치한 라고아 초등학교와 셀라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교육인프라 개선을 진행했다. 교육 환경이 낙후된 지역의 학교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아동 친화적인 도서관과 컴퓨터실 조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 보수와 함께 부족한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하여 학교 전반에 걸쳐 시설 개선을 완료했으며 학생들에게 문해력과 스토리텔링 교육 및 경진대회도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교육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했다. KB증권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래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을 시작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무지개교실까지 총 국내 21개소, 해외 11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무지개교실 사업은 KB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임직원 특화 거치식 신상품인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를 출시했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한 1년제 거치식 상품이다. 가입 한도는 100만 원 이상 2억 원 이내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시점에 확정되고, 우대금리 최대 연 0.4%p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4.30%(9월 25일 세전 기준)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시점 중소기업 근로자로 확인되는 경우 연 0.2%p, ▲계약기간 중 기업은행으로 6개월 이상, 50만 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연 0.1%p, ▲가입일 이전 6개월 이내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만기해지하거나 가입일 또는 만기일에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보유한 경우 연 0.1%p 등으로 구성됐다. 또 상품에 가입한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는 다양한 학습과정(어학, 자격증, 요리 등)을 수강할 수 있는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상품 가입 및 ‘IBK중기근로자 패키지’(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I
D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 2023(Beyond Fintech Demoday 2023)'을 개최했다. 26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4기 육성 기업 6개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핀테크 지원사업 참여 우수기업 5개사가 IR피칭을 하고, 이후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특히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4기에 선정된 ▲리빌더에이아이(AI 비전 기술 활용 3D 콘텐츠 크리에이팅 솔루션) ▲맘프로젝트(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가 결합된 올인원 육아 플랫폼) ▲솔루투스(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험분석 및 설계 솔루션) ▲십일리터(반려동물 진행성 질환 AI 홈케어 솔루션) ▲에이블테라퓨틱스(음성 데이터 분석 기반 비대면 치매 조기진단 솔루션) ▲인핸드플러스(스마트워치 및 AI 기반 복약관리 솔루션)는 회사의 핵심 서비스와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DB손보, KISA, 투자자에게 소개했다.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핀테크기술지원센터에서 보육 및 지원한 블록체인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 내용을 국내
하나카드가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카드는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5일까지 미국 여행 이벤트를, 31일까지 일본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현지 이용금액 1위가 일본, 2위가 미국인 점을 고려해 해당 국가로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는 게 하나카드 측 설명이다. 먼저 미국 여행 이벤트를 통해 하나카드는 현지에서 150·300·500만 원 이상 결제 시 5·10·15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CLUB Premier Travel 카드 ▲CLUB Premier Hotel 카드 ▲CLUB Primus Skypass 카드 ▲CLUB Primus Asiana Club 카드 ▲CLUB Primus Point 카드 ▲CLUB Signature SKYPASS 카드 ▲CLUB Signature Asiana Club 카드 ▲하나 CLUB 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리저브 카드 등 9개다. 일본 여행 이벤트로는 일본 3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서의 혜택이 준비돼 있다. 미국 여행 이벤트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향후 20년 동안 사회공헌 사업에 1200억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험 상품도 선보였다.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 공통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삼성식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삼성금융은 청소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생명존중사업'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비영리단체를 응원하는 '지역청년 지원사업'에 20년간 각각 3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의 '안내견사업'에도 20년간 600억 원을 투입한다. 삼성금융 측은 단기적이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방안'을 수립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각각 상생금융 상품도 내놨다. 삼성생명은 부채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취지의 신용생명보험 '인생금융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했다.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된 해당 상품은 순수보장형 정기보험 상품으로, 대출 특성에 따라 사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대출 플랜과 사망 및 중대질병 진단비를 보장하는 신용대출
경기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지난 7월 이후 두 달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6일 발표한 '2023년 9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4로 전월(102) 대비 2.6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9.4로 전월(103.1) 대비 3.4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22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6월 96.2였던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90.7)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 7월과 8월 각각 101.7, 103.1을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넘겼다가 이달 들어 다시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도내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은 전월보다 낮게 나타났다. 현재생활형편 CSI(90)과 가계수입전망CSI(101)는 지난달과 동일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93)와 소비지출전망CSI(
금융당국이 대환대출 인프라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각종 공시제도를 강화하는 등 금융사간 금리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계부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또 다시 실효성 논란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금융소비자도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한 32개 금융사의 다양한 대출상품을 비교·추천해 주는 민간 플랫폼도 함께 출시된다. 금융당국은 대환대출 시장 활성화를 통한 차주의 이자 부담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사들이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출금리 경쟁에 나서면, 자연스럽게 금리 인하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 신진창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지난 25일 "주담대 차주의 직접적인 이자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세대출 역시 금리경쟁 시스템 마련으로 서민들의 주거금융비용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금융당국은 금융사들의 금리 경쟁을 부추기기 위한 여러 제도를 도입·운영하며 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은행별로 예대금리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