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은 ‘아이폰15 구매고객이라면, KB Liiv M에서 할인도! 경품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아이폰15 자급제 기기 정보를 등록하고, 마케팅활용동의 후 KB리브모바일 전용 앱에서 응모한 만 19세 이상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요금제는 LG U+망 대표 요금제 FLEX LTE, 무제한 11GB+, 7GB+ 등 6종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할인·추첨·경품 등 3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개통월 포함 3개월간 기본료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경품으로 신세계이마트상품권 3만 원권 1매가 증정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애플 전자기기(맥북 에어 1명, 아이패드 에어5 3명, 에어팟 맥스 16명)도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폰15 단말기를 구매 후 통신사 선택을 고민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급제 단말기와 KB리브모바일 요금제 조합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금리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정책성 주담대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에 특례보금자리론의 재원 마련 과정에서 주택금융공사와 채권시장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택금융공사(이하 HF)의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 금액은 한 달 새 5조 1177억 원 늘며 누적 40조 5284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출시 8개월 만에 금융당국이 예상했던 공급목표액(39조 6000억 원)을 달성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 가격이 9억 원 이하일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없이 최저 4%대 초반 고정금리로 5억 원까지 대출해 주는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이는 특례보금자리론 접수가 일부 중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막차 수요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와 HF는 지난달 27일부터 소득 요건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의 판매를 중단했다. 금융당국은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기고, 도입 목적과 맞지 않게 고소득자의 내집 마련을 돕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높이기도 했다. HF 관계자는 “일반형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들의 빚이 늘어나면서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연체율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은행들의 기업금융 건전성 관리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회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민주·서울강동갑)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예금은행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10조 9160억 원으로 5년간 337조 580억 원 늘어 50.0% 증가했다. 일반 기업대출 잔액은 429조 697억 원으로 5년 전에 비해 429조 679억 원(51.2%)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과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각각 31.2%, 36.4%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기업대출이 가계대출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게 의원실 측 설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특별시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335조 200억원으로 5년간 126조 3100억 원 증가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고 수준의 증가폭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5년 새 79조 4080억 원 증가해 두 번째로 높았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7조 9770억 원 늘었다.
농협은행이 종합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대(對)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탭에서 혜택정보 PUSH 알림 동의 후 이벤트 응모 ▲홍보모델 한소희의 축하영상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후 세 차례의 천만고객 달성 기념 대고객 이벤트가 매주 이어질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응모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그동안 NH올원뱅크를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농협은행의 대표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카드가 국내 프리미엄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07’를 개최한다. 1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07’은 서울·부산·제주·인천에 위치한 국내 프리미엄 호텔 총 26곳이 참여한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8년부터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휴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위크'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호텔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로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스위트룸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까지 포함됐다. ‘현대카드 호텔위크 07’은 연회비 15만 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앱에서 호텔별 예약 방식 및 혜택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일부 온라인 예약의 경우 상세 안내 페이지에 기재돼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서울∙인천 지역의 경우 호텔별로 1박만 가능하며 다른 지역의 경우 2박까지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호텔위크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호텔위크
신한카드가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대성’과 손잡고 ‘대성학원 신한카드’를 출시한다. 1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대성학원 신한카드’는 대성학원그룹의 모든 오프라인 학원은 물론, 인터넷 강좌 ‘대성마이맥’, 교재비, 독서실 및 학습 콘텐츠 이용 금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과반 두각 등 일부 학원에서는 수강신청 후 개별 발송되는 URL을 통한 온라인 결제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대성학원그룹 외 일반 학원 업종 이용 금액에 대해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를 캐시백 해준다. 주유할인, 테마파크 현장 할인 등의 부가 서비스도 담았다. 주유할인의 경우 GS칼텍스에서 리터당 40원 결제일 할인(1일 2회 한도, 주유 이용 금액 1회 15만 원, 월 40만 원까지 적용)을 제공하며,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 등에서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과 캐리비언베이 본인 입장권 30%까지 현장 할인(1일 1회, 테마파크 별 연 3회 한도 내 적용)해 준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겸용(VISA) 3만 3000원이다. 신한카드와 디지털대성은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개학, 개강 시즌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의 박기웅 교수 연구팀이 ‘2023년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15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했다. 211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그중 최우수 논문 3편, 우수 논문 19편이 선정됐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박 교수 연구팀은 '안티 디버깅 기술/무력화 연계 분석을 통한 우회 프레임워크 설계’를 발표했다. 해커는 악성코드 분석가 집단이 자신들이 만든 공격 코드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것을 방해하고자 다양한 분석 방지 기술을 공격 코드에 삽입해 배포한다. 해당 기술은 안티 디버깅 기술이라고 하며, 악성코드 분석가들의 악성코드 탐지 및 분석을 어렵게 한다. 또한 악성코드를 치료하는 백신 제작에 필요한 시간을 늘린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악성코드 분석 방지 기술 적용에 따른 특징점을 추출하고, 각 해제 기술 적용을 자동화해 악성코드 분석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제안하는 안티 디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이번 주 목요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긴축 가능성과 3%대로 높아진 물가상승률 등 금리 인상 요인과 경기부진·가계부채 경계심 등 금리 인하 요소가 동시에 존재해 한은이 섣부르게 금리를 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한은 금통위는 오는 19일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통방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통위는 올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올린 후 지난 8월까지 5차례 연속(2·4·5·7·8월) 동결해 왔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이달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10월 금통위를 통해 금리를 3.50%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발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이 높아진 만큼 추가 긴축으로 대응하기보단 금리 동결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 움직임이 금리 인상의 주요 근거로 언급된다.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현재 2.0%p로 벌어진 한미 금리차가 더욱 확대되며 자본 유출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쉽사리 잡히지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사옥 내 공간을 예식장으로 리모델링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무료로 대관해 주는 '하나 그랜드 홀'에서 첫 번째 결혼식이 열렸다. 1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결혼식은 지난 14일 '하나 그랜드 홀 명동'에서 진행됐다. 해당 공간은 지난 5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총 수용인원 200여 명의 규모로 명동사옥 4층에 새롭게 오픈했다. '하나 그랜드 홀' 1호 부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큰 고민거리인 예식장을 고르던 중 하나금융그룹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는데, 교통이 용이하고 예식 공간도 매우 쾌적해 하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은 저출산 위기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하나금융은 명동·청라·여의도 등 그룹 건물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예비 신혼부부에게 결혼식 장소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예비 신혼부부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하나 그랜드 홀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결혼 6개월 전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코아오토모티브를 방문해 기업 BI 등에 대한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친환경자동차용 구동모터 및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김원석 코아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번 컨설팅 지원이 당사의 사업 확장과 방향성에 큰 힘이 된다"며 "기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발굴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