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19년 연속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9개 산업군 174개 부문을 대상으로 총 10만 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부문 혁신 ▲모바일·인터넷을 연계한 옴니채널 구현 ▲국가별 디지털 특화 서비스 출시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의 디지털 금융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계속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채널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유리천장 타파와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발전인상’을 수상했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지난 19일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발전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단체다. 강 은행장은 지난 1979년 수협에 입사한 정통 수협인으로 44년간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의 금융부문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난해 11월 내부출신 첫 여성은행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수협은행 최초 여성지점장, 여성부장, 여성 부행장 타이틀을 거머쥔 입지전적 여성 리더로 평가받으며 다양성 확대와 공정한 기회 제공, 여성 전문성 강화 등 ‘유리천장’ 타파에 앞장서 왔다. 강 행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누구나 공평하고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라는 사명으로 알고,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실천과 차세대 리더 양성에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무산에 대해 '"플랜B는 없다"며 "지금은 무산 이후를 대비하기보다 합병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0일 오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항공사 통합, HMM 및 KDB생명 매각 등 주요 현안 처리에 있어 좌고우면하지 않고 뚝심있게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쌍용차·대우조선해양 등 기업 구조조정 ▲금융시장 안정화 역할 및·혁신성장 분야 지원 ▲'대한민국 경제재도약 프로젝트'의 일환인 초격차산업 전용상품 출시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투자협력 등을 꼽았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이룬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은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대외적 현안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HMM 지분매각 ▲KDB생명 매각을 지목했다. 강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현재 미국·일본·EU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라며 "이르면 올해 3분기 중으로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심사 기한이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양사의 합병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 매물로 꼽히는 롯데카드가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로카모빌리티 매각 이후 롯데카드의 매각가가 낮아지더라도 시장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데다 카드 업황 또한 부정적인 상황이라 거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카드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지분율 59.93%)는 지난해 롯데카드의 매각이 불발된 이후 매수자를 계속 물색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 매물로 나왔지만 높은 매각가로 인해 하나금융그룹 등 유력 인수 후보자들이 발을 빼면서 거래가 무산됐다. 당초 MBK파트너스는 로카모빌리티를 포함한 롯데카드 통매각 가격을 3조 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MBK파트너스는 이후 롯데카드의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를 4150억 원에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하며 몸집을 줄였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롯데카드 매각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데다 자회사까지 매각한 만큼 매각가는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다만 지난해 급격히 높아진 시장금리로 인해 매각이 쉽게 성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수금융 금리는 최대 8%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M&A
DB손해보험이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충주성심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DB손보는 지난 15일 충주성심학교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DB손보는 2013년 6월 첫 후원 이후 11년 동안 꾸준하게 후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된 약 2억 5000만 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돼 왔다. 이러한 장학금 외에도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그리고 DB프로미 농구단의 경기관람행사,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약속상자’를 만들어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공모주 청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NVIDIA(엔비디아) 소수점 주식, 커피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 이벤트를 통해 하나증권은 공모주 청약 후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과 엔비디아 소수점 주식(1000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5월 31일 기준 하나증권 전계좌에 잔고가 없는 기존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 청약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MTS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주 청약 일정은 이벤트 페이지 내 ‘청약종목 보러가기’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최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새마을금고가 직장인 전용 신용대출 대환 상품을 선보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장인 전용 대출인 '환승101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갈아타기 전용 상품이다. 국내 은행(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포함) 신용대출을 보유한 급여소득자가 대상이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현재 적용받고 있는 은행 금리보다 최대 1%p 더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으로, 기존에 보유한 은행 신용대출과 새마을금고 신용대출 한도 중 큰 금액으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또 새마을금고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해 대출 상환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금리 부담을 경감하려는 회원의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출시했다"며 "대환 대출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금리와 대출 한도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카드가 와인 전문 기업 와인나라와 손잡고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파인다이닝 멤버십 제공, 럭셔리 와인바 이용 예약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와인나라’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와인나라 본사에서 프리미엄 상품 고객 대상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HERITAGE Exclusive(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카드’ 고객에게는 와인나라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파인다이닝 ‘Le Monde Vin(르몽뒤뱅)’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다 구체적인 서비스 예약 및 안내는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부터 ‘HERITAGE Reserve(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고객은 와인나라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와인바 ‘MOOD SEOUL(무드 서울)’, ‘SAV SEOUL(사브 서울)’의 우선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와인나라와 업무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업 ‘HERITAGE’ 서비스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최상위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금융그룹의 공익 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사회공헌 사업 공모에 나선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2명) 50만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OECD 사진전에서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김 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OECD는 오는 27~28일 개최될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에 맞춰 중소기업 관련 대표 인물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 회복력 ▲금융접근성 ▲디지털전환 등 총 8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9명의 사진과 메시지를 OECD 본관 로비와 중소기업 장관 회의 행사장 내 전시할 예정이다. 김 행장과 더불어 Esben Gadsboll 덴마크 스타트업협회장,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Station F)의 액셀러레이터인 Chrystele Sanon 등도 함께 선정됐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시장형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