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블링'의 가입자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KB증권은 지난 2022년 1월말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블링’을 출시 후 현재 약 60만 명의 고객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증권, 은행, 카드, 보험사 등에 분산된 금융거래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KB증권은 현재 228개 기관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KB증권 ‘마블링’은 30년 넘게 축적된 증권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사이트 알람 서비스 ▲투자습관진단 서비스 ▲마이데이터 활용 ‘꿀Tip’ 등 개인화된 맞춤형 투자콘텐츠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하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마블링 마이데이터 메뉴에 들어가면 은행·카드·보험·증권·부동산 등의 자산을 종합해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산에 이슈가 있을 때마다 인사이트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지난 투자패턴을 훑어보며 투자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투자종합서비스, 투자습관진단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이 본인의 투자 현황을 정확히
한화투자증권이 채권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다음 달 30일까지 ‘투자의 찬스 채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SmartM)을 통해 가능하다. ‘투자의 찬스 채권’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스마트자산관리팀 소속) 또는 은행연계계좌 보유 고객(영업점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 제외)이 대상이다.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에 보유 중인 채권을 입고하고 7월 말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순입고 금액별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장외채권을 매수한 고객은 순매수금액에 따라 최대 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AI(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는 AI 기반 앱 개발 기업인 'PT Informasi Teknologi Indonesia'(JATI)를 8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시켰고 11일 밝혔다. JATI는 주당 공모 가격 100루피아로 발행해 652억 루피아(약 58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상장 후 이틀째 가격제한폭인 35%까지 오르며 상한가인 182루피아로 마감했다. 이번 IPO로 조달된 자금은 AI 애플리케이션 및 이커머스 모듈 개발, 인력 개발, 마케팅 및 B2B 클라우드 서비스 유지 보수 등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JATI는 2002년 창립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및 유통 기술 기반 기업으로 현재 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현재 매달 9,000만 건 이상의 메시지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는 2016년 12월 인도네시아 증권사인 마킨타 증권의 지분 99%를 인수하며 출범했다. 2017년 한국 증권사 최초로 현지 2위 아이스크림 제조사인 캄피나(Campina) 기업의 IPO 주관
LS그룹이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절차에 착수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지난달 금융당국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를 현재 지앤에이 사모투자전문회사(G&A Private Equity Fund)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회사의 대주주가 바뀔 경우,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G&A PEF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말 기준 지분의 61.71%를 보유하고 있다. G&A PEF의 최대 출자자는 LS그룹 계열 LS네트웍스로, 지분율은 98.81%에 달한다. 인수가 확정되는 경우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된다. 현재 대주주인 2008년 구성된 G&A PEF의 만기가 오는 6월까지인 만큼 만기를 앞두고 인수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60일 내로 결정해야 한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면서도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니고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준비에 들어간
신한은행과 신용보증기금(신보), 경상북도가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신보, 경상북도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써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현재 21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신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기업 부담 보험료의 50~70%를 지원해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가입 보험료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상북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할인된 보험료의 50%(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30%, 450만 원까지 지원하고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받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1% 우대한다. 보험료 지원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경북에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국 신보 신용보험센터 및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확한 일정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경기도 남부 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9일 김 행장이 경기남부(화성, 평택, 안성)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가장 먼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차량 전문 제조기업 '창림모아츠'를 방문했다. 박성권 창립모아즈 대표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고, 김 행장은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기술력 보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택에 위치한 포승공단 지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남부지역 직원들이 초대한 소통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 행장이 취임 후 신설한 찾아가는 CEO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두 번째 소통행사로 야외에서 경기남부지역본부 관내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 행장은 “생생한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IBK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카드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광고 영상이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제작한 ‘zgm.고향으로카드’ 광고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슬로건 ‘내가 픽한 고향을 키우다’를 내세워 ‘고향’의 의미를 태어난 곳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전통시장·야경·한옥·서핑 등 국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영상 1000만뷰 달성을 기념해 광고모델 배우 강하늘이 출연한 바이럴 영상 ‘지금 뭐하는 고향’을 추가로 공개했으며, ‘나를 위해 산다(buy), 내 고향이 산다(revive)’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농협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영상 시청 후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땡스 어 라떼 세트 기프티콘(30명)을 제공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zgm.고향으로 사업에 대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기획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교보생명의 민원 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자사가 지난해 대형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적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금융 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해 기준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이 8.4건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감률로 봐도 민원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민원이 2021년 11.3건에서 지난해 8.4건으로 25.7%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부터 4년 연속 민원이 꾸준히 줄고 있다. 특히 2018년 보유계약 10만 건당 21.1건이었던 민원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해 8.4건으로 낮아졌다. 4년 새 60.1% 급감했다.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한 것이 민원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VOC(Voice Of Custmer·고객의소리) 경영지원시스템'을 통해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중이다. 홈페이지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기된 민원은 접수와 동시에 VOC 경영지원시스템과 연동된다. 이 과정에서 담당 직원 배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곧바로 응대가 이뤄진다. 중대한 민원 사안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만기 매칭형 ETF의 순자산도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만기 매칭형 TIGER ETF 4종 순자산 합계가 1조원 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5288억 원이다. 2024년 10월 만기의 A+ 등급 이상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만기 매칭형 TIGER ETF 시리즈 4종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회사채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와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도 각각 순자산 2016억, 1306억 원으로 성장했다. 국채와 공사채 등에 투자하는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도 순자산 1639억 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해 국내 첫 등장한 후 채권 투자 인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자사 바리스타 2만 3000명을 대표할 커피대사로 장광열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선발대회를 거쳐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를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올해는 2만 30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 지역 커피 마스터로 선발된 274명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고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스토리텔링 등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맡는다.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별다방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 커피대사는 평소 고객에게 잘 추출된 커피를 제공하고자 하루에 수십 잔의 커피를 브루잉하고 연구해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SCA Professional)을 취득하는 등 뛰어난 커피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별다방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장 커피대사가 진행하는 특별한 커피세미나는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리저브)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