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자신의 리더십 유형과 비슷한 역사 속 인물을 찾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디지털 밸런스 게임 ‘킹BTI 테스트’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킹BTI 테스트’는 KB골든라이프X에서 이용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다. 10문항의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도출한 16가지 리더십 유형을 세계 각국의 유명 통치자 16명과 매칭해 보여줌으로 자신의 리더십 성향과 매칭되는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KB골든라이프X 웹사이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PC 혹은 모바일 웹에서 ‘킹BTI 테스트’를 체험하고 댓글을 남긴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0명에게 CU 모바일 쿠폰 3000원권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4일 발표되며, 당첨고객의 개별 휴대폰 번호로 안내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이번 어버이날부터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의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우리은행은 오는 8일부터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창구·ATM, 텔레뱅킹 타행환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3·3패키지’의 일환이다. 이번 시행으로 만 60세 이상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를 비롯한 ATM, 텔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에 대한 이용 편의 향상 및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지난 5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ADB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은 이번 총회의 의장국으로서 의제를 주도했으며, 국내 첫 ADB 사무소 유치에 성공하는 등 여러 성과를 이룩했다. 제56차 ADB 연차총회는 지난 5일 다음 개최국인 조지아의 홍보 행사를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연대·개혁'을 주제로 열렸던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ADB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학계·금융계, 국제기구·비정부기구 관계자, 각국 언론인 등 60여 개국에서 5200여 명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의장으로서 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을 주재하며 ADB 연차보고서, 예산안 등 ADB의 1년간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이어 내년에 총회를 개최하는 조지아의 라샤 쿠치슈빌리 재무장관에게 바통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ADB 기금에 신규 참여하거나 추가
우리금융그룹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소상공인 10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오는 12일까지 선행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인 '우리동네 선한가게' 3기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선(善)한 영향력을 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영업, 홍보, 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총 100여 명의 소상공인을 선정해 사업장 전면 인테리어 공사와 경영 컨설팅 및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단위 케이블, IPTV 및 우리금융그룹 SNS 채널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선한가게를 홍보할 예정이며, 고객이 '선한가게'로 선정된 곳에서 우리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존에 선정된 1기와 2기와 더불어 이번에 선정되는 3기를 포함한 300여 명의 소상공인과 함께 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KB국민은행이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어린이대공원에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스타프렌즈 정원 4호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프렌즈 정원은 국민은행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 과천 서울대공원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에 정원을 조성했다. 스타프렌즈 정원 4호는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전래동화마을에 만들어졌으며, 기존 구조물을 활용해 공간을 재해석하고 수목이 주는 편안함을 살려 정원을 리뉴얼했다. 앞으로 스타프렌즈 정원 워크북과 어린이 정원 탐험 프로그램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프렌즈 정원은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올해에도 ‘신한 쉬어로즈(SHeroes)’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한다. 신한금융은 4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점에서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 6기 60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축사와 함께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그룹사 CEO, 쉬어로즈 선배들도 참석해 새로운 기수의 출발을 축하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수료한 선배 여성 리더들의 세밀한 멘토링을 위한 네트워크인 ‘쉬어로즈 펠로우즈 제도’와 함께 ‘그룹사별 자치조직’ 운영을 통해 연속성 있는 여성 리더 양성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그룹(스미트러스트) 업무협약을 맺고 총 5개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3일 스미트러스트와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그동안 글로벌·디지털·IB·자산관리·신탁 부문 등에서 인재 교류와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스미트러스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분 투자 ▲자산관리 ▲리테일 ▲디지털 ▲글로벌 IB사업 확대 등 5개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양 그룹이 10년간 굳건히 쌓아온 신뢰와 협력관계가 한일 간 금융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아 양국의 금융 외교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한일 양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하나금융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의장을 맡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이번 총회의 핵심 행사인 비즈니스 세션에서 과감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4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이 열렸다. 비즈니스 세션은 ADB 연차보고서, 예산안 등 ADB의 1년간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하는 연차총회의 핵심 행사다. 이날 의장으로써 회의를 이끌어 나간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DB의 업무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차총회의 슬로건 중 하나인 '개혁'은 회원국들뿐 아니라 ADB 스스로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익숙한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도 창의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재정건전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총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세계 10위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새정부가 출범한 이래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권, 자유, 평화 등 보편적인 가치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디지털
제트캡이 전라북도와 함께 전세항공기과 결합된 한류 융·복합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제트캡은 지난 3일 '2023 전북에 온(on)페스타' 관광설명회에서 전라북도와 지역 관광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트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및 14개의 시.군의 관광자원을 토대로 해외 한류 팬들이 전세계 어디서나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개인전용기(20인승 이하), 여객 전세기(500인승 이하)를 제공한다. 김익수 제트캡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가 가진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려 전라북도를 한류 관광을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새만금건설에도 항공산업단지와 요트관광단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증권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총 3종을 모집한다. 하나증권은 ▲하나증권 ELS 14924회 ▲하나증권 ELS 14925회 ▲하나증권 ELS 14926회를 각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약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가입은 최소 100만 원부터 100만 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하나증권 ELS 14924회’는한국(KOSPI200)·유럽(EUROSTOXX50)·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6%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 85%이상(2~3차), 80%이상(4차), 75%이상(5차), 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미국·유럽·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8%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증권 ELS 1492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4차), 75%이상(5차), 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하나증권 ELS 14926회’는 한국·유럽·홍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2%의 쿠폰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