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유튜브를 통해 대학교 주변 명소를 소개하는 오리지널 웹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민카드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예능 시리즈 'Zㅣ들맘대로(지들맘대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민카드가 자체 기획하고 제작한 유튜브 오리지널 웹예능 콘텐츠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해당 콘텐츠는 그룹 미래소년의 멤버 손동표가 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이 추천하는 명소와 Z세대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촬영을 진행할 학교와 일정을 사전 공지하면, 학생들이 댓글로 맛집, 볼거리, 교내 명소 등을 추천하고 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C 손동표와 학생들이 함께 체험한 명소들은 일명 ‘핫플 맵’으로 만들어져 국민카드 SNS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파킹통장 기능,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통장을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임직원 전용 상품인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1인 1계좌로,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전월에 50만 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당월 잔액 300만 원까지 연 3%의 금리가 적용되며 ▲전자금융 이체 ▲당행 자동화기기(ATM/CD) 타행이체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무제한으로 면제된다. 또한 주요 외국통화(USD, JPY, EUR) 환전 및 해외 당발송금 시 환율 80%를 우대받을 수 있으며,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이디야 아메리카노(1000명)와 배달외식업체 요기요 쿠폰(1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 후 기업은행에 처음 급여를 이체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디야 아메리카노 2잔(1000명)과 애플 에어팟 3세대(5명)를 제공한다. [
우리금융그룹의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장학생을 모집한다. 우리금융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23년 장학생 600명을 선발해 총 1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족지원법상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장학금은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으로 구분된다. 초·중·고·대학 과정의 비용 지원을 위한 ‘학업장학금’ 부문에서는 580명을 선발한다. 지급되는 장학금은 ▲초등학생 100만 원 ▲중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250만 원 ▲대학생 45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증액됐다. '특기장학금'부문에서는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를 보유하고 직업 및 진로와 관련해 명확한 목표와 성과가 있는 8~25세 다문화 자녀 20명을 선발한다. 전문교육비, 물품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 특기·재능 성장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3일까지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BC카드가 자사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주식투자 서비스 '오르락'을 선보인다. BC카드는 ‘오르락’ 서비스를 오픈하고 국내 주식 1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르락’은 주식투자서비스로 KB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계좌개설부터 주식거래, 잔고 조회 등 꼭 필요한 기능만 탑재했다. 소액으로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 해외 주식 종목을 최소 1000원부터 투자하는 소수점 투자도 가능하다. 빠르면 다음 달부터 카드·소비 혜택에서 모아온 페이북 머니로 투자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순차적으로 일일시황 및 관심종목 요약 정리 등 AI(인공지능)를 이용한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와 공모주 일정, 투자 관련 주요 이벤트 안내와 경제산업 분석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방(실시간 채팅)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르락' 서비스에 가입한 후 계좌 개설시 국내 대표 주식 10개 종목(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뱅크, 하이브, 기아, KT, 풀무원, BGF, 지니뮤직, 티웨이항공) 중 1주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했던 봉사활동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대면봉사활동으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 직원과 가족 등 45명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 명륜당에 모여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새로 기름을 칠하는 등 문화재 본연의 모습을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관으로서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지킴이’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재 알리미’ 콘텐츠 제작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환경정비와 더불어 역사를 배우는 ‘문화재 가꾸기’ ▲가족과 봉사활동 여행을 떠나는 ‘볼런투어(‘Volunteer’와 ‘Tour’의 합성어)’ ▲독거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만들기(재택봉사활동) 등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한 달에 입금된 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거래수수료가 면제되는 급여통장을 선보인다. 국민은행은 소득이 있는 누구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 올인원급여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B올인원급여통장은 한 달에 총입금 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정기적 급여소득자뿐만 아니라 은행 거래가 있었지만 급여 실적이 없어 수수료가 발생했던 고객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상품은 KB스타뱅킹 앱에서 보낸 사람을 키워드로 설정해 입금처별로 내역을 구분해 볼 수 있는 ‘인컴박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9월 국민은행과 티맵모빌리티 간 전략적 제휴에 따라 대리운전기사 등 티맵모빌리티의 구성원의 금융 거래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금융상품 패키지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KB올인원급여통장으로 통장을 신규 개설하거나 기존 보유 통장 전환 후 50만 원 이상 입금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 CU모바일 금액권 3000원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뽑힌 30명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하나금융그룹이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하나금융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MZ세대와의 소통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다음달 말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그룹의 미션을 공유하며 그룹의 스포츠단과 함께 ▲마케팅 기획 ▲콘텐츠 제작 ▲금융아이디어 제안 및 ▲국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금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하나금융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5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활동 수료자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중징계로 1년 동안 신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던 삼성카드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삼성카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의 부진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삼성카드의 마이데이터 예비 인가안을 통과시켰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으로 모아 보여주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사업권을 가진 금융사는 고객의 자산 현황이나 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그동안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지 못했다. 대주주인 삼성생명이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2020년 12월 삼성생명이 고객들에게 약관에서 정한 암보험 입원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으며, 대주주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판단하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의결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국내 전업카드사 중 유일하게 삼성카드의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심사를 보류했다. 지난해 1월 금융위에서 삼성생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 번거롭고 복잡했던 삶은 간소화됐고, 사람들의 생활은 더욱 풍요로워졌다. 하지만 기술 발전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이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 경영이 기업의 중요한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33년 동안 근무했던 세관에서 명예퇴직한 이후 운송업계의 ESG 바람을 이끌어 가고 있는 최영진 카짱 대표를 만났다. "K-물류 이끄는 무서류·원스톱 플랫폼"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카짱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한다면. - 카짱 대표 최영진이다.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33년간 세관에서 근무했다. 당시 힘들어하는 기사님들을 보고 누군가는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물류 시스템은 도태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국가 차원에서 나서서 시스템을 개발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웃음), 그럴 수 없더라도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 직접 카짱을 개발하게 됐다. Q. 카짱이 개발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면. - 한마디로 기존에 종이로 제출하던 서류를 디지털로 전환해 QR코
삼성생명과 화재 등 삼성그룹 계열 금융사들이 경기도에 위치한 판교 알파돔타워를 약 7300억 원에 매입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타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거래는 삼성SRA자산운용이 설정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총 7284억 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1년간 판교 및 서울 핵심 권역 내 거래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알파돔타워는 2018년 3월 준공된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 7901.58㎡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주요 ICT 기업 및 대기업 연구개발(R&D) 센터 등이 위치한 판교 중심상업지역에서도 판교역과 직접 연결돼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임차인이 카카오 및 카카오 계열사라는 점과 97% 수준의 높은 임대율을 토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된다고 평가받는다. 알파돔타워가 위치한 알파돔시티는 200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 6개 사의 투자로 조성된 판교권역 내 대규모 복합단지다. 현재 카카오판교아지트(6-1블럭), 판교테크원(6-2블럭), 알파돔타워(6-3블럭), 그레이츠 판교(6-4블럭)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