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남종) 공공의료본부는 병원의 지난 2021년 1년간의 공공의료사업 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연간 보고서(Annual Report)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활동을 뜻하는 단어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권역 내 공공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간보고서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공공의료사업과 의료사회사업, 나눔사업 등을 위해 약 153억 원을 투입해 권역 내 더 많은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노력했으며, 특히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권역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비롯한 감염병 현장대응 능력과,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국가적 의료 재난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에 충실했다. 그밖에도 공공의료본부 내 8개 센터, 2개 지원단, 3개 팀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저소득 노인 및 장애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집으로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에 이어 세 번째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이다. 1995년 7월 준공된 느티마을 3·4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느티마을 3단지는 전체 12개 동에 있는 770가구가 873가구로 103가구(13.38%) 늘어난다. 3단지 내 건축연면적은 7만 6083㎡에서 16만 3991㎡로 8만 7908㎡(115.54%) 증가한다. 지하 1개 층인 주차장이 지하 3개 층으로 확대돼 총 주차 대수도 484대에서 1501대로 확대되고, 작은도서관과 운동시설 등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이 새로 들어선다. 느티마을 4단지는 16개 동이 1개 동 늘어나 17개 동이 되고, 가구 수는 1006가구에서 1149가구로 143가구(14.21%) 늘어난다. 4단지 내 건축연면적은 9만 4506㎡에서 21만 8383㎡로 12만 3877㎡(131.08%) 증가한다. 지하 1개 층인 주차장이 지하 4개 층으로 확대돼 총 주차 대수는 601대에서 1966대로 확대된다. 느티마을 3, 4단지 리모델링 착공은 시점은 각각 내년
오는 11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 ‘알(EGG)’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성남시가 오는 5월 9일까지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할 10명의 강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5개 분야에서 주강사 5명, 보조강사 5명을 구분해 모집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유아 대상 ‘남한산성 놀이 체험’ ▲어린이 대상 ‘탄천과 11개 지류 및 역사’ ▲어린이 대상 ‘성남의 도시개발사’ 보드게임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전통시장의 기능과 역할’ 경제 교육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광주대단지 이야기’ 등이다. 주강사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강의 준비·진행을 맡는다. 강사료는 기본 1시간에 15만 원, 초과 시 시간당 8만 원이다. 박물관 또는 교육 관련 분야 전공자, 박물관·미술관, 문화교육 관련 기관 주강사(책임강사) 3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보조강사는 강의·교육 운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강사료는 기본 1시간에 6만 원, 초과 시 시간당 3만 원이다. 지원 자격은 박물관 또는 교육, 미술 관련 분야 전공자, 박물관·미술관, 문화교육 관련 기관 강의·교육 활동 경력자 등이다. 응시하려면 교육강사 지원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
성남문화재단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 '동물의 사육제 & 피터와 늑대' 공연을 오는 5월 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더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등 어린이들을 위한 대표적인 입문용 클래식 작품을 선정해 해설과 함께 선보여,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과 음악적 상상력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연주곡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아름답고 유쾌한 멜로디 안에 재치 있는 악상과 익살스러운 표현을 담아낸 생상스의 대표작이다. 열네 개의 짧은 악장에 여러 동물의 생김새와 걸음걸이, 울음소리 등 다양한 특징을 음악적으로 묘사한다. 이어지는 ‘피터와 늑대’는 프로코피예프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용감한 소년 피터가 숲속의 늑대와 싸워 착한 동물을 구한다는 음악 동화다. 주인공 피터와 늑대, 할아버지, 오리, 고양이 등 여러 등장인물을 각기 다른 악기로 표현해 어린이들이 클래
분당경찰서는 불법촬영 등 성폭력 범죄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수인분당선과 경강선 6개 역사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휴대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와 인터넷 환경에 친숙한 젊은층의 온·오프라인 성폭력 범죄 비율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지하철 역사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분당경찰서는 뒷 사람의 행동을 인식해 불법촬영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설계된 직경 60㎝의 안심거울 설치를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수인분당선·경강선 6개 역사의 환승통로 및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에 경고 문구가 부착된 고휘도 휀스와 함께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동 성범죄 취약지의 환경개선을 통해 성폭력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4일 모란오거리를 '젊음의 문화거리'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조신 예비후보는 "본도심 문화특구 조성의 하나로 미래를 설계한다는 계획속에서 모란오거리를 소극장 공연, 길거리 버스킹 등 젊음의 문화거리로 추진해 젊은이들의 문화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기찬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특구로 본도심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계획은 본도심의 대원천 복원과 함께 탄천을 연결하는 구간을 이용해 문화벨트를 구성하고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며 "이와 연계되는 세부계획으로 모란 오거리를 젊음의 문화거리로 추진, 이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수립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성남시를 전략선거구로 선정한 전략공천심사위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며 후보 결정과 관련한 향후 일정을 조속히 마무리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24일 전략 선거구 선정과 관련 "이번 경선을 준비했던 예비후보 입장으로서 전략선거구 선정 발표가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성남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하기까지 당의 깊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에서 전략선거구로 선정할 만큼 성남시장 선거 승리가 이번 전국지방선거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성남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속하게 후보를 선정하고 당 전체가 선거 승리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병욱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 "불출마 선언문을 보며 김병욱 의원의 고뇌의 깊이와 국민과 민주당을 사랑하는 마음, 오직 민생을 위한 우국충정을 읽을 수 있었다"며 "김병욱 의원의 결단을 존중하고 그 결단이 빛바래지 않도록 반드시 성남시장 선거 승리로 화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전략선거구 결정으로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차질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직 시 불거진 대장동 게이트 등 각종 특혜의혹에 맞서 온 자칭 성남지역 진보, 보수, 중도세력들이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성남시 정상화시민연대’는 최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에 이어 성남시청 앞에서 신상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민주당 정권 12년의 적폐를 끊어내고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본선 경쟁력과 외연 확장성이 있는 도덕성을 갖춘 검증된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 되어야 한다”며 "지지키로 한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민모임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신 예비후보는 시민운동가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재명 전 시장의 적폐청산에도 앞장서 오고 있는 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신 예비후보는 척박한 성남시 중원구에서 국회의원 4선을 하면서 검증을 거친 후보로 본선 경쟁력과 외연 확장성이 있는 후보”라며 "신상진 예비후보는 부패공화국으로 타락한 성남시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확신해 지지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윤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성남 본도심에 '성남 K-pop 슈퍼 아레나'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윤 예비후보는 “콘텐츠 생산에 있어 전국 최고수준인 우리 성남에 즐길거리가 없다고들 한다”며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같은 공연장이 우리에게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산업의 활력을 잃어가는 본도심에 문화산업의 중흥을 이끌 수 있는 슈퍼아레나를 건립해 전세계에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일본 사이타마 현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시설로 스포츠 경기, 콘서트, TV 프로그램, 상품 전시회 등에 이용되며 무대, 객석, 바닥, 천장 등을 움직일 수 있어 최대 3만 7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며 "공연업계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슈퍼 아레나의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만식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건강한 성남! 생활체육에 진심을 담다’ 제목의 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데, 건강한 삶은 어린시절부터 운동이 친숙해야 하고, 생활체육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진 환경에서 가능하다”며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의원 시절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남유치, 2024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성남유치 성과를 설명하며 "성남시장이 되면 두 개의 스포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성남시의 체육정책으로 ▲성남시체육회의 체육회관 입주 ▲성남 체육진흥센터 설립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추진방향으로는 체육인에게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을 맡기는 것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