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본인의 핵심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특유의 추진력으로 본인이 시민들에게 공유한 ‘퍼스트 비전’ 공약이 ‘말뿐인 공약이 아닌 이행 가능한 공약’임을 증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이른바 ‘언행일치’ 행보는 퍼스트 성남 세부공약인 ▲수정구 대형마트 유치 ▲서울공항 이전 ▲성남-판교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과도 연관이 깊다. 우선 김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수정구 대형마트 유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마트 실무자를 캠프 인근 카페에서 만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치’ 관련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대형마트·전통시장 상생 ▲온라인·오프라인 강점 결합된 새로운 유통 형태 등을 제안했다. 다음은 서울공항 이전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행보다. 이를 위해 김민수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국민의당 유일 성남지역 당협위원장인 김서중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삼고초려’했다. 김서중 위원장은 항공업계에서 굵직한 이력을 자랑하는 항공전문가로, 김서중 위원장의 자문을 통해 김민수 예비후보의 서울공항 이전 계획은 추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에는 성남시청 민원실을 직접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은)는 다양한 재난재해 발생에 대응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비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전 교육과 훈련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현장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기업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봉사단으로 등록하면 문자(SMS) 비상소집 훈련과 교육에 참가하고, 재난 발생시 비상소집 및 상황전파, 재난현장 지원 및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재난대비 자원봉사단으로 등록해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 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한 봉사자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지역 문화행사 초청 및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등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즉각 대응해 안전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오는 6월 재난대비 자원봉사단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응한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갔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의료원은 최근 권역 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인 요양기관에서의 감염을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 감염관리지원단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업으로 진행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표준주의지침 ▲손위생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환경관리 ▲유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채윤태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요양시설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하반기 추가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며 “성남권 지역의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내 감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성남권(성남시, 하남시, 용인시, 경기광주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개발제한구역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금토동 제2테크노밸리 및 복정1·금토동 공동주택지구 등에 인접한 개발제한구역에 전원주택 및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것처럼 과장 광고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기획부동산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들 기획부동산은 최근 상적동·금토동·고등동·갈현동·상대원동 등 개발제한구역 임야를 집중 매수해 마치 해당 지역 사업과 연계해 전원주택 및 아파트의 건축이 가능한 것처럼 지면에 과장 광고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사실확인을 위한 많은 문의 전화가 전국 각지에서 오고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는 지속적으로 기획부동산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개발제한구역에서 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안내문을 제작,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 홍보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지하고 있으며, 개발제한구역에서 할 수 없는 제한행위 등에 대한 행정 안내문도 같이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재명 시장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지역이 전략선거구로 발표된 지 하루만인 21일 친이재명계 김병욱 의원이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성남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북에 "이번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면서 '정치'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며 오직 국민을 중심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자성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의 민주당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다"며 "현재 부동산 세금문제, 물가 인상, 코로나 대책 등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할 시기임에도 온통 검찰 이슈만 보인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민형배 의원 탈당을 두고 "그동안 우리 당이 비판받아 온 내로남불 정치, 기득권 정치, 꼼수 정치 등 모든 비판을 함축하는 부절적 행위"라며 "이런 식으론 결코 검찰개혁을 이룰 수 없으며 우리 당이 추구해 온 숭고한 민주주의 가치를 능멸할 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우리당의 문제가 무엇인지 시간을 갖고 숙고할 시기"라며 "보다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
성남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센터장 이기동)와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 ▲각 소속 청소년 간의 상호 교류 ▲청소년 미디어 관련 참여 기회 제공 ▲기타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역량 지원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프로그램 활성화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강화하고 미디어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청소년 리터러시 서포터즈 'ABLE'이라는 자치조직을 새로 구성하여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내년 하반기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된 3만 4000톤 규모의 복정 정수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키로 했다. 시는 21일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과 현재 추진 중인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개량공사의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복정정수장은 현재 시설 노후로 운영을 중단한 제1, 제2 정수장을 제외한, 일 최대 용량 28만톤 규모의 제3정수장을 운영 중으로 성남시의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2011년부터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준비해온 성남시는 2016년 7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사업 인가를 받았음에도 국비 지원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공사 착공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어간 시는 2018년 국비 298억 원 중 145억 원을 우선 교부받아 2019년 공사 착공에 들어갔고, 현재 공정률은 50%로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이 중지된 제1, 제2정수장은 철거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과 3만 4000톤 규모의 정수장 신설을 병행함으로써 복정정수장의 일 최대 수돗물 생산량을 기존 28만톤에서 31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 율동경로당 지하 1층에 ‘율동 온기 나눔장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시민들이 기증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상설 나눔 장터다. 총 96㎡ 규모의 매장에 유아용품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품이 비치돼 있다. 판매가격은 시중가의 30% 이하 수준으로 책정돼 매장 물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물품 기증에 동참도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율동 온기 나눔장터 매장(070-8972-8051)이나 분당구청(031-729-8051)으로 연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율동 온기 나눔장터는 분당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019년 9월 개장했다. 지난해 기증 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 중 80%인 750만 원이 취약계층 지원에 쓰였다. 지원내용은 분당지역 저소득 6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3가구의 정리수납 서비스 등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인공와우 수술 시 널리 쓰이고 있는 ‘얇은 와우축 전극(slim modiolar electrodes)’의 우수한 잔청 보존 능력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난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청력손실의 정도는 데시벨(dB) 수치에 따라 경도·중등도·고도·심도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청력의 경우는 작은 소리인 20dB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약물로 회복되지 않는 난청은 이처럼 청력손실 및 잔청(남아있는 청력)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보청기 착용, 중이 임플란트 수술, 인공와우 이식수술 등 장치를 통해 청각 재활을 하게 된다. 잔청이 남아 있어 50% 이상의 어음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보청기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달팽이관(와우)의 손상이 심한 고심도난청은 인공와우 수술만이 어음변별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청각 재활방법이다. 잔청이 너무 부족한 경우에는 보청기나 중이 임플란트로는 충분한 청각 재활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에 전극을 심어 이 전극이 유모세포 대신 직접 소리 신호를 전기적인 자극으로 바꿔 청각 신경을 거쳐 뇌에까지 소리를 전달해 주는 수술 방법이다. 성공적인 수
국민의당 김서중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20일 오후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김서중 위원장은 이날 “김민수 예비후보는 젊고 참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김민수 예비후보는 성남시에 새로운 화합의 정치와 혁신을 더할 적임자다. 김민수 예비후보가 걸어야 할 성남교체 행보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김서중 위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인선하기 위해 ‘삼고초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예비후보가 공을 들인 김서중 위원장은 국민의당 입장에서 험지와 다름없는 성남시에서 활동한 책임감 강한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김서중 위원장은 ‘김민수의 시민캠프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김민수의 시민캠프 관계자는 “성남에서 ‘어게인 윤석열-안철수 단일화’가 이뤄졌다”며 “김서중 위원장과 함께 호흡할 김민수 예비후보는 ‘화합의 정치’와 ‘경제 통찰력’을 더욱 섬세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