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5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사즉생으로 마음으로 성남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재명 시장이 변방의 성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었던 것처럼 시민과 시민과 함께 성남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로, 성숙한 민주주의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재명 시장이 보여준 그 신선함을 생각하며 진정한 이재명 시장의 계승자가 되겠다"며 "성남은 공정을 넘어 소통과 공감의 도시, 혁신하는 도시, 미래도시로 시민과 함께 혁신하고 개혁해서 성남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5년 우리는 촛불을 든 시민의 힘으로 노무현의 꿈을 되살릴 수 있었으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이재명의 꿈은 이번 대선 0.73%의 장벽 앞에 가로막혔다"며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 영전 앞에서 현실정치를 결심한 것처럼 0.73%의 장벽 앞에서 가로막힌 이재명의 꿈을 마음속에 새기며 성남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조신 예비후보는 "풀어야할 숙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들이 새로운 열정을 갖고 다시 뛰게 하고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 풍토를 만들겠다. 시민들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4일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성남시 교육복지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민간 기관들은 인력 재정 환경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유기적으로 아동 청소년의 어려움을 연계해주는 통합망이 없어 체계적이지 못하고 학교 현장에는 교육복지사 배치가 부족해 지원을 받기 힘든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성남시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이런 상황을 해소하고, 학교와 민간 기관의 사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며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 문제 발생 예방 등 수요자 욕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교육복지센터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매개자 역할을 할 것이며 학교에서 어려운 학생을 발굴하면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자원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성남시 교육복지센터는 교육지원청과 대응하고 유휴교실을 활용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가능하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4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F(Fairness, 공정회복)-공정회복’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는 성남시를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 예비후보의 핵심 비전으로 퍼스트(FIRST)의 각 글자를 따 ▲F(Fairness, 공정회복) ▲I(Innovation, 혁신행정) ▲R(Renewable, 녹색도시) ▲S(Safe, 사회안전) ▲T(Technology, 미래기술) 등 5개 축으로 이뤄졌다. 먼저 F(공정회복)는 부정채용, 불공정 경쟁, 투명행정, 정의배분 등 4대 과제로 구성돼 지역비리로 무너진 공정정신 회복을 목표한다. 그는 "성남시 모든 기관의 채용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낙하산을 비롯한 지인 인사를 근절하겠다"며 "정한 공무원 인사시스템을 도입하고 평가 기준을 표준화해 정치공무원을 배제, 실력중심으로 인재를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시민의 근심이자 지역비리의 온상인 화천대유, 성남FC 뇌물사건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부패방지 모니터링 특위를 설치하겠다"며 "부정부패로 발생된 불법이익을 환수해 시민에게 환원함과 함께 불공정한 돈이 특정 세력에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성남시 초등학교 6학년 19개교 34학급 910명을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목공수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설계, 조립, 다듬기 하는 창의목공 과정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 목공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져 2021년부터는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해 왔다. 올해 진행할 성남형교육 목공수업 ‘내멋대로목공방’은 학교로 찾아가 전문 장비와 원목 목재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집중도 높은 수업을 진행,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목공수업은 1교시 설계법, 장비사용, 안전 교육 등 이론을 배우고 2~3교시는 탁상용 드릴이나 전동드라이버를 활용해 나만의 수납상자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높은 인기 속에 중원초등학교 등 19개 학교 34개 학급 모두 신청이 조기완료됐으며 4일 성남송현초등학교 첫 수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목공수업이 진행된다. 중원청소년수련관 노승림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 현장에서 안전하게 진행하는 목공수업을 통해 학습 격차 해소에 이바지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
분당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인 ‘Prostate International(IF 2.286, 전립선 분야 세계 3위)’의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Prostate International은 전립선 분야의 국제 연구 기구인 ‘아시아 태평양 전립선 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APPS)’에서 발행하는 공식 학회지이며, 전립선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개발을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이다. 대표적으로 전립선암을 다루며 전립선암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 최고 전문가 다수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 등 다양한 전립선 질환의 발생률, 임상 특징, 치료법 등에 대해 지역과 인종을 비롯한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있다. 홍 교수는 Prostate International의 발간을 기획하고 편집장(Managing editor)으로 활동하며, SCI에 등재시키는 등 학술지를 운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후 해당 학술지에 투고되는 모든 논문들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민농원(시청 맞은편)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됐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4-H 지도자회(회원 30명)가 나라꽃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한 달간 1000㎡ 규모 땅을 일구고 무궁화나무 150그루를 심어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수령별로 3년생 100그루, 10년생 이상 된 50그루의 무궁화나무를 심었다. 무궁화 개화 시기는 오는 7월~10월이다. 이 기간, 계속해서 피고 지는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무궁화는 1896년 독립문 건축 의식 행사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어 부른 것이 계기가 돼 자연스럽게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 됐다. 현재까진 나라꽃으로 법제화되지 않은 상태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분기별 무궁화 가지 접목하기, 무궁화 묘목 나누기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열어 나라꽃에 관한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감축 사업을 펼쳐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한난은 지난해 동부지방산림청 등 4개 기관과 함께 국가숲길 1호인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We포레스트’ 사업을 추진해 연간 약 21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향후 200명 이상의 산림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공 6개 기관 및 시민사회가 협업해 태양광 설비(70kW)를 재활용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의 에너지원을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가구당 2~3kW)로 전환하는 ‘연탄 없는 마을 Living lab 사업’을 추진해, 전기요금 절약 등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는 한편, 연간 약 214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해 공동주택 3개 단지, 약 2000세대가 기존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난방방식을 전환해, 지역난방 확대 보급으로 연간 약 9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지역난방 업종에서 생산하는 에너지에 대한 환경성적을 국민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3일 지능형 CCTV 통합플랫폼과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6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교통혼잡, 자연재해, 강력범죄 등 위급한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신고·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성남시는 2021년 기준 2659개소에 총 9415대의 CCTV가 운영 중이다. 이를 더욱 촘촘하게 임기 4년 동안 800개소에 3200대를 추가 설치하겠다"며 "소요예산은 350억으로 추산된다. 단순히 보는 CCTV가 아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CCTV가 스스로 상황을 감지하고 신고까지 한다.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완벽하게 없애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빅데이터, 5G, 클라우드, AI 인프라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빠르고 쉽게 스마트시티 세상을 경험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에 완전자율주행에 필수적인 통신, 정밀지도, 교통관제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고, 사물인터넷(IoT
최만식 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최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우수조례 및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만식 전 위원장은 도의원 임기동안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임기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개발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등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특히, 도의원 본연의 업무인 입법활동에 충실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유지코자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하는 등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만식 전 위원장은 “오늘 수상은 항상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는 성남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구인 성남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만식 전 도의원은 현재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 후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주차나눔 공유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주차공간 150면을 추가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분당 현대벤처빌과 ‘주차나눔 공유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주차공간 40면(총 122면의 32%)을, 현대벤처빌은 110면(총 258면의 42%)을 오는 16일부터 2024년 4월 15일까지 2년간 지역주민과 공유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주차장 개방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아침 7시 30분까지다. 캠퍼스는 개방 시간 외 주차를 3차례 이상하면 공유 주차장 이용을 제한한다. 분당 현대벤처빌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개방한다. 벤처빌은 개방 시간 외 주차에 대해 요금을 부과한다. 이들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분당 현대벤처빌은 관리사무소에서 실시하는 이용자 모집 기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각 공유 주차장에 대한 영조물 배상 공제에 가입해 지역주민 개방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때 손해를 배상한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 주차나눔 공유 주차장은 9곳, 998면으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