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위생감시공무원의 투명성 확보 및 부패방지를 위한 위생감시공무원 클린(Clean)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위생감시공무원이 업소 지도 단속 시 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부패척결로 철저한 준법의식을 고취하고 공직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공무원의 자세보다 더욱 깨끗하게(Clean) 정신적, 도덕적으로 재무장키로 했다. 클린(Clean)운동은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의한 식품(공중)위생업소 7천81개소에 대해 단속실명제 및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이행, 시민단체 합동 단속을 통해 공정한 업무 처리와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것. 특히 구는 위생감시공무원이 위생업소 지도 점검 시 업체나 직무에 관련해 부조리한 행위를 하거나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 할 경우에는 신고토록 하는 내용의 ‘부조리신고협조서한문’을 각 업소에 교부했다. 또한 이를 수령한 업소책임자가 서명한 수령증을 지도점검 복명시 첨부토록 함으로써 위생 감시 수행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 부조리를 예방할 계획이다.
급식·도배·장판·청소·야채배달…서민 삶 직접 경험 8개월간 안해본 일 거의 없어…민원 해소에 큰 도움 "구민들의 삶의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제가 소외계층과 함께 호흡해야죠". 이학재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해부터 서민과 소외계층 삶의 현장에 함께 참여해 민생을 살피는 데 힘을 쏟아 박수를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13일 오전 서구 가좌동 다세대주택의 김정열(47)씨 집에서 진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단 활동에 참여, 21번째 ‘민생행정’을 폈다. 그는 이날 3시간여동안 신경학적합병증 등으로 투병하며 자녀들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김씨를 위해 낡은 집 내부를 청소하고 도배, 장판교체 등의 작업을 도왔다. 이 구청장의 이런 민생행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 돼 매주 1차례씩 계속되고 있다. 신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급식 봉사활동, 장애인 공동작업장 봉사, 방문보건사업, 사랑의 야채배달 등 8개월여간 안해 본 일이 거의 없다. 이학재 구청장은 “주민들과의 만남이 여러 행사에서 형식적으로 축사를 읽거나 구청에서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들 얘기를 듣는 것
인천 남동구 간석주공 1단지 재건축아파트의 입주를 앞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래미안), GS건설(자이) 등 시공사와 아파트 입주자들이 마감재 및 옵션품목 등 등급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간석 래미안 자이’ 입주예정자 인터넷 동호회원 100여명은 지난 8일과 9일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천사업소 앞과 아파트 공사현장 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갖고 책임자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시공사가 분양 당시 240만원 상당의 붙박이장을 시공키로 했으나 실제로는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저급제품으로 시공하고 있다”며 “벽걸이 TV 등 옵션품목도 입주당시 600만원이었으나 현재는 대량구입시 100여만원 정도면 설치할 수 있는 품목을 설치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볼 때 시공사측이 마감재를 비롯 조경, 외벽, 통신, 조명, 옥탑, 전자제품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저급제품 설치가 우려된다”며 “당초 기준에 맞는 품목을 추가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면담을 요청했으나 시공사측은 갖가지 핑계를 대고
시립 인천대학교가 ‘국립대 특수법인 전환’ 추진을 놓고 학생간 대립에 이어 교수들까지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을 겪고 있다. 11일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교수협의회는 지난 7일 ‘법인화 개별법의 독단적 재추진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자료’를 통해 “학내 구성원 대부분이 국립대 법인 전환을 반대하고 있다”면서 “대학은 추진중인 ‘인천대 국립대 법인 전환 개별 특별법’ 제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또 “대학측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고 교수협이 개최할 예정인 ‘진정한 대학발전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토론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 대학 사회과학대학 교수 30여명은 같은 날 ‘교수협의회를 불신임하며’란 성명서를 통해 “(교수협의 기자회견은) 교수협이 사회과학대학 교수들의 의견을 구한 적이 없는 독단적 행동으로 불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학 학생들도 법인화 전환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대학 총학생회가 지난달 16일 대학의 독단적 법인화 추진 중단 및 등록금인상 철회 등을 요구하며 총장실을 폐쇄하자 200여명의 학생은 ‘학교발전을 위한 염원을 가진 학생들 연합’이란 명의의 대자보를 통해 “학생회가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박인규 사장(오른쪽에서 5번)을 비롯한 조셉창 리포인천개발 대표(오른쪽에서 4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운북 복합레저단지 개발업체인 리포인천개발㈜과 11일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오전 인천도개공 사옥에서 박인규 인천도개공 사장과 조셉창 리포인천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북단지 내 31만평에 대한 토지공급계약을 맺었다. 리포인천개발은 용지비와 기반 조성비 등이 포함된 토지 대금을 인천도개공에 단계적으로 납부할 예정이며 앞으로 상세 개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운북단지는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까지 기반시설을 준공하고 오는 2015년까지 업무, 상업, 레저, 주거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인천 장차연)가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시간 확대 보장 및 시범기간 이후 제도화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9일 밤 인천시와 협의를 벌인끝에 극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10일 인천 장차연에 따르면 장차연과 시는 이날 5시간여의 마라톤 협상을 벌인 결과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시범기간 이후 실시에 따른 재원확보를 위해 8월 중순경 협의기구를 구성, 논의키로 하는 한편 2, 3급 정신·발달 장애아동도 포함하는 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을 합의함으로써 극적으로 타결됐다. 인천 장차연은 현재 제공되고 있는 활동보조 월 80시간은 중증장애인에게 제때 밥 먹고 제때 약 먹는 기본적인 생활조차 보장할 수 없으며 인천시가 시범적으로 7, 8월 두달간 활동보조이용자 중 신청자에 한해 월 180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제시하고 있지만 이를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장차연은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를 권리로서 인정하고 8월 이후의 대책을 반드시 마련한다는 약속을 해 줄 것을 요구하며, 20여명의 중증장애인과 10여명의 활동보조인들이 지난 8일 시청 사회복지과 앞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데 이어 11일 오전 기자회견과 농성에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재활용이나 소각이 가능한 가연성폐기물의 반입근절을 위해 가연성 폐기물 반입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가연성 폐기물의 재활용 또는 소각을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가연성 폐기물 혼합비율에 대한 규제기준을 현행 ‘8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강화하고 내년 1월부터는 ‘30% 이상’으로 더 강화한다. 또 폐기물 반입차량 중 평균 중량에 못미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가연성 폐기물의 혼합비율이 규정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해 무작위 정밀검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공사측은 덧붙였다. 공사는 그동안 가연성폐기물의 반입근절을 위해 해당차량에서 운반업체 전체차량 반입정지 등 반입규정 개정 및 무작위 정밀검사 제도 시행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럼에도 건설폐기물의 경우 가연성 혼합비율이 지난 2005년도 42.4%, 2006년도에는 45.1%로 꾸준히 증가하는 등 가연성 건설폐기물을 고의적으로 불법혼합(일명 비빔밥)해 반입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폐기물 처리비용이 소각할 경우 t당 18만원이 드는 데 비해 매립할 경우에는 2만8천원으로 훨씬 저렴해 폐기물처리업
인천 여성연대 임원들이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스인천선발대회를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여성의 전화, 인천YWCA 등 인천지역 6개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연대는 7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을 상품화하는 미스인천선발대회 개최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복지지원서비스 주체인 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해온 입장을 밝히고 공개토론을 제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여성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매년 지역일간지 신문사에서 치러 오던 미스인천선발대회를 반대와 폐지운동으로 지난 2004년도부터 미스인천선발대회 자체를 중단했다”며 “여성을 능력보다 외모로 평가하며 여성의 몸을 성적 상품으로 전락시키는 반 여성적 행사인 미스인천선발대회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회를 폐지하기에 이르자 정부의 지원을 받는 복지법인 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오는 14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대회를 갖기로 했다”며 “미인대회를 복지문화창달과 자활사업 등을 주관하는 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다는 자체가 복지법인 설립운영 목적에도 위배 될 뿐 아니라 천박한 자본주의 상술
인천시는 보상을 목적으로 한 경기도 어선의 인천 전입을 막기 위해 1995년 통합된 인천·경기의 어업허가 정수를 구분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한해 동안 경기도에서 인천으로 전입한 61척의 어선 가운데 상당수가 경제자유구역 등 대형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어업권 보상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거액의 보상금을 노리고 주소지와 선적항을 인천으로 옮긴 어선을 실제 어업과 관계없는 투기꾼들이 비싼 값에 사들이는 이른바 ‘배 투기’를 막기 위해선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에 따라 “각종 공익사업 시행에 따른 피해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인천시로 전입해 국가적 예산낭비가 예상된다”면서 ‘어업허가 및 신고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10년간 422억여원의 국·시비를 투입, 연근해 어업 구조조정사업을 벌여 239척을 감척했으나 인천의 어선수는 1996년 1천824척에서 지난해 1천987척으로 오히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