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의 종일반 운영과 특수학교의 방과후 교실 운영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인천시내 공·사립 유치원 총 313곳 중 현재 209곳(공립 17, 사립 192)에서 운영되고 있는 종일제를 내년에는 222곳(공립 28, 사립 194)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교육청은 유치원 종일반 종사자의 인건비 등 내년도 운영예산(19억3천만원)중 부족분(14억여원)에 대한 지원을 지난 19일 인천시에 요청했다. 또 현재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19학급) 운영비외에 내년도에 확대할 특수학급(140개)의 예산(12억6천만원)도 시에 건의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 제정을 통해 유치원 종일제 운영 등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육아문제 해결과 방과후 특수학급 운영을 위해 교육청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자치단체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엊그제만 해도 열대야에 잠 못 들곤 했는데..." 처서인 23일, 수도권매립지를 찾은 어린이들이 주렁주렁 열린 박을 만져보며 가을을 느끼고 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조선후기 유학과 인천'이라는 주제아래 제3회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 유학의 학맥과 이를 빛낸 인물의 사상을 처음으로 고찰하는 자리로 개항이전 인천의 학문적,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인천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원 회원이자 조선시대사의 석학인 이성무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조선후기 기호학파, 성호학파, 강화학파 등 유학의 주요 학통 속에서 차지하는 인천유학의 흐름을 살펴보고 이어 조선시대 사학회장인 정만조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의 열띤 논쟁이 예상된다.
인천시 교육청 직원들이 특수교육예산 확보와 특수학급 설치 등 장애인들의 평등 교육을 주장하는 장애인교육권연대의 농성에도 불구하고 외유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더욱이 최근 나근형 교육감의 불미스런 일까지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 교육감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외유를 계획, 각계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22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공무원 42명이 3개조로 나눠 총 예산 9천만원을 들여 한 조는 오는 29일부터 9월7일까지 이집트, 터키,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국가 선진지 교육시설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또 다른 한 조는 같은 기간에 러시아와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로, 다른 한 조도 9월5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의 서안, 계림, 장가계 등으로 선진지 교육시설 견학을 떠날 예정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지금 인천교육 여건 및 수준은 전국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인천교육을 책임지고 나아가야 할 나근형 교육감은 부도덕한 사실이 드러나 더 이상 인천교육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고 비난했다. 인천연대는 또
서구 봉수대길 도로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6일 개통식을 갖는다.이에따라 서곶로의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될 전망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서곶로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키위해 지난해 8월 26일 봉수대길 건설에 착수,총 사업비 128억5천400만원을 투입 1년여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완공을 보게 됐다. 원래 봉수대길은 가좌동에서 검단우회도로까지의 남북간 도로로서 총연장 9.4km로 이중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서 공사중인 가좌동∼경서동간 도로개설구간 6.6km와 이번에 개통식을 갖는 서구에서 추진한 공사구간 경명로∼검단우회도로 개설구간 2.8km로 나눠 공사가 진행됐다. 구에서는 금번 봉수대길 개통으로 그동안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던 구민불편사항 해소 및 출·퇴근시 서곶로의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에서 추진중인 가좌동∼경서동간 구간은 올 9월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봉수대길 전체구간의 도로가 개통시 가좌동 부근의 도심지역 교통흐름이 한층 더 원활해 질 것으로 본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22일 오전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당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안기부 X파일'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과 특별검사제 실시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안기부 X파일을 통해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이 삼성으로부터 떡값 명목의 돈을 받는 등의 유착관계가 드러난 이상 검찰에게 수사를 맡길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특검을 전면 실시해 삼성과 검찰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검찰의 삼성 불법정치자금 관련 수사가 사건 발생 한달이 지나도록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이같은 유착관계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은 사건 물타기와 검찰 감싸기를 중단하고 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지역 관급공사 현장감독 공무원들이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공사감독일지를 허위기재했다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특히 문제된 공사를 맡은 업체에 대한 허위감독일지가 과거에도 같은 문제로 말썽을 빚은 점을 중시하고 업체와 감독공무원들간의 유착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2일 공사 현장을 감독하지 않았으면서 감독한 것처럼 공사감독 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공문서 허위작성)로 인천 모구청 7급 공무원 이모(45)씨 등 공무원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담당 공무원의 부탁을 받고 공사감독 일지를 대리작성한 건설업체 B개발 대표 고모(48)씨를 공문서 허위작성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003년 4월~2005년 1월 인천시내 10개 구.군청에서 발주해 B개발이 시공한 23개 관급 상.하수도 공사 등의 현장 감독을 하지 않고 공사감독 일지에 감독한 것처럼 확인 날인하는 방법 등으로 공문서를 허위작성해 준공검사를 받게 한 혐의다. 경찰은 B개발이 이같은 전력이 또 있었던 점으로 미뤄 추가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공무원은 인천 계양구 소속이 5명으로 가장 많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하역업계가 타 항만 투자비 보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21일 인천항만물류협회에따르면 IPA는 최근 비관리청항만공사 방식으로 타 항만에 투자한 비용을 인천항에서 보전해 줄 수 없다는 방침을 인천항 하역업계에 통보했다. 비관리청 항만공사란 부두 건설이나 항만시설 개발시 민간기업이 거액의 건설비용을 우선 부담하고 수십년에 걸쳐 투자비용만큼 부두 임대료나 항만 시설 사용료를 감면받은 뒤 국가에 시설을 귀속시키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정부 입장에서는 거액의 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민간기업 입장에서는 항만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고 투자비 회수 시점까지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종전에는 민간기업이 A항만에 투자했다면 A항만이 아닌 다른 항만에서도 임대료나 사용료 감면을 통해 투자비를 보전받아왔다. IPA는 그러나 2003년 11월29일 항만공사법이 시행된 점을 들어 법 시행일 이후 실시계획승인을 받았거나 공사를 진행중인 비관리청항만공사의 투자비까지 인천항에서 보전해 줄 의무는 없다는 입장이다. IPA 관계자는 “예를 들어 부산항에 투자를 했다면 부산항에서 임대료를 감면받아야지 인천항에서 타 항만 투자비용까지 보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 도시와 영종지역이 부동산투기 등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어 근본적인 투기근절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송도국제도시는 입주시기가 다다르면서 투기목적의 투자자들이 준공 초 입주를 꺼려 아파트 전세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영종지구는 보상을 노리고 위장 전입한 투기세력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되는 등 각종 부동산 투기행위가 횡행하고 있다. 강남에 버금가는 투자열기로 주목받던 송도국제도시는 올해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아파트 전세물건이 연이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와 이들 물건의 아파트전세가는 매매가의 3분의 1도 안 된다는 것. 분양당시 인천 최고의 청약경쟁률과 매매가를 자랑하는 송도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이처럼 주변 시세에도 훨씬 못 미치게 낮은 이유는 도시기반시설이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생활이 불편한데다가 투기세력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전문가는 분석했다. 이에 부동산 관계자는 "이달 말에 송도지구1∼3블럭 2천5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전세물건이 대량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투기목적의 매입자가 많은데다 실입주자도 기반시설 부족으로 아직 생활이 불편해 전세가격이 낮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송도국제도
인천시는 제8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장려상 이상 입상작품의 전시 및 시연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8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창작 아이디어분야 2개 작품과 일반상품분야 3개 작품 등을 출품 했다. 이번에 전시 및 시연판매 되는 작품은 지난 7월12일 인천 예선을 통과한 20개 작품(창작아이디어분야 10, 일반상품 10) 중 지난 3일 결선에 입상한 작품들로 일반상품분야에서 은상을 차지한 웰빙 옻칠기를 비롯, 특선한 찻그릇 등과 창작아이디어 분야에서 은상을 차지한 메모고정용 자석홀더 등이다. 시는 이번 입상작(특선이상)에 대해 상품개발 및 생산자금지원(최고 2천만원) 및 융자지원(최고 1억원), 각종 해외박람회 참가, 국내 명품점 입점지원, 수상제품구입지원 및 홍보 등 활성화 지원, 기타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관련기관(업체) 홈페이지 홍보 등 특전을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인천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집중 개발 육성과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쇼핑 관광활성화와 외화수입을 증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