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인트라넷 사이트 myINFO2014(마이인포2014)를 구축·운영한다. 14일 조직위에 따르면 myINFO2014는 2014인천AG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신이 원하는 경기에 대한 모든 상세정보를 한국어와 영어로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대부분 국제대회에서는 INFO시스템을 내부망으로만 제공하거나 인터넷망으로 동시 제공하더라도 인터넷 사용 패키지와 묶어 유료로 제공해 자유로운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인천AG에서는 등록한 모든 미디어에게 ‘myINFO’라는 이름으로 INFO와 동일한 콘텐츠를 인터넷망으로 무료 제공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공항을 비롯, 인천 부평역 수유실 및 여자화장실 등 시설물들이 세균으로 오염, 이용객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4일 인천 및 경기보건환경연구원과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이 최근 경기·인천지역 주요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수유실과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균검사 결과, 인천공항 수유실에서는 물티슈(100CFU/㎖)보다 무려 4천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또한 인천공항 수유실 정수기 표면에서 검출된 세균은 40만CFU/㎖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화장실 기저귀 교환대에서는 세균 7만1천CFU/㎖ 검출됐으며, 특히 변기에서는 식중독, 화농성질환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도 검출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자화장실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나온 시설물은 급수밸브(수도꼭지)로, 인천공항 여자화장실 수도꼭지가 35만CFU/㎖로 가장 많았고, 부평역이 17만CFU/㎖로 그 다음이었다. 세면대 손잡이에서는 각각 1만2천CFU/㎖와 3천CFU/㎖이 검출됐고, 수유의자에서는 각각 3천600CFU/㎖와 1천700CFU/㎖의 세균이 검출됐다. 아울러 영아들의 기저귀를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대회물자 임차용역분야 공식후원 업체로 한국렌탈을 선정하고 10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현 조직위 사무차장과 김영철 한국렌탈 정보기기사업본부장, 각 기관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컴퓨터, 복합기 등 사무용기기 물자를 후원키로 약속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 시작인 지난 6일 종합상황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당일 8일에도 외국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수송 및 입촌 지원과 경기장 시설 상황을 점검하며,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대학교 이한보람 교수(34·신소재공학과·사진)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특정 금속을 그래핀 결함에 선택적으로 증착해 결함을 치유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공동연구팀에는 이한보람 교수를 비롯, UNIST 김관표 교수(32·자연과학부), 미국 스탠포드대의 제난 바오· 스테이시 벤트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소재의 그래핀은 이차원 탄소 원자구조를 갖는 나노재료로, 기계적·전기적 특성이 매우 뛰어나 ‘꿈의 신소재’로 평가 받고 있다. 그래핀을 태양전지나 디스플레이, 센서 등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대면적으로 제작해야 한다. 그러나 대면적 그래핀의 경우 결정사이 경계면이 생기거나 금이 가는 등 결함이 발생해 그래핀의 우수한 특성이 저하돼 기존의 방법으로는 그래핀의 결함위치와 관계없이 비선택적으로 금속이 증착됨에 따라 결함 치유가 효과적이지 못했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대면적 그래핀의 결함에서만 발생하는 특수한 화학적 특성을 이용해 특정 금속을 정교하게 결합시켜 그래핀의 결함을 치유했다. 그래핀 결함 부위는 가스(Gas)와 반응성이 커 ‘백금 전구체’ 가스를 흘려줄 경우 결함 부분에 선택적으로 흡착된다. 이를 통해 전도도가 높은 백금을 결함 부위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김포연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김포시) 주관으로 최근 인천교통공사 회의실에서 ‘인천지하철 김포연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홍철호 국회의원, 오홍식 인천교통공사 사장, 이중호 기술이사, 오권세 노동조합위원장 등 인천시와 김포시 각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김포 연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한강신도시까지의 연장 방안과 2호선의 김포시청 연장방안도 논의됐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시 시계까지 인천측은 0.8㎞, 김포측은 10㎞의 노선을 건설해야 하고, 2호선은 인천측 1.8㎞, 김포측 1.8㎞의 노선을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해당 추정사업비는 각각 2천375억원과 2천700억원으로, 관련 재원은 국비 60%, 지방비 40%로 논의됐다. 홍 의원은 “인천시장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인천지하철의 김포 연계 방안을 조속한 시일내에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홍식 사장은 “인천과 김포가 하루빨리 철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
인천시의회는 지난 3일 제7대 의회 첫 연구단체인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의 발족식을 가졌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단체에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로 결성돼 박영애 의원(비례)이 대표를 맡고 간사 공병건 의원(연수), 이한구 의원(계양)이 참여한다. 이번에 발족된 연구회는 인천AG 주경기장 등을 포함해 인천시내 1만석 이상 대형체육시설 등에 대한 활용방안을 폭넓게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시 체육담당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등 체육시설운영위탁기관, 체육 분야전문가(교수 및 연구원), 체육관련 단체 등을 초빙, 활용방안에 대해 토의를 나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시민공모전 등을 거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을 비롯한 주요 흑자 경영 체육시설을 탐방해 운영주체의 노하우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 없던 해외우수사례 등도 집중 모색해 각 인천대형체육시설마다의 특색 등을 감안, 최적의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달 의회내 의원연구단체공모 후 연구활동계획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 면접을 거쳐 7대 의회 첫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인천장애인AG조직위와 인천AG조직위는 4일 영상상황실에서 서정규 APG조직위 사무총장과 박판순 AG조직위 의무반도핑부장, 신중환 시 보건정책과장, 10개 군·구 및 협력도시(안양, 하남) 보건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장 회의를 갖고 대회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대책을 논의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도시공사는 4일 문화·관광, 뷰티·의료, 영상·정보, 교육·연구 각 분야의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등 7개 전문 유관기관과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강화고려역사재단, 글로벌에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 인천의료관광재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은 앞서 지난달 11일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유관기관과 기관 간 업무 시너지 창출 및 인천관광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마련된 이날 실무협의회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겸해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서 각 참여기관은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또 상호 전문분야의 자문 및 콘텐츠 공유, 분야별 프로그램 기획 및 관광객유치 지원, 온라인홍보 및 운영시설지원 등 분야별 협력사항을 제안하고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했다. /김상섭기자 kss@
육군 수도군단은 4일 연병장에서 인천AG 경계 및 테러대비 작전을 수행하는 경비작전사령부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경비작전사령부 전투참모단과 예하 사단, 인방사, 특전사 특임대대, 공수특전여단 등 관계부대 지휘관과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작전통제 돼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34개 작전배속부대장의 작전통제 전환신고와 출정신고 및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경비작전사령부는 35개 경기장 및 6개 지원시설을 포함한 총 49개 경기장, 7개 지원시설에 경병력을 투입, 외부세력에 의한 군사적 위협 및 테러 대비 작전을 전개한다. 출정식에서 최병로 사령관은 “완벽한 경비작전을 통해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AG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1일 개소한 경비작전사령부는 수도군단을 중심으로 각종 테러에 대비한 작전계획과 시범식 교육을 통해 행동으로 숙달, 한 단계 높은 준비태세를 유지해 왔다. 이들은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인천을 중심으로 서울 및 경기도를 비롯한 충주 일대에서 입체적인 군사작전을 펼치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