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창조경제추진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창조경제추진협의회는 지역의 경제단체,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소상공인 관련단체, 지원기관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회의에서는 조명우 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대표인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창조경제추진협의회는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창조경제를 견인하는데 앞장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지역의 특화전략사업 분야의 기업성장지원과 지역창조경제 추진전략 수립·실행을 이끄는 지역 내 협의체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4월30일 개최되는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준공식에 맞춰 개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지난 23일 외국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외국인주민 시정모니터단’의 발대식을 열었다. 시정모니터단은 총 36명으로 앞으로 1년간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전하게 된다. 또 2014 인천AG 및 장애인AG에서 자국의 응원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정모니터단은 유학생, 근로자, 강사, 주부 등 다양하고 연령층도 20~30대가 주축을 이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지원 분야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부서에 조회해 월 1회 처리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24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2014년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교육사랑카드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농협은행이 교육금고로 선정되면서 인천영업본부는 인천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및 급식비 등 7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날 인천영업본부는 6억3천만원의 협력사업비와 교육사랑카드 사용액의 일정금액인 7억2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전경진 본부장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장학금 지급, 장학기금 출현, 청소년문화체험 캠프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교육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인천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지난해 지방세를 전년도 대비 734억원(3.4%)이 많은 2조2천168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징수실적은 당초 목표액인 2조1천187억원보다 981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극심한 부동산시장 침체상황과 생애최초 취득주택 감면제도 및 8·28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감세정책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예상된 감소추세를 저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징수실적 증가는 취득세가 전년대비 199억원(2.2%) 증가했다. 이는 청라지구 택지정리에 따른 등기 등 주택 이외에 과세물건의 점진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세는 전년대비 429억원(13.9%)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세 중 유류보조금 안분기준 상승과 리스·렌트 차량 등록유치 등에 따른 차량유입 증가로 분석됐다. 지방소득세는 전년대비 법인세분(43억원↑)과 특별징수분(127억원↑) 등 총 189억원(6.1%) 증가했다. 올해는 완연한 경기회복 추세로 세수환경이 나아지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5억원(15%)이 늘어난 3천722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취득세 영구인하, 양도세 중과폐지(다주택자) 및 세율완화(단기보유) 등에 따른
송영길 인천시장이 인천경영포럼 300회 강연회 달성 기념으로 초청된 성 김 주한미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인천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 시장과 성 김 대사의 면담은 지난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20여분 간에 걸쳐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승인이 3년이 걸린 만큼 힘든 일이었지만, 중앙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어 시 차원에서도 너무 기쁘다”고 말했고, 성 김 대사는 “이 소식을 들어서 기뻤다”며 “한국과 미국간의 경제협력을 위한 합의의 하나라고 생각된다”고 화답했다. 또 송 시장은 “지난해 GCF 사무국을 인천에 유치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 대표가 많은 도움을 줬으며, GCF 기금을 모금하는 데도 미국이 많은 협조를 해주면 좋겠다”고 했고, 성 김 대사는 “GCF 기금 모금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앞장서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시장이 “최근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부평 미군기지 이전은 원래는 2016년 반환을 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으나 주민들의 터전에 미군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1일 올해 제7차 산업현장탐방으로 ㈜대창스틸을 방문했다.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대창스틸은 1980년 대창철강㈜으로 시작해 2006년 ㈜대창스틸로 사명을 변경한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속적인 R&D 투자로 모든 산업의 기초소재이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을 가공하고 철강유통업계의 중심부에서 포스코와 함께 발전해 가고 있다. 단일 가공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2012년 포스코 제품 500만??구매 기념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1996년 이중바닥재사업에 새롭게 진출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으며 ISO9001 및 9002 품질시스템 인증, 2005년 KS인증을 획득해 기술을 인정받았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이중바닥재 전문공장을 준공해 외주공정 없는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으로 2012년 국내철강 이중바닥재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남동공단에 본사사옥과 인천공장을 신축해 확장 이전하면서 최신설비를 도입하고 201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알루미늄 판재가공 공장을 신설 중에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