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이 학습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조사결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학습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13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오프라인 만족도와 신규 수요자 흡수를 위한 온라인 요구를 병행, 다수 인천시민의 의견을 수렴·분석했다. 분석 결과 상반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5점 척도를 사용, 프로그램 만족도가 4.55점,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4.73점이 나왔다. 이는 강사 공개채용을 통해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강사를 선정해 프로그램의 질적인 수준을 높여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수강프로그램에 대한 추천의향이 4.57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돼 수강생에게 신뢰도가 매우 높은 기관으로 평가 됐다. 이에 평생학습관은 이같은 의견들을 반영, 자격증 및 자격 심화과정은 프로그램의 교육시간을 학기 및 1년 단위로 동일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기개발 및 취미교양을 위해 수강을 원하는 인천시민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민문화영역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천지역 교육주체와 시민들이 인천특권학교(국제화 자율학교)폐지와 학교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한 대장정에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전교조, 민주노총 등 인천지역 교육사회시민단체는 전국조직인 교육혁명공동행동 조직위와 함께 교육정책의 전면적인 전환과 근본적 재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혁명공동행동은 상반기 등록금, 대학구조조정 등 의제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지역에서 대학순회토론회를 진행해 왔다. 또한 국제중, 자사고 등 특권학교 폐지 투쟁 또한 제 교육시민단체와 전개해 왔으며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3차 교육혁명대장정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대장정을 통해 지역의 교육현안투쟁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문제를 실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이에 대국민 선전전, 토론회, 특권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지자체 및 교육청, 기업체 항의방문, 기자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인천지역에서는 23일 국제화자율학교 관련, 신학용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인천학교 비정규직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24일은 시교육청부터 부평역까지 거리가두선전을 벌이며 한국GM하청정비노동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한편 전국대장정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이 학교교과 교습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450여개소의 학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기간 중 캠프, 기숙학원 운영, SAT 관련 교습행위 등의 불법 운영이 우려돼 추진됐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 중 미신고 개인과외 교습행위, 교습시간 미준수,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편법 교습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존 정기 지도점검과 달리 불시에 실시하며 적발시 경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세무서에 통보 할 계획이며 반면, 지도점검 결과가 우수한 학원은 학원연합회 학원장 연수시 표창 추천과 함께 차기 지도점검 시 점검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원의 불법·편법 행위를 근절해 사교육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이 인천에서 내년 개최되는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관람 유도 이벤트 개발 등 관람객 유치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인천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59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인천AG의 관심도에 대한 온라인 패널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의 85.7%가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알고 있지만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접 대회를 관람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35%로 나타나 관심 유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년 인천AG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49.3%에 그쳤으며 지역별로는 인천이 58%로 가장 높았고 서울 48%, 경기도 33.3% 순이었다. 이에 비교적 높은 대회 인지도를 경기장 방문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는 대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경기관람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대회 관람 의향이 있는 지역별 분포는 인천이 가장 높은 45%로 20대 58.3%를 차지했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영재교육원 소속 중학교 3학년 학생 54명이 최근 관내 초등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2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재능기부는 수학, 과학 영재들이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 봉사하는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재능기부는 영재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영재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초등 영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재교실’로 운영했다. 따라서 서부영재교육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탐구 활동을 준비해 관내 6개교의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함께 실험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학생들은 한달동안의 준비를 통해 초등 영재학생들과 함께 수행할 탐구 주제를 스스로 정해 탐구수행과정도 제각기 독창적으로 설계하고 리허설도 진행했다. 또한 영재교실에 참여한 초등학교 영재학생들도 선배들이 이끄는 수업에 흥미를 나타냈으며 영재교실이 운영되는 내내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부영재교육원은 봉사하는 지도자 육성을 위해 학년별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 합동교외생활지도를 위해 중부경찰서 을왕리 여름파출소에 본부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현판식에는 인천시교육청 담당과장, 담당 장학사, 고등학교생활지도연구회 회장단, 근무조 교사, 중부경찰서 여름파출소장, 119구조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철 피서지에서의 청소년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합동으로 지도에 나선다. 이에 시교육청은 여름방학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오는 8월10일까지 20일 동안 을왕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실시키로 했다. 또한 합동교외생활지도는 고등학교 학생부장 119명과 장학사 등 120여명이 6명씩 근무조를 편성, 중부서 여름파출소, 119 소방대원과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활동을 펼친다. 한편 지역 교육지원청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월동 로데오거리, 월미도 부근, 부평역 주변, 검단 사거리, 강화읍내 등에서도 여름방학 기간 중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아라뱃길을 운항하는 현대해양레저㈜가 올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한강 여의도에서 출항하는 덕적도 패키지 당일 여행상품을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현대해양레저에 따르면 덕적도는 서포리해수욕장과 능동자갈 마당, 비조봉트래킹, 해변 자전거도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휴가를 즐기기 위한 많은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특히 현대해양레저는 한강 여의도에서 직접 배를 타고 덕적도로 가는 직항여객선을 휴가철 증회운항으로 서울, 김포권에서 인천의 섬으로 피서를 위해 떠나기가 용이하다. 또한 직항여객선은 경인아라뱃길 개통으로 한강 여의도에서 출발, 경인아라뱃길 운하를 통과해 바다로 나갈 수 있어 국내 최초로 강과 운하, 바다를 운항하고 있다. 운항길에 국내 최초 갑문에서 수위조절하는 체험을 직접할 수 있으며 국내 최장의 다리 인천대교 통과와 국내최초 등대섬 팔미도를 지나가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한편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을 운영하는 현대해양레저㈜는 70인 승급 쾌속여객선인 현대아일랜드호를 투입해 운항중이며 예약제로 운항하고 있다. 인천시민은 여객선비의 50%가 지원되며 여름성수기 인터넷예약시 30% 할인하는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2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국내 조명기구 선도기업인 태주공업㈜을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송 시장이 취임 이후 이어오고 있는 기업현장 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업하기 좋은 인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태주공업을 찾은 송 시장은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로 환경 친화적인 편리한 생활을 위한 조명을 디자인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올해 15번째 산업현장 탐방지인 태주공업㈜은 1979년 태주공업주식회사로 시작, 현재 34년 동안 품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조명부문 20%를 점유하는 국내 조명기구 선도기업이다. 또한 전통적인 조명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LED등기구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기구를 연구개발함으로써 국가 녹색성장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2010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 베트남 하동 및 하노이 지역에 조명기구 수출을 시작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키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는 품질경영 유공 장관상을 수상(산업통상자원부)했으며 지난해는 품
인천시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급식지원 지원시설에 대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기간 중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키 위해 아동급식지원 지정 일반음식점 및 지역아동센터 등 1천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군·구별로 소비자위생감시원을 포함한 각 2개반 4명이상 점검반을 편성,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도시락 배달 보관온도 적절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집단급식소 신고대상이 아닌 상시 급식인원 50인 미만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도 특별지도·점검을 실시, 즉시 시정토록 강력한 행정지시 및 시정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위상상태 불결 등 식중독 발생 우려시설은 아동급식 담당부서와 협의해 아동급식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김계애 시 위생정책과장은 “7월부터 9월 사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율이 특히 높으므로 시민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이행해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