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13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 시·도 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워크숍이 18일 개최됐다.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와 전국 17개 시·도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특수학교(급) 교사들이 참여했다. 140여명의 특수교육 담당자들은 이 자리에서 대회 기본 계획, 대회 종목, 평가기준, 참가인원 및 방법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효율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중·고등학생 약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제과제빵, 제품포장, 전기배선, 세차, 다과요리 등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과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장애학생직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홈페이지 운영(http://2013jobfestival.com/) 등 다양한 의견공유의 창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
인천녹색연합이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로 지정된 ‘점박이물범’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를 제작,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녹색엽합과 공사는 이달부터 인천지하철1호선 각 역에 점박이물범 포스터를 부착함으로써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점박이물범을 알리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지구온난화로 인한 점박이물범 출산지인 빙해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인천시는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의 올 7월분 재산세 106만2천건, 2천154억원에 대한 납부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과된 세액 중 군·구세인 재산세는 1천53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6%(54억원) 가량 늘어났다. 재산세에 병기해 과세하는 시세인 지역자원시설세는 440억원(지난해 대비 25억원 6% 증가), 지방교육세는 177억원(지난해 대비 3억원 1.7%증가)이다. 또한 군·구세인 재산세의 과세대상별로는 주택분 세액의 절반(세액의 1/2)과 건축물분, 선박·항공기분이며 오는 9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재산세가 증가한 것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소폭 상승하고 국세청 고시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이 62만원(㎡당)으로 지난해 대비 1.6% 인상된데 따른 것이다. 자치단체별로는 남동구가 41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가 37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옹진군은 11억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강화군은 28억원이 부과됐다. 한편 이달 부과되는 재산세는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하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모든 은행의 CD/ATM을 이용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와 경기단체 임원들이 내년에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는 17일 2014 인천AG·장애인AG 범시민지원협의회사무실에서 장애인AG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범 본부장, 최계철 인천시 국제경기지원관 등 30여명이 참석, 2014인천장애인AG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시민과 함께 범시민지원협의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송도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지역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초청 간담회는 인천장애인체육회 이상문 사무처장을 비롯, 19개 경기단체 임원 32명과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의 대회준비 상황 소개에 이어 경기단체들과 향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경기단체 임원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직위 김성일 위원장은 “2014인천장애인AG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아시아의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인천 기업 및 지역사회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도시철도본부는 시민, 학생, 전문가를 대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체험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철도본부는 지난 16일 작전여고 과학동아리 회원 33명(1학년 18명·2학년 15명)과 부평공고 지오테크정보과 1학년 5명이 참여하는 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본부대회의실에서 본부의 현황,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절차, 도시철도의 종류 및 특성, 2호선 건설사업의 공사 추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2호선 211공구 현장으로(인천 주안 석바위 일원) 이동해 체험을 실시, 도시철도건설사업의 이해와 해당 분야에 대한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체험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하를 파내고 터널공사 시공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놀랍고 큰 경험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견학을 계속 실시해 도시철도공사의 시공과정을 직접 확인·체험해 직업 학습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도화동에 위치한 선인체육관, 일명 ‘맘모스체육관’이 조만간 발파 해체로 숱한 애환을 간직한 채 40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1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선인체육관은 1973년 10월 준공된 이후 그 거대한 몸체로 인해 한 때 인천을 상징하는 상징적 건물로 다용도 실내체육관으로 활용됐다. 인천체고가 지난해 청라신도시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인천전문대학과 인천체고의 교사로 활용돼 왔다. 40여년간 인천지역 학생체육관으로 자리잡아 온 선인체육관 건물이 빠르면 이달 말 발파 해체 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게 된다. 원도심 재생사업의 선도지구인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 중앙부에 위치한 선인체육관은 그동안 과도한 노후화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공사는 주변지역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지난해말부터 선인체육관에 대한 해체, 철거작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 체육관 돔 구조물의 철거는 이미 완료가 됐으며 강의실로 사용됐던 65m의 쌍둥이 건물 2개동(층수 13층, 연면적 1만5천㎡)의 철거만 남아있는 상태다. 아울러 공사는 철거작업 시 안전성 확보와 환경위해요인(소음, 진동, 분진 등)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약을 이용한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아주지역 최대 규모 웨딩박람회에서 8천만원 상당의 화장품 등 미용제품 현장판매 및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인하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최근 상하이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웨딩박람회에 5개 기업(미인, 네츄럴코리아, 미플러스, 보령머드코리아, 해인) 제품의 마케팅과 협상 등을 전담했다. 이에 인하대 사업단은 중국 바이어를 비롯, 외국 바이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많은 기업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성과를 이뤄냈다. 게다가 일부 인기제품은 전시회 첫날 판매가 완료돼 상담하지 못한 바이어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욱이 최소수량 3천개 이상의 대량구매와 OEM 바이어들의 관심이 많아 박람회 이후 계약을 추진키로 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업무를 총괄한 강유선(23·여·국제통상학부 4학년) 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수많은 미용 산업의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데 일조해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16일 인천YWCA 강당에서 GCF 본부 도시로서 최초의 기후변화대응 공적개발 원조사업 및 사막화 황사방지를 위한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은 황사 발원지 축소 및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인천시민의 적극적 실천 사업이다. 특히 몽골은 국토의 90%가 사막화로 진행되고 있어 인천시와 시민사회단체들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 사막화 지역에 대해 조림사업을 추진해 왔다.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은 그동안 민간시민운동 차원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뤄졌으나 재원 마련이 어려워 2011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다. 하지만 시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바양노르솜 등 2개 도시에 총 1만4천 그루의 식목행사를 실시, 조성사업을 재개토록 했다. 이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후원행사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에 앞서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시작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는 9월
인천중학교 1회 졸업생 모임인 인일회는 1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50만4천원을 기부했다.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인일회는 현재 50명의 회원들이 학교발전과 후배들을 격려키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중학교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갖고 있지만 학업성취와 품행이 모범적인 학생 11명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오광철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아 경제적으로 힘이 되는 것과 동시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인일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입장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불편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 도시생물다양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URBIO Conference (Urban Biodiversity/도시생물다양성 국제컨퍼런스)가 인천시에서 개최된다. 15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 컨퍼런스는 2014년 10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가 열리는 기간 중 2박3일간 개최돼 도시생물다양성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회의다. 이번 컨퍼런스는 독일 에르푸르트(Erfurt)에 위치하고 있는 URBIO사무국과 한국환경복원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1천여명의 국내·외 도시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도시생물다양성 관련 의제를 논하게 된다. 특히 시는 친환경 경관 엔지니어링 관련 한국, 일본, 대만 3국 공동 학술지 LEE(Landscape Ecological Engineering /친환경 경관 엔지니어링) 편집회의를 함께 개최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41억원의 생산유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도시생물다양성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좋은 기회이자 세계 환경관련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