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2016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를 오는 9∼15일 인터넷(www.uwayapply.com)만으로 접수한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1천510명이다. 이 가운데 정원 내 인원은 1천404명이고 정원 외 인원은 106명이다. 정원 내 1천404명의 전형별 인원은 일반학생 542명, INU차세대 리더 82명, 교과성적우수자 370명, 자기추천 260명, 고른기회대상자 80명, 사회적배려대상자 40명, 특기자 30명이다. 정원 외 106명은 서해5도 출신자 6명, 특수교육대상자 7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8명, 단원고 특별전형 22명, 재외국민 등 50명, 공무원 위탁생 3명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인천대의 대표적 특성화 학과인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1년 해외 유학, 기숙사 생활의 특전을 제공한다”며 “일반학생전형과 자기추천전형으로 뽑는다”고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대학 홈페이지(www.inu.ac.kr)를 보거나 전화(☎032-835-000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10년이 지난 노후 가로등 1만6천629개를 LED, 세라믹메탈할라이드램프(CDM) 등 친환경고효율 광원으로 교체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 검단 및 구월지구 등 도시개발 확대로 가로등이 대규모로 신설돼 가로등수 및 전기요금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가로등을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고효율광원으로 적극 교체할 방침이다. 인천지역 가로등수는 2010년말 4만9천162개였던 것이 지난해 말에는 8만9천312개로 급증해 연평균 16.1%씩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전기요금 역시 2010년 56억5천200만원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98억4천800만원으로 늘어나 연평균 14.9%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5년 동안 시비와 군·구비 총 140억원을 투입해 나트륨, 메탈램프 중 10년 이상 노후된 가로등을 친환경고효율 LED, 세라믹메탈할라이드램프(CDM) 등으로 중점 교체할 계획이다. 노후 가로등 교체가 완료되면 연간 10억2천4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되고, 탄소배출량도 연간 4천226t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민들이 염원하던 송도 대우자판 부지에 세계 최초의 디스커버리 어드벤쳐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부산의 도시위상을 바꾼 ㈜대원플러스건설이 인천에 진출해 오랫동안 시민들의 골칫거리였던 송도 대우자판 부지를 효자명소로 탈바꿈 시킨다. 앞서 대우자판 부지는 파라마운트사와 테마파크사업이 계획됐으나 2010년 대우송도개발의 워크아웃 절차 개시로 인해 계약이 해지됐다. 이로 인해 대우송도개발은 지난해 파산이 선고됐으며, 현재 사업부지에 관한 법원경매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에 대원플러스건설은 지난 6월 사업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대중 대원플러스건설 총괄본부장을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원플러스건설 대우자판 부지 개발 계획 악어아쿠아리움·워터사파리 시설 등 5870억 투자 국제적 관광명소화 조성 전세계 연결 인천공항에 수려한 경관 최적의 조건 활용 관광객 유치 박차 인천기업 참여 지역 고용효과 ‘UP’ 대한민국 넘어 ‘亞 넘버원 인천’ 도약 우수한 자금 조달능력으로 부산의 도시위상을 바꾼 ㈜대원플러스 건설 대원플러스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를 주도적으로 개발
1억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 가입자가 시행 7년만인 1일 60회원 돌파에 이어 바로 61호 회원이 탄생해 인천기부문화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한밭기술의 성낙경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6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한밭기술의 성낙경 대표는 가입식에서 “넉넉하진 않아도 나눔이란 것은 나눌수록 마음을 더욱 넉넉하게 해준다”며 평소 나눔에 대한 소신을 말했다. 이어 “이번 아너 가입을 결정으로 어려운 친지와 직원들과도 성과를 나눌 방법을 찾아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03년 설립된 ㈜한밭기술은 지역난방 유니트, 열교환기, 펌프 등을 생산하는 환경,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으로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이다. 부평구 중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자신이 창업초기 겪었던 어려움을 생각해 신생 벤처기업들의 기업운영, 재정관리 등 신생 기업인의 멘토의 역할도 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MICE 및 국제기구 분야 진로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2015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페어’를 개최한다. 6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브랜드 체인 호텔, 국내 주요 PEO 및 PCO, MICE 서비스업 및 교육 등 24개의 MICE 전문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또 22개의 국내에 있는 국제기구 및 기관도 참여해 진로 및 채용상담을 진행하며, 각 기관 및 기업의 채용 모집분야 정보는 행사장 게시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ICE 분야 취업을 위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MICE의 각계 멘토 4인방의 토크콘서트인 ‘글로벌 MICE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도화뉴스테이 5블록과 6-1블록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5.5:1(1만1천258명 청약)로 마감했다. 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인천도화뉴스테이기업형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 4일과 5일 인천도화 5블록과 6-1블록 2천105세대의 청약 접수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은 5.5:1(1만1천258명 청약)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시의 최근 1년간 분양주택 평균 청약률 2.6:1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뉴스테이에 대한 임대주택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추첨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이후,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약 29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2018년 2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최소 8년의 임대기간을 보장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임대료 인상률을 연간 3%로 제한할 뿐 아니라 월세 소득공제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 분양주택으로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보유한 e편한세상의 브랜드와 품질을 임대주택에 그대로 적용, 대림산업만의 차별화된 토털 주거서
인천시와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각각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서울 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연수구노인복지관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실버카페·시니어영화관 등 노인이 일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광역지방자치단체로는 전남·제주·경기와 함께 대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 노인 일자리사업 분야 전국최고 기관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시는 지난해 노인 일자리 1만9천개를 마련해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실버카페는 현재 17곳으로 늘어나 153명의 바리스타 어르신이 일하고 있다. 시니어영화관도 4곳에 문을 열어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노인의 사회참여 욕구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다양하게 발굴할 방침이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가 어르신들이 원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시는 올해 부평구와 강화군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10개 군·구에는 방범용 CCTV 확충 사업비 5억원(50대분)을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비를 확보해 군·구에 방범용 CCTV 설치예산을 지원해 왔다. 현재 방범용 CCTV는 중구 302, 동구 168, 남구 313, 연수구 353, 남동구 428, 부평구 299, 계양구 225, 서구 698, 강화군 176, 옹진구 81개 등 총 3천43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배정된 50대분의 방범용 CCTV는 군·구에서 관할 경찰서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동의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 연내에 설치하고 매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계양구, 연수구, 중구, 남동구에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부평구와 강화군에 국비와 지방비 12억원을 투입,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되면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CCTV를 한 곳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CCTV의 효율성 증대로 안전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지 않
인천발 KTX조기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인천의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뭉쳤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의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발 KTX 조기 착공 촉구 범시민협의회’가 오는 15일 시민대토론회를 열고 출범한다. 상임대표는 이창운 인천YWCA 회장이 맡고, 3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박창화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집행운영위원장을 맡아 협의회 안건과 운영방향 등 실무를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 측은 “현재 건설 중인 수인선(인천∼수원) 전철 사업을 올해 안에 변경, 관련 예산을 확보해야 시간적으로 인천발 KTX를 2020년에 개통할 수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개통이 상당기간 늦춰져 300만 시민의 불편이 가중된다”고 주장했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화성에서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돼 부산·광주로 이어진다. 지난해 6월 인천공항발 KTX(서울역 경유)가 개통됐지만 북부지역을 통과하는데다 운행횟수가 적어 인천시민 대부분은 서울역이나 광명역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하고 있다. ‘인천·수원 고속철도 효율화방안 연구 용역’ 중간 결과, 비용편익 비율이 1.29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체육회 고위직 간부의 인사개입 의혹이 불거지면서 인천지역시민단체가 채용청탁 사건에 대한 고발조치 등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6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아시안게임 일부 경기장의 청소와 경비 등 용역업체에 지인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무처장의 청탁으로 채용된 의혹을 받고 있는 한 인사는 다른 동문들 채용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평화복지연대는 “사무처장을 비롯, 이들 모두가 지방선거 당시 같은 동문으로 선거캠프에서 유 시장 당선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체육회가 선거당선에 대한 논공행상 챙기기 자리로 활용돼온 셈이다”라고 비난했다. 연대는 또 “이같은 동문 챙기기 채용 청탁 비리는 선거 후 당선 공로 챙기기의 대표적인 적폐”라며 “사무처장은 인천시 체육회가 인천시민들에게 준 실망과 충격, 체육계에 쌓인 적폐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사무처장이 자리 지키기에 연연한다면 인천시 체육회는 시민들로부터 더 불신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사무처장과 인천시 체육회 회장인 인천시장에게 사퇴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