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7회인천시중소기업인대상 수상자를 6명으로 확정하고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는 매년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개선,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는 ㈜진명프리텍 홍성덕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3국산업 오현규 대표이사와 ㈜금성풍력 정동기 대표이사가, 장려상은 ㈜한돌펌프 이봉주 대표이사, ㈜거림트렌드 송명섭 대표이사, 이글아이드 김진호 대표에게 돌아갔다. 수상기업들에게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면제,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 박람회 참가 선정 등 인천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 선정(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생명보호를 위해 ‘소방활동현장 안전관리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물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소방본부는 내년을 현장 활동 무사고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인천시 소방공무원 안전행동강령’을 제정·공포해 재난안전사고 유형별 시뮬레이션을 통한 안전교육 과정 또한 인천소방안전학교에 신설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태그(RFID)를 기반으로 하는 소방대원 위치추적시스템을 내년 4월까지 배치 완료토록하고, 출동대원의 신속한 식별과 구분을 위한 ‘생명확인 인식표’를 전 대원에게 지급·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대원들의 활동사항 등 현장안전관리를 총체적으로 담당하는 ‘현장보안관’(현장보건안전관리책임자) 제도를 8개 소방서에 조직,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괭이부리마을 지역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괭이부리마을 주민의 소득원개발을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김치제조 시설)을 설립키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송영길 시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택상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괭이부리마을 공동이용시설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의 소득원을 개발해 주민 스스로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동구 만석동 9-125번지 일원에 연면적 330㎡ 2층 규모의 공동이용시설을 신축·제공해 인천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인천시 및 동구는 각종 인·허가 및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인천공동모금회는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공동이용시설이 건립되면 주민 스스로 주체가 돼 사회적기업 등을 운영하게 되며, 시는 시민단체와 협조해 주민 및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괭이부리마을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소설가 이외수씨를 사칭한 선거운동용 전화홍보물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선관위는 전화 음성메시지로 “나는 이외수입니다. 정권을 바꿔야 합니다”라는 취지로 특정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외수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사칭한 전화에 속지 마십시오. 저는 전화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 적도 없고 제작을 허락해준 적도 없습니다. 저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어 어떤 내용인지 확실히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사칭을 했다면 분명한 범죄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인천시가 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꽃게를 지키기 위한 총력전을 전개중이다. 특히 어린 꽃게에 대한 불법 남획이 꽃게어장을 황폐화시켜 대다수 어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라 공권력을 동원해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특사경)는 채포 및 포획이 금지된 체장 6.4㎝ 이하의 어린 꽃게를 불법으로 유통시키려고 한 인천시 중구 소재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A씨를 적발했다. 19일 인천특사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업소내에 냉동창고 등 저장시설을 갖추고 불법으로 어획된 어린 꽃게 610㎏을 꽃게잡이 어선 선주들로부터 ㎏당 3∼4천원에 구입해 10㎏ 단위로 61개의 아이스박스에 담아 냉동 저장한 후 꽃게가 품귀해 지는 금어기 및 겨울철에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식당 등에 ㎏당 5천500원을 받고 판매 하고자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특사경은 불법으로 어획된 금지체장 이하의 어린 꽃게가 가격이 저렴하고 간장게장 및 음식점 밑반찬 등으로 수요가 많은 점을 악용, 꽃게잡이 어선 선주와 유통업자들이 서로 공모해 대량으로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오전 계산4동 제1투표소(계산중학교)를 찾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하고 투표소 근무 사무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는 관내 농산물도매시장 영업시간을 내년부터 2시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시간은 오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 2회 휴업한다. 휴업일 및 영업시간 변경은 유통환경에 맞는 조정·운영으로 유통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거래물량 확대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휴업일수 확대로 유통종사자의 여가활용기회 제공 등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또한 영업시간 연장은 농산물구매기회 확대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농산물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이는 인천시 관내 구월농산물 도매시장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2개소 모두 적용된다.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과 이번 잠정 시행하는 휴업일 및 영업시간 조정사항 등을 포함한 인천시조례를 개정해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한 가격의 유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시민생활의 안정에 기여하는 도매시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박인호 교수)는 오는 21일부터 온라인www.scienceincheon.com)으로 STEAM 집중교실 수강생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내년 1월28일부터 1주간 인천대에서 실험·실습 및 탐방으로 진행되는 STEAM 집중교실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논리 등 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인천대, 인천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현재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운영 중인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이며, 선발된 학생은 참가비 없이 실험·십습교육에 따른 재료비(7만원 내외)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인천대의 지원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30여 주민자치센터(600여명)와 7개 복지관(150여명) 등에서 750여명의 초등학생이 교육 중에 있다.
인천시는 20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인천광역시관광협회 주관으로 한해를 마감하며 ‘2012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관광인들의 화합의 인천지역 관광인들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사기충전의 기회로 삼고,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의 관광사업체 종사원 및 관계자, 학계, 유관기관 초청자 등 약300명이 참석하며, 한국능률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광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서비스 표현의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인천 관광발전을 위해 애쓴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인천 관광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관광인의 다짐’선서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