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해소로 고용을 안정시키고, 공공부문 노동시장 안정화를 통해 소득 양극화를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전환대상은 기간제 근로자인 장애인콜택시와 버스운전원 등 192명으로 근무성적평가에 따른 심사과정을 거쳐 추진될 계획이다. 공사는 최근 비정규직 고용안정이 고용시장의 핵심사항으로 대두됨에 따라 계약직군에 대한 채용기준을 기간제보다는 무기계약직으로 바꿀 방침이다.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오는 15일 인천시민을 위한 송년 음학회 ‘김종서&더 뮤즈 오페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평생학습관 미추홀 무대에 올린다. 공연 관람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황규철)가 10일 내년 1월31일까지의 집중 모금에 돌입했다. 인천적십자사는 이 기간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201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인천적십자사는 매년 국민등이 정성껏 납부한 적십자회비로 따뜻한 가슴과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삶이 더 힘겨운 노인, 우리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인천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인천지역에 ▲경제불황에 따른 취약계층 긴급 구호활동 ▲어버이결연 봉사활동 ▲조손가정 지원활동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집중호우로 인한 구호활동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 등 인간의 고통을 경감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 적십자회비는 세대주의 생활형편에 따라 모금액에 차이를 두는 차등고지를 실시했다. 재산세 기준으로 적십자회비 납부권장금액이 7천원, 8천원, 1만원, 2만원으로 고지되며, 개인사업자는 3만원부터 10만원, 영리법인은 균등할 주민세를 기준으로 5만원부터 70만원, 비영리법인의 경우에는 3만원에서 10만원이 납부권장금액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단지 토지 분양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 일반 분양을 처음 실시한 결과 추첨방식인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11필지 2천786㎡에 대해 전체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청약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최근 마감된 계약에서도 100% 체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상업용지는 이번에 13개 필지 9천839㎡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171%의 최고 낙찰률을 기록하며 11개 필지 7천863㎡가 낙찰된데 이어 지난 5일 끝난 계약도 모두 마무리되는 호조를 보였다. 이번 분양으로 처음 내놓은 토지를 모두 매각한 공사는 상업용지와 업무, 유치원, 자족용지 등 잔여토지도 내년중 조기에 매각할 계획이다. 김희영 판매1팀장은 “아파트 분양성공으로 몸값이 높아진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의 위상이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의 매각에서도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성공적 분양 이유를 분석했다.
인천의료원은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지난 8일 저소득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구 숭의동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연탁 5천여장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숭의1·3동 주민센터와 우각로 문화교실, 재향군인회 등과 함께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계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키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을 위해 전문의 5명과 약사, 간호사 등이 나와 무료진료와 투약도 함께 진행했으며, 의료원직원들이 손수 만든 점심을 지역주민들에게 대접하고 독거노인들과 한부모, 조손가정 등에게도 연탄 5천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공공의료를 실천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서부여성회관은 내년 1기 수강생을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8개 분야 67개의 강좌에 1천450여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내년 1월7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후 분야별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또는 수료증이 주어지고 원하는 경우 취업을 알선 받게 된다. 수강료(3개월)는 3만6천∼6만원으로 만18세이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남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32)458-7360∼5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용구)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오는 13일부터 2일간 관내에서 총 25개소의 부재자투표소를 운영한다. 부재자표소는 대부분 구·군청이나 관할 선거관리위위원회에 설치되나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부재자 투표자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군부대 인근과 인천국제공항·남동공단·대학교 등에도 추가로 설치된다. 부재자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며, 부재자 투표용지를 수령한 부재자신고인은 인천선관위로부터 송부받은 발송용 봉투·부재자투표용지와 신분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부재자투표소로 가서 투표하면 된다. 단 부재자투표용지에 미리 기표해 가져오거나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기로 신고한 뒤 자신의 거소에서 투표할 경우에는 무효처리가 되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으면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부재자신고인이 투표용지를 받았으나 부재자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오는 19일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의 해당투표소에 가서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고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된 인천세계장애대회 결과 보고회에서 성공대회를 이끄는 데 공헌한 유공자로 인천시 장애인정책팀 황유익 팀장이 표창을 수여 받고, 송도컨벤시아와 송도글로벌대학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6일 전 세계 장애계 역사상 초유의 국제대회로 불리며 100여 개국 3천7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린 ‘인천세계장애대회’의 결과보고회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각 주관단체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각 개별행사의 스케치 영상을 시작으로 대회 실적과 주요성과 보고에 이어, 성공대회를 이끄는데 공헌을 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규모면에서 유엔에스캅 정부간 고위급회의를 비롯해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등 국제행사 4개가 동시에 개최돼 세계 각국의 장애관련 정책입안자와 학자, 장애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장애인의 권리실현 향상을 위해 집중 논의하고 마지막 날 유엔에스캅 장관급회의에서 ‘인천전략’이라는 이름으로 결실을 맺었다. ‘인천전략&rsqu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 Wee센터는 오는 20일과 21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20가족, 총 4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가족템플스테이는 부모-자녀 관계 개선의 장을 마련,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학교폭력 가해 경험이 있거나 현재 교우관계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진행한다. 템플스테이 첫째 날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연극치료 프로그램 외에 강화군 문화해설사와 함께 전등사를 둘러보며, 예불, 힐링 요가와 참선을 통해 심신수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둘째 날에는 ‘스승과 나’, ‘부모와 나’,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참다운 나’를 발견하는 자기 성찰 인성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템플스테이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관내 중학교 Wee클래스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32)460-6379
인천시는 내년 3월부터 하나의 부동산 공적장부로 각종 민원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일사편리로 제도를 개선, 맞춤형 부동산 행정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은 부동산 행정업무가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열람 및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민원인의 불편은 물론 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가 초래됐었다. 이에 시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전략적 중·장기계획으로 수립해 추진한 결과 내년 3월부터 우선 8종 공부인 지적과 건축물을 1종으로 통합,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열람 및 발급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내년 1단계에는 지적과 건축물 11종이 1종 공부로 통합되며, 오는 2014년 2단계는 가격 등을 포함한 15종을 1종으로 통합하고 3단계(2015년)는 소유권을 포함한 등기가 최종 18종을 1종으로 통합해 디지털로 발급함으로서 한군데서 한 장으로 부동산 정보에 대해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가 있다. 오는 2015년 사업이 완료되면 여러 군데 분산돼 있어서 잘못 등록된 부동산 정보를 바로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