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연대는 여성유권자 캠페인 1탄 ‘투표참여,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에 이어 지난 21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문화제 형식의 여성유권자 캠페인 2탄 ‘응답하라 여성!’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형태의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지난 1일부터 17일간 여성들이 바라는 대통령에 대해 인증샷을 찍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여성의 현실에 비춰, 기업문화, 접대문화, 탈핵, 생명살림, 비정규직, 일자리, 경제민주화 등의 1분 발언을 통해 인천여성이 바라는 정치, 대통령에 대해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 모두 ‘인천스타일’ 말춤을 함께 추며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낼 것을 시민들과 온 몸으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최저의 투표율을 가진 인천의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여성들부터 나설 것과 노동자와 서민의 도시 인천은 꼭 투표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홍보활동을 함께 했다.
인천시의회는 22일 의총회의실에서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및 강병수 시의원 주최로 생활예술활성화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인천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자생적인 생활예술동아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활성화됨에 따라, 이제는 지역사회 공공영역 안에서 기존의 자발성을 훼손하지 않고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정책이 요구돼 마련됐다. 특히 일부에서는 3년 전부터 스스로 인천생활문화예술협의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승관 인천생활문화예술협의회 추진위원장이 진행했으며,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조교수와 강병수 시의원이 주제발표를 통해 생활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제도적인 지원 근거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황철호 인천밴드놀이터 회장, 차성수 인천YMCA 시민중계실장, 유상진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과장,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기획홍보팀장도 토론자로 함께해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지원을 위한 인천사회적은행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하 인천사회적은행)이 첫 창업자를 배출했다. 인천사회적은행은 지난 7월 발족한 후 9월부터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신청을 받은 인천사회적은행은 그동안 72개 창업희망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상담했다. 10개 업체로부터 정식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이들 가운데 영업역량과 자활의지가 뛰어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두 개 업체에 대해 우선 지원했다. 인천사회적은행은 지난 21일 첫 창업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하객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이들 첫 창업자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신한은행의 자금지원을 받은 이들 업체에 대해 인천사회적은행은 앞으로도 교육, 훈련지원 뿐 아니라 매월의 경영진단과 경영개선점검 등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문의: ☎(032)873-3800
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회장 유숙희)는 농촌지도자 인천시연합회(회장 이세영) 등 농업인 80여명과 함께 맑은샘 유기농 유통센터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3기 귀농·귀촌교육생들이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재료로 진행했으며, 김치 2천㎏을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에 전달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승기사업소 직원 25여명은 21일 청량산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동춘동 입구에서 출발해 청량산 일대의 빈병, 깡통, 폐비닐 등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과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GCF 유치 이후 ‘인천시 의료관광의 국제화 수용태세 확대 및 공공의료 분야의 글로벌화’를 주도키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 협력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재단과 의료원은 이번 제휴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수용 태세의 개선 및 인천의 의료관광기반을 공공 의료부문으로까지 확대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민간 부문과 공공 의료부문이 함께 국제화 수준을 높이고 그 성과를 상호 공유·발전 할 수 있는 모델을 지자체 차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구현했다는 것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공동 사업 협력을 통해 GCF 유치 이후 인천시 의료 분야의 글로벌화에 대응해 의료원의 외국인 환자 수용 태세 강화를 위한 국제 인증 획득 지원 분야, 외국인 의료 관광객 편의를 증진키 위한 의료 코디네이터의 교육과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 관광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지원과 활용, 나눔 의료를 활용한 인천 의료의 국제 브랜드화 분야, 외국인 유치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 의료기관과 인천 의료원과의 교류 및 의료진
아버지의 눈을 뜨게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인당수에 몸을 던졌던 우리 고전소설의 주인공 심청이처럼 언제나 부모님께 묵묵히 효(孝)를 실천하고 있는 ‘현대판 효녀 심청’ 들이 선정됐다. 가천문화재단은 21일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심청효행대상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으로 김설희(18·강원 강릉·문성고 3년)양과 강아름(16·서울 강서·한광고 2년), 심혜경(16·경기 성남·분당고 1년)양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권유라(21·경남 창원·경남대 3년), 양지수(17·인천 남구·신명여고 3년), 이다미(17·대구 북구·학남고 2년), 이소현(17·경기 부천·경기국제통상고 2년), 이화영(16·전북 부안·부안여고 1년), 이희주(16·경기 부천·경복비즈니스고 2년), 최은경(14·충남 서산·부춘중 3년)양 등 7명을 확정했다. 아울러 ‘다문화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일 서부수도권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 홍보관에서 ‘서부수도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인천시 서구·계양구·부평구·강화군, 경기도 부천시·광명시·시흥시·김포시, 서울시 강서구·양천구·구로구 등 11개 지차제로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관광자원 정보공유,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에 힘을 모으게 되며,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검토하고 여행사 관광 상품 개발, 홍보 지원, 사업성과 분석 등을 통해 차기 테마 관광 상품을 개발키로 계획했다. 전년성 협의회장(인천 서구청장)은 “11개 자치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관광 코스를 만들고 관광 네트워크 분석과 홍보를 통해 서부수도권역의 각각의 관광지가 주목받는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협약으로 서부수도권의 각 관광지의 연계를 통해 발생할 시너지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21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고객만족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선 기업과 공로자를 포상함으로써 품질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보는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VOC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고객의 소리를 제도 개선과 신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심사시스템’을 구축해 과거지향적 심사관행을 극복하고 성장유망 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최저금리 제시 대출은행을 선택하는 ‘온라인대출장터’ 등 고객친화적 상품을 도입했으며 전 직원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사내 전문CS강사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는 ‘CS클리닉’ 실시 등 실질적인 고객만족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