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송도 유치 의미 인천시가 20일 송도국제도시에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사무국 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비상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GCF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지원기금으로 지난 2010년 칸쿤에서 개최된 제16차 UN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기금설립을 합의하고 지난해 12월 제17차 UNFCCC 총회(더반)에서 GCF조직의 출범을 합의했다. GCF 기금을 오는 2020년까지 1천억 달러(이후 연간 1천억 달러)규모로 조성키로 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8천450억 달러)에 버금가는 규모로 GCF의 위상은 월드뱅크(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과 동급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GCF이사회(24개국) 산하에 사무국과 평가기구를 두기로 했으며, 송도에 유치가 확정된 사무국에는 초기단계 상주원이 300∼500명이 예상되며, 향후 8천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GCF사무국을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지고 글로벌 기후변화 재정·금융의 중심지로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19일 개관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2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19일 청약을 시작해 3일 동안 인파가 계속해 몰렸다”며 “이는 탁월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유엔녹색기금(GCF) 인천유치확정으로 향후 인천시가 누리게 될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자이 아파트는 선수촌내 첫 민영아파트로 자이(XI)라는 고급 브랜드와 평균 839만원의 파격적인 분양가격을 제시해 당초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8만4천101㎡ 2개 주택형에 총 850가구 규모로 24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청약자격 1·2순위 접수, 26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있을 예정이다. 문의: (032)469-4700
인천도시공사는 ‘하나 되는 인천,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 2012년 다문화국가 페스티벌 ‘베트남의 날’을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과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난타, 베트남 모자 춤, 대나무 춤 등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전통의상, 놀이, 음식 등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베트남인이 직접 요리하는 쌀국수, 월남쌈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농구단 ‘Little Beast’ 창단기념으로 미국, 유럽, 몽골, 필리핀 등 총 4팀이 참여하는 3:3 글로벌 농구대회가 인천서구 석남중학교에서 개최된다. 한편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관광&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도시공사에서 자체 기획·운영하는 문화행사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오는 27일 전국 교육지원청 중 처음으로 교과체험활동 중심 ‘제1회 만들고, 배우고, 익히는 교과학습 동아리 페스티발’ 프로그램인 ‘진학 박람회’를 부평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진학 박람회는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작성하는 시기에 맞춰 부평 관내의 일반계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부장을 초빙, 고등학교별 진학 부스를 마련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설명하며, 학교별 장점과 단점, 대학입시의 진학율 등을 안내해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32)510-5410
인천시 서구는 불산 판매 및 사용업 등록업체에 대한 정밀 점검 결과 위반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최근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가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개 점검반을 투입해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독물 영업자가 지켜야 할 유독물 관리기준 준수 여부, 자체방제계획 수립, 방제약품 및 방제 장비 확보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자장면, 쫄면 등 면 요리의 원조도시 인천에 ‘세계 모든 국수’라는 테마로 각국의 면 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누들로드(NOODLE ROAD)’가 탄생했다. 지난 5일 인천 최초의 신개념 복합쇼핑몰로 탄생한 ‘스퀘어원(SQUARE 1)’ 4층에 국내 최초 누들을 테마로 한 월드 누들 레스토랑 ‘누들로드’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이탈리아 5개국의 누들을 맛볼 수 있다. 이는 지난 2009년초 인기리에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의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중앙의 누들트리에서 연결된 전시공간은 세계 각국의 면 역사와 유래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면들이 전시돼 있으며, 중국관 ‘메이칸’은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중국 즉석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황금자장’과 ‘라짬뽕’은 중독성이 강해 한 번 찾은 손님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또 찾는 인기 메뉴다. 한국관 ‘면장’은 한국 잔칫집에 빠지지 않는 메뉴인 국수가 메인으로 한약재를
인천지역 소재 김치제조 가공업체인 농가식품(대표 김치은)이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올해의 김치콘테스트’에 출전해 업체부문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화장품 포장재 전문제조업체인 ㈜연우(대표이사 기중현)는 지난 16일 기중현 대표이사 부친상 조의금 중 일부인 1천만원을 (재)인천장학회에 기탁했다. ㈜연우는 지난 3월에도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서울지하철7호선 인천 연장선이 오는 26일 개통식을 갖고 27일부터 정식 개통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연장선은 지난 2003년 3월 공사에 착수해 9년7개월간 3천542억원을 투입됐으며, 부평구 삼산체육관역에서 부평구청역을 잇는 노선 2.37㎞를 연장, 정거장 3개소가 건설됐다. 부평구청역은 ‘풍물축제’란 슬로건으로 전통·현대·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 이미지를 풍물놀이를 통해 부평의 발전상이 표현했으며, 굴포천역은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지역공동체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는 정거장을 표현코자 소통과 교류의 공간적 특성을 대청마루의 이미지로 나타냈다. 또한 삼산체육관역은 ‘문화와 축제의 장’으로 문화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열린정거장의 이미지로 전시와 홍보의 공간적 특성을 전통창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부평구청역에서 환승해 서울강남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진다. 또한 출·퇴근시 통행시간 단축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은 물론 혼잡한 경인선과의 교통수요 분산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환경공단 중 1위를 달성, 인천시 광역·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중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이번 환경공단 평가에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007년 창립 첫해 5위로 시작해 매년 1단계씩 상승해 왔다. 또한 지난해 국가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행안부 주관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경영분야에서 우수상, 행안부와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실시한 2012년 경영혁신 최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경영대상과 우수기관 인증 등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공단은 환경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혁신과 재창조 경영’을 실행키 위한 5E 경영을 도입, 지식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지방공기업 혁신경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환경기초시설 운영의 고유 업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으로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감으로써 사회책임경영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