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전상주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조윤길 옹진군수 및 관광전문가 등 20명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우리나라 최북단 끝 섬인 백령도를 방문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국토 끝 섬에 대한 상징성 및 자원 활용을 재검토하고 섬 관광개발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으며, 콩돌해변, 중화동교회, 용기원산 전망대, 사곶해변, 군부대 등 백령도 주요지역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 관계자들은 백령도에서 17㎞앞에 북한 장산곶이 위치하고 있고 중국어선, 해군함정이 수시로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는 곳이기에 안보관광이 특히 중요함을 강조하고 평화, 안보 교육을 위한 청소년 위주의 관광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인식했다. 또한 전문가들과 국토 끝 섬인 독도, 백령도, 마라도, 가거도를 연계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도 주요 과제로 논의했으며, 전상주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백령도를 처음 방문하는 최광식 문광부 장관에게 백령도의 실태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 영성항과 백령도간 직항로 개설예정과,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안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최소한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을 역설해 최장관 일행의 많은 공감과 함께 적극 검토 약속을 이
인천시 경제자유구역 유일의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될 녹색기후기금(GCF) 2차 이사회를 대비해 준비를 완료했다. 인천도시공사는 GCF 2차 이사회를 위해 우선 기존에 20봉이었던 국기게양대를 GCF 참가국에 맞춰 29봉을 추가해 총 49봉의 국기게양대를 설치했다. 또한 이사회 개최를 환영하는 플랜카드를 송도컨벤시아 외벽에 게시하는 등 내·외부 환경 및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같은 기간에 개최예정인 ‘대한신경외과학회 제52차 추계학술대회’와의 행사장 및 이동경로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가 창출 가토도록 재배치했다. 한편 송도컨벤시아는 지난달 국내 컨벤션센터 중에서는 최초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지난 2010년 아시아 컨벤션센터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친환경 건축물 등극시스템인 LEED-NC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230대 자전거 주차 시설 및 샤워실, 탈의실을 구비해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에너지 고효율 차량 및 카풀차량을 위한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온실가스 저배출을 위한 친환경 녹색성장에 앞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승희)는 인천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기존 남동구에서 연수구로 이전함에 따라 16일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방문,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업비 11억9천100만원을 투입, 대지 2천170㎡, 연면적 853㎡의 지상1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전시장, 다목적홀, 카페, 업무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 운영주체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다. 시설관계자는 “시설이 지난해 2월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BF(Barrier Free) 최우수등급을 받아 신축된 만큼 향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자리에 함께한 문화복지위원회 박승희 위원장 등은 “시 관계자에게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신축 이전시설 홍보를 통해 판매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여성운전자회(회장 김경자)는 16일 오후 수림공원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에 성금 687만4천121원을 전달했다. 인천여성운전자회는 1969년에 창립돼 현재 약 130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단체로, 이날 4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인천모금회에 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모금회와 인천여성운전자회는 지난 2011년 10월 ‘나눔택시’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택시내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차량용 깃발 ‘나눔택시’를 부착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다. 조건호 회장은 “여성운전자회의 ‘나눔택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알리는 인천의 소중한 나눔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자 회장은 “인천지역의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교통거리질서 확립과 동시에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인천여성운전자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6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BBB(Before Babel Brigade) 코리아(회장 유장희)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어장벽이 없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협조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6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3인천실내&무도(武道) 아시안게임과 2014년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언어장벽 없는 대회를 치르기 위해 추진됐다. BBB 코리아는 외국어 능력을 이용한 재능나눔, 언어·문화 자원봉사인 ‘bbb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전화(☎1588-5644)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bbb 통역’을 통해 내외국인의 언어소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인천도시철도 개통 13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인천시청역 오디세이 광장에서 1천여명의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경제발전공유사업(KSP) 지식공유포럼에 참석한 세계은행 김용 총재를 만나 내년 설립예정인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송도에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김용 총재에게 “송도국제도시는 공항, 항만이 인접해 있고, 국제학교 및 뉴욕주립대 등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유엔기구 10곳이 입주해 있는 국제도시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의 적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총재는 인천 송도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특히 GCF와 세계은행과의 업무공조 중요성에도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설립키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한국 사무소를 통해 한국과 세계은행은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키 위한 공동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위해 한국경제성장 경험 전파 등 다양한 지식공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사무소는 세계은행 IBRD와 함께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금융공사(IFC)와 국제투자보증공사(MIGA)의 기능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년간 총 9천만
2014인천AG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해부터 인천 펀런(Fun-Run)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15번째 인천아시안게임 ‘Fun-Run and Learn’ 행사를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우즈베키스탄 NOC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바바에프 우즈베키스탄 NOC 위원장, 카리모브 사무총장과 OCA대표단,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 학생 약600여명(7개조)과 교민 등이 참여했다. Fun-Run행사는 학생들과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런닝을 하며 언론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OCA행사로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주제로 한 퀴즈를 학생들이 함께 풀며 아시안게임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도록 기획된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2014인천AG 관심도에 대한 감사와 2013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아시아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가고 나아가 스포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rdq
인천시의회(의장 이성만)는 15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제6대 개원 후 4번째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자문·지원키 위해 구성된 이번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지난해 2월23일, 2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한 후 의원자문안건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토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20명과 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만 의장 주재로 2014인천 A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가 지원사업 외 3건의 주요 현안사업과 홍성욱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의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신청사업과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대한 자문’에 대한 설명과 토의를 가졌다. 이성만 의장은 자문위원들에게 “회의중에 나온 위원님들의 고견이 의정에 반영돼 인천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으로서 의정발전과 인천 시민들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용구)는 오는 16~17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선관위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이용 해외출국자를 대상으로 국외부재자신고서 및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를 직접 배부하고 신고·신청서 작성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는 등 투표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재외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는 데에는 현행 제도상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주권자인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조국의 민주정치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외선거인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신고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재외투표는 오는 12월5일부터 6일간(토·일 포함) 107개국 163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