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달까지 세정과 65명 전 직원이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초부터 ‘조세정의 실현 및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인천전지역을 대상으로 주간영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체납차량 3만2천289대를 영치·견인 등을 실시해 73억6천3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주간영치 활동만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아침 일찍 타지로 이동하는 체납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내달까지 총 4회에 걸쳐서 ‘야간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의 날’을 운영키로 하고 16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야간영치활동을 시행한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15일 ‘인천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운영개선 방안(연구책임 이용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제도에 초점을 맞춰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새로운 환경변화에 부응한 전향적 관점에서의 개선 방향도 검토됐다. 이를 위해 인천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의 문제점과 한계, 그리고 과제를 보조금 지원 시스템의 단계별로 분석한 후 ‘공모·심사’와 ‘예산집행’ 및 ‘보고·평가’등 분야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모·심사 분야 개선 방안으로 ▲선정기준의 지속적 개선 ▲심사기능 강화 ▲지원분야·지원사업의 객관화 ▲공모사업 비중 확대 ▲조기 심사 등을 제안했으며, 구체적 정책수단을 적시했다. 또한 예산집행 분야 개선 방안으로 ▲통합지원 및 선택과 집중 ▲자부담 강화 및 연동화 ▲상시 모니터링 ▲편중지원의 정상화 ▲일몰제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보고·평가 분야 개선 방안으로 ▲일상적 점검 ▲중간보고의 강화 ▲평가주체의 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15일 인천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덕근)와 폐자원의 활용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위해 상호 기술협력과 역할분담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 서해바다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인 꽃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절반이 인천에서 생산되는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수산자원연구소 꽃게RIS 사업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산하 청라사업소의 음식물사료화시설에서 생산되는 사료에 꽃게 성분이 함유된 분말 등을 첨가해 업그레이드된 사료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사료제품은 새우양식 등 수산양식에 재이용되며, 희망농어가에 보급 및 판매를 통해 농어민들의 생산원가절감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은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려지던 음식폐기물의 재활용율을 높이고 꽃게 부산물을 상품화함으로써 사료를 사용하는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인천수산자원연구소 꽃게 RIS 사업단과 함께 인천의 꽃게특화 사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10월 한달을 특별기간으로 정해 주민배출실태, 수거업체 적정 수거여부, 지정 판매소 납부필증 보급 실태 조사 등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청소행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 반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일반주택 종량제 용기 및 스티커 부착 배출 여부 ▲배출 및 회수 요일 준수 여부 ▲적법 납부필증 적정위치 부착 여부 ▲판매소의 납부필증 용기별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공동주택 공동배출 준수여부 및 RFID 설치 준비사항 ▲수거현황 PDA시스템 적정운영 여부 ▲수거 운반차량 및 수거노선, 수거시간 준수 여부 ▲기타 종량제 관련 현장 실태 점검도 실시한다.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가 인천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아세안(ASEAN)에서 수출활동에 나서, 첫날 방문지인 베트남 실적 거양에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및 미국시장 경기 불황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아세안(ASEAN)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베트남(호치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고도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인도(뭄바이) 3개국을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김진영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시 아시아 시장개척단’은 두번째 방문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두번째 수출상담회에서 총 70건 653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이중 53건 447만 달러의 수출 예비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김진영 인천시정무부시장은 MIDA(말레이시아산업진흥청)를 방문해 인천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양 도시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 협의와 양국 우호증진을 통한 경제협력을 도모했다. 김진영 정무부시장은 “ASEAN 지역은 FTA 효과를 누릴 수 있
인천시의회 이도형 의원(민·계양1·사진)이 최근 서울 중구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34회 자연보호헌장 선포식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7년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지금까지 환경보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으며 시의원 당선 이후에도 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환경종합계획을 수립케 하고 올해부터 승용차 주5일제를 본격적으로 도입,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탄소배출권 확보에 기여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이 홈페이지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무원에 대한 친절도 및 신속도가 전년 대비 각각 8%,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24일부터 한 달간 99명을 대상으로 고객 불만족사항 등 고객 요구사항을 평가·분석해 향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에 반영하고 잘못된 서비스의 개선 등 보다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방문 민원 응대 ▲전화 민원 응대 ▲헌장 인지도 ▲ 기타 민원서비스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조사결과 친절도는 85%, 신속도는 95%로 나타났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 법정기한 대비 실제처리일의 단축기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해 가장 신속히 처리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민원마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포상에 지난해는 6개 교육청 가운데 우수부서(1부서), 우수 공무원(2명)이 선정되는 등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담당자 부재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는 ‘직
인천시는 지역에 소재하는 국가 또는 지방행정기관에 5년이상 재직한 공무원 5명을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 및 군·구 소속 공무원과 인천지역 국가행정 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한 심의를 거쳐 ‘제6회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최순식씨를 비롯, 인천시 주거환경정책관실 고헌주씨, 인천계양우체국 백남수씨, 경인지방통계청인천사무소 김미영씨, 인천보호관찰소 이한씨 등이다. 특히 인천시도시철도본부 최순식 주무관은 옛 직장 동료의 생명을 위해 지난 7월 장기를 기증해 따뜻한 동료애를 발휘했으며, 모든 수상자들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본연의 업무추진으로 타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인천도철)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에 대한 시민들 및 건축전공 대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견학이 토목직 공무원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도철은 우선 시민들의 현장방문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인데 이어 지난달 인천대 건설공학과 4학년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11일 인하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토목공학전공 3학년 86명(지도교수 김형수)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는 군·구 6∼8급 시설(토목)직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향상 및 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시철도2호선 현장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견학에 참석한 인하대 학생들은 시공사관계자로부터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절차 및 2호선 공사추진 사항에 대한 세부 설명 및 동영상을 관람한후 인천도시철도2호선 211공구 219정거장(옛 시민회관앞) 공사현장과 210공구 218정거장(주안역) 공사현장에서 본선터널 굴착 및 정거장 구조물 시공 상황을 현장체험했다. 특히 지하 27m를 파내고 환기구 및 정거장을 건설중인 현장과 터널 공사현장을 견학한
인천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자전거 타기행사를 14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자전거사랑전국연합인천시본부와 자전거119안전봉사단, 자전거동호회원 및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등이 참여했다. GCF 사무국 유치를 기원키 위한 이번 행사는 범시민 공감대형성과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중심지역인 센트럴파크역에서 해양경찰청을 경유해 새아침공원과 캠퍼스타운역, 지식정보단지역을 순환하는 총 8㎞ 구간에서 이뤄졌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여러 공원과 호수공원 주변에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었고, 단풍이 들어 도심에서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지로 많은 자전거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