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원장학재단 이진용 이사장은 25일 장학금 10억원을 (재)인천장학회(이사장 송영길)에 위탁했다. (재)송원장학재단은 설립이후 전국의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이번 장학금을 (재)인천장학회에 위탁함으로서 50여명의 인천장학생이 추가 선발 될 예정이다.
<속보>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대한민국 인천유치 지지 결의안’이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이견없이 가결돼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 인천시당은 여야정협의체를 통해 GCF 사무국의 대한민국 인천 유치를 국회 차원에서 지지하는 결의안을 확정한 뒤 홍영표·윤상현 국회의원 공동으로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윤관석, 신학용 국회의원 등 12명의 인천지역 의원들과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 부대표,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 부대표 등 총 14명의 의원들이 동의·서명한 후 국회에 제출됐다. 시는 양당 대표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인천지역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원내수석 부대표가 동 결의안에 서명·제출한 것은 GCF 사무국의 대한민국 인천 유치는 결코 인천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범국가 차원의 유치노력이 필요함을 국회가 공감하고 국가적 대사임을 인식해 초당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관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4일 인천대학교 건설환경 공학과 4학년(지도교수 김응철)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최근 실시한 시민현장방문에 이어 시설부분(토목, 건축 등)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도 확대코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도시철도2호선 211공구 상황실에서 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절차 및 2호선 공사추진 사항에 대한 세부 설명 및 동영상을 관람한 후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211공구 218환기구(남구보건소옆) 공사현장(시공사 현대건설)과 210공구 218정거장(주안역) 공사현장(시공사 (주)한양)을 직접 방문해 본선터널 굴착 및 정거장 구조물 시공 상황 설명을 듣고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지하 27m를 파내고 환기구 및 정거장을 건설중인 현장과 터널공사 현장을 견학한 학생들은 “그 동안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터널 특수공법(NATM)과 비개착식 공법(TrCM) 시공현장을 직접보니 매우 놀랍고 큰 경험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지원 1조5천300여억원을 확보해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국비신청 단계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2조1천547억원을 발굴, 이중 1조6천3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기울여 1조5천300여억원 정도가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정태옥 시 기획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국비 확보의 가시적성과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22개의 중점 확보대상을 선정하고 기재부 심사기간중 부처 집중방문기간을 운영, 선택과 집중으로 중앙관계관을 설득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 1천202억원, 2013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운영비 71억원, 국립대학교 법인 인천대학교 운영비 9억원, 영유아 보육료 1천890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 재정운영을 기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 기획실장은 특히 “인천대 국비 확보는 당초 정부가 지난 2006년도 MOU를 근거로 법인화 6년차부터 지원한다는 입장을 견지함에 따라 단한푼의 국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지속적인 설득으로 유동성 문제해소 약속을 얻어내며, 법인화 이후 학교채 발행이자분 9억원을 확
인천시 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25일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시사편찬위원회’를 개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천정명600년기념 인천광역시사(仁川廣域市史)’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편찬방향 모색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사편찬위원회는 지난 1965년 최초 구성된 이래 관례적으로 10년을 주기로 편찬사업을 진행해 1973년, 1983년, 1993년, 2002년에 걸쳐 모두 4차례 시사편찬을 완료했으며, 내년이 5번째 편찬 시점이다. 제5차 시사편찬이 완료되는 2013년은 인천지명이 탄생한지 60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인천정명600년기념 인천광역시사’로 명명했고, 3권의 ‘인천광역시사’와 2권의 ‘사진으로 보는 인천’ 사진첩으로 간행될 예정이며, 총 41명의 집필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시사편찬 사업은 2013년 한 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13년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매년 2권의 시사 책자를 테마별로 발간하는 연차적 편찬으로, 이는 일괄 편찬에 따른 시간 제약이나 과도한 예산부담을 해소하는 방안에서 마련, 우선, 2014년에는 ‘인천 체육사’(2014인천아시안게임 개최 기념)와 ‘인천 인물사’를 연차적으로 편찬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지난 7월25일부터 8월14일까지 행정예고한 인천박문여자중·고등학교 이전계획(안)과 관련, 시민의견 수렴 결과 찬성이 반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이전계획(안) 의견수렴결과는 의견을 제출한 전체 12만6천46명중 중복 제출된 1만4천578명의 의견을 제외한 총 11만1천468명 중 찬성은 8만4천516명(75.8%), 반대는 2만6천952명(24.2%)이다. 지역별 찬반결과를 보면 찬성의견은 연수구가 98.3%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부평구·남동구·남구 등에서도 평균 93.1%의 찬성율을 보인 반면, 반대의견은 동구가 94.4%로 가장 많았고, 중구지역은 61%, 그 외 지역은 5% 이내로 낮았다. 찬성한 시민들은 ‘학교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필요와 명문사학으로의 발전기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이전재배치 정책반영’, ‘천주교 인천교구의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도움 기대’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반대측은 ‘학교이전에 따른 인구 공동화 현상 가속화 우려’, ‘원도심 학생들의 학습권 박탈’, ‘통학문제 등 교육여건 악화’ 등을 꼽으며, “시설노후화와 학생 수 감소는 이전이 아닌 관
인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승희)는 25일 인천시청앞 미래광장에서 ‘결혼이주여성 멘토결연 및 사랑의 송편 빚기와 다문화가족 친정 방문을 위한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옥자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방광설 인천시 새마을회장, 남영신 인천시장 부인, 박상원 인천시협의회장, 조승희 인천시 부녀회장을 비롯해 군·구 및 읍·면·동부녀회장, 리·통부녀회장, 결혼이주여성 등 38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부녀회원은 결혼이주여성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100명씩 1대 1 결연을 맺고 사랑의 송편 빚기를 가르치는 멘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이 만든 사랑의 송편은 10개 군·구별로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키로 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인천지역 1만3천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한 다문화 4가족 14명에게 친정방문 왕복항공권과 친지에게 나눠 줄 선물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가입해 봉사활동에도 참여할뿐 만 아니라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읍
인천시가 세계장애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2012 인천세계음식문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에 나선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민 및 세계인이 모두가 우리의 전통음식과 세계음식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2 인천세계음식문화 박람회는 오는 10월30일부터 3일간 송도켄벤시아 제1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예전과는 달리 세계장애대회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위해 겨울로 접어드는 늦은 가을에 개최하게 되는 이번 대회의 시민 참여를 높이고자 주관부서인 위생정책과 김계애 과장이 직접 통장정례회 및 대상동을 순회하며, 홍보에 나섰다. 김계애 과장은 25일 송도동에서 개최되는 통장정례회를 시작으로 남구 21개동, 연수구 12개동, 남동구 19개동 등 총 52개동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1개월간 인천시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2012 인천세계음식문화박람회는 외식업중앙회, 제과협회, 조리사회, 영양사회 등 음식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전시와 경연, 체험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서구 희망복지지원단는 지난 24일 노모를 모시고 어렵게 생활하는 신현동 정모씨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에 연계해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추진했다. 정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우자가 가출 후 노모를 모시고 자녀 2명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근로를 하다 다친 부상으로 인한 어깨통증 및 만성질환 치료로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80세가 넘은 고령의 노모까지 부양하고 있어서 지하방의 낡은 도배·장판 및 가구, 가전제품 교체는 꿈도 꿀 수없는 일이었다. 이런 사항을 안타깝게 여긴 서구희망복지지원단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코자 시급한 낡은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해 주고 자녀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지역자원 연계방법을 찾아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가족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랑의 기운을 느꼈으며, 이를 지켜주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정씨 가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의 후원금품 연계를 통한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신용카드를 사용해 자금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와 보증을 결합한 ‘기업행복카드보증’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행복카드보증은 중소기업이 원·부자재 및 상품구입, 영업비용 등을 신보 제휴카드로 결제하고 카드이용대금은 신보가 보증한 종합통장대출에서 자동 결제되며, 종합통장대출 여유액 범위 내에서 사업자금도 수시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출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카드한도 부족으로 한도확대가 필요한 기업, 카드 결제일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의 법인기업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1억원이다. 신보는 지난 19일 기업행복카드보증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보증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으며, 기업은행 또한 우대금리 적용과 함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