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인천의 한 기초자치단체장이 주변 지인들에게 알로에를 돌렸다는 첩보를 입수, 알로에를 공급한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쯤 인천의 한 알로에 관련 업체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 수색을 하고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 자치단체장이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이 업체에서 알로에를 구입해 주변 사람들에게 돌렸다는 제보를 받고 내사를 벌여왔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출직 정치인은 상시 기부를 할 수 없다. 경찰은 업체에서 확보한 거래내역 등을 조사해 자치단체장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말레이시아팀(이하 서포터즈)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서포터즈는 양국의 평화적 매개체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시와 말레이시아간 우호 교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3일 오후 위원장실에서 홍순봉(55)씨와 김재진(34·여)씨 등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에 임명했다. 이번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홍순봉 REI홀딩그룹 회장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운영재원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김재진 REI홀딩그룹 총괄이사는 2013 실내무도대회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법률문제와 대외기관 법률 협의 등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되는 2013인천실내·무도AG의 홈페이지(www.aimag2013.org)가 지난 1일 오픈됐다. 이번 오픈된 2013실내·무도AG 홈페이지는 다소 생소한 경기종목을 비롯한 대회시설, 대회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오는 2013년 6월 대회정보시스템과 연계운영을 통해 대회기간 중 시간 대회 경기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현장접수 중인 실내·무도AG 자원봉사 신청은 앞으로 실내·무도AG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오는 10월15일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성폭행범 등 강력범죄자의 효율적인 재범 관리를 위한 전자발찌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자발찌를 고의로 훼손한 피의자에 대한 보호관찰이 신속 강화되고 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소장 임명빈)는 지난 2일 전자발찌를 고의로 훼손한 A씨(49)에 대해 강제구인 조사 후 서울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가석방 취소를 신청하고 인천지방검찰청에 ‘특정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009년 인천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로 회칼을 이용 택시기사를 위협해 살인미수,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 등 협박)으로 인천지방법원에서 3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수형기간 중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지난 6월29일 가석방으로 출소해 그동안 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에서 보호관찰과 전자감독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인천시 계양구 주거지에서 A씨의 전자장치(발목에 찬 부착장치) 훼손경보가 발생함에 따라 바로 출동한 경찰과 보호관찰관에게 A씨는 “아파트 근처의 울타리를 넘다가 부착장치가 부딪쳐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으나,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의 정밀 기술 분석 결과 부착장치의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및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38개 직종에서 총 120명이 참가해 금빛 메달에 도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각 고장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수준의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키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대구시의 4개 경기장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4일 개막식에 이어 열전에 돌입하는 인천선수단은 38개 직종에서 120명이 참가하며, 출전선수 중 특성화고 학생은 인천기계공고, 부평공고, 인천디자인고 등 18개 교에서 33직종에 9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제1경기장인 대구EXCO에서는 메카트로닉스 등 10개 직종에 41명이 출전하며, 제2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5개 직종에 27명, 제3경기장인 대구달서공고에서는 건축설계·CAD 등 8개 직종에 15명, 제4경기장인 대구서부공고에서는 귀금속공예 등 5개 직종에 1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저조한 성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중위권 입상 목표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EAAFP) 스파이크 밀링턴(Spike Millington·사진) 사무국장은 3일 서울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황해지역 갯벌 관련 브리핑에 참석해 “황해의 갯벌이 사라지면 이동성 물새도 멸종된다”고 주장했다. 황해지역 갯벌은 매년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도요·물떼새의 중간 기착지로서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며, 장거리 비행하는 큰뒷부리 도요는 뉴질랜드와 호주 동부에서 북상해 쉬지 않고 1만3천㎞ 날아 황해지역에 들려 약 한달 반 동안 영양분을 비축한 다음 또 다시 알래스카까지 7천㎞을 날아간다. 또한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에서는 큰뒷부리도요 외 흰부리아비, 아비, 민물도요와 메추라기도요 등이 알래스카(번식지)에서 동남아시아 및 대서양(월동지)까지의 비행을 위해 황해지역 갯벌을 먹이 활동에 이용하고 있으며, 황해 갯벌의 손실로 인한 알래스카를 찾는 이동성 물새 개체의 직접적인 감소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밀링턴 사무국장은 “모든 철새는 각기 다른 이동경로를 가지고 있으며, 이동경로는 천만년 전 철새의 창조와 동시에 결정되기 때문에 황해 갯벌이 사라지고, 철새가 사라진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인천도철)는 공사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방문 후 제시된 시민의견청취 후 시정에 적극 반영코자 오는 13일 3/4분기 현장 시민방문행사를 시행한다. 이에따라 시 홈페이지 및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오는 11일까지 인터넷 및 유선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인천도철은 그동안 대중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시민방문이 시정 공감대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하고 현장 시민방문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오는 19일은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학생(30명)이, 21일은 인하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생(90명)들이 현장을 방문, 도시철도 시공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현장실습의 장소로도 제공할 계획이며, 10월중에는 군·구 시설직 담당공무원의 현장방문을 추진해 전문지식 함양에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시민 현장방문 참가자에게는 인천도시철도 건설계획과 현황 및 추진절차, 공사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공중인 2호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공상황을 설명을 받고 현장을 체험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도철 박만희 본부장은 “이번 현장 방문계획과 더불어 공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시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상반기 자체감사활동 수감 기관 중 모범기관 2기관과 모범공직자 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연평고등학교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이후에도 학교시설물 및 회계를 적극적으로 관리, 정상적인 학교운영에 기여했으며,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마이스터고로 전환함에 따라 산업수요 맞춤형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노력한 점이 반영됐다. 특히 인천전자마이스터교는 수십억원의 학교예산으로 선례가 없는 글로벌 기술영재 직업탐사대 운영 및 해외어학연수 실시 등 각종 추진이 어려운 대규모 시설개선공사 업무 및 학사 업무를 진행하는 등 공로가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모범공직자로는 이창렬 양촌초 교감, 장정래 부원중 행정실장, 한승화 부현동초 행정실장, 동부교육지원청 행정7급 최보라, 화도진도서관 사서7급 박지선, 교육시설과 시설7급 정재승, 북부교육지원청 행정7급 문수현, 감사담당관실 행정7급 송기천 등 총 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홍순석 감사담당관은 “감사를 통해 행정능률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모범공직자와 기관을 적극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활기차고 적극
국내 전시업계 전문가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2일간 ‘제12회 한국전시인 워크숍’ 참가를 위해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각종 전시업계 관계자 130명을 대상으로 전시산업의 다양한 전략 및 주요이슈, 전시기획과 디자인의 융합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