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용범 기획행정위원장은 30일 김진용 교육지원담당관, 류석형 시교육청 장학관과 함께 뛰어난 진학실적과 우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장성고등학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집계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전 영역에서 전국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2학년도 수능시험 성적 분석결과에서도 수능과목 표준점수에서 모든 영역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인구 5만명의 장성군에서 유일한 인문계 고등학교인 장성고교는 장성군 내 중학교 졸업생이 45%, 외지 학생이 55%를 차지하고, 전체 학생수 823명중 77%에 해당하는 632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도권 대학에 150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해 12년 연속 졸업생 모두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이용범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장성고의 우수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벤치마킹 해보고, 인천의 교육력 향상과 효과적인 대학 진학지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오는 10월경에는 장성고 관계자를 초청해 인천시 교육관계자와 학부모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재)인천국제교류센터는 인천시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키 위해 오는 9월부터 ‘인천 청소년 명예외교관’을 집중 육성한다. 청소년 명예외교관은 국제업무 분야에 관심을 갖고, 향후 이 분야의 진출을 꿈꾸는 인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업무 분야 전문가 초청강의, 대사관 및 국제기구 견학, 국제교류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하게 된다. 국제업무 전문가 초청강의에서는 인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교관, 국제기구 인사, 통·번역사, 다문화사회 전문가 등을 초청해 국제업무 분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향후 이 분야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명예외교관은 인천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도우미와 각종 국제교류행사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강의 및 봉사활동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청소년들에게는 연말에 활동 우수상도 주어진다. 한편 인천 청소년명예외교관은 지난 9일부터 모집을 시작, 60명이 넘는 많은 학생들이 신청을 했으며, 오는 9월1일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이 선발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ic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위기에 봉착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살리기 위해 인천의 여야 정치권과 인천시가 공동대응에 나섰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상권), 인천시는 29일 인천의 재정위기 극복과 인천아시안게임 국고지원을 위한 ‘제2차 여야정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지원법 개정안을 9월 국회에 발의키로 합의했다. 이날 ‘여야정협의체 제2차 회의’는 지난 8월1일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새누리당 인천시당, 인천시가 한자리에 모여 인천시 재정문제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제1차 여야정협의체’를 구성, 이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후 후속대책을 논의키 위해 개최됐다. 민주통합당 신학용 시당위원장은 “제1차 여야정 협의체 회의를 마친 후, 여야정 협의체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며 “제2차 여야정협의체 회의에서는 인천AG지원법 등 사안별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덧붙였다. 또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국회의원들의 지혜와 힘이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
2012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인재 선발 국가직 9급 공무원 선발 시험에 인천시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대거 합격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 104명 중 인천여상, 인천세무고, 인천중앙여상 등 인천시 특성화고 재학생 7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전국 16개시·도 중 경기, 서울, 전남,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이번 지역인재 선발 국가직 9급 공무원 직렬별 합격 인원은 회계직 34명, 세무 22명, 관세 10명, 전기 3명, 일반농업 30명, 전산 5명 등이며 이들은 앞으로 4주 기본교육과 해당 부처 실무 교육을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특성화고에서는 공무원,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진출을 돕기 위해 공무원,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취업 준비반 등 전문 분야별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다. 특히 인천세무고에서는 공무원 진출을 돕기 위해 방과후 활동을 적극 추진해 김진아 학생(회계직) 등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관세직은 10명 중 2명을 배출해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특성화고 졸업 후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
‘2012년도 대한민국 명장’에 인천시 소재 기업인 한국단자공업㈜의 이대근 팀장(금형 부문·사진)이 선정됐다. 자치단체의 추천을 거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하는 이번 2012년 대한민국 명장은 전국에서 총 27명이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8명을 추천했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 된 이대근 팀장은 지난 1979년 군산기계공고와 1982년 인천 폴리텍에서 금형분야의 공부를 시작으로 1987년 한국단자공업㈜에 입사해 현재까지 소형 정밀커넥터 금형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이 팀장은 금형제작기능장·프레스 금형설계기사·사출 금형설계기사를 취득했고, 다수의 관련서적 등을 집필했다. 특히 업무과정에서 Terminal Strip 성형장치를 비롯한 특허 8건과 실용신안 3건을 등록, 회사의 지적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한바 있으며 최고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꾸준하게 현장개선 활동을 주도하는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어낸 재무성과가 약 15억원에 이르렀다. 또한 2열 생산용 Terminal금형을 개발해 제품 제조 경쟁력강화와 원가 절감을 실현해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직업능력의 달 HRD 근로자 부분 유공자로 국무총리상 수상, 2004년 제34회
송영길 인천시장은 29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졸업반 학생 80여명과 ‘청년, 송영길 시장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간에 일자리창출 및 인재양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각 지역 발전을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개최돼 더욱더 의미가 제고됐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젊은 시절 가졌던 꿈에 대해 과거를 회상하면서 어려웠던 시절, 고난을 극복한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송 시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나라의 발전과 자기 개발을 위해 큰 꿈을 가지고 포기없이 부단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지난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의 일환인 수도권 탐방 연수중이며, 이날 하루를 인천에서 송영길 시장과의 대화 및 취업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29일 서구 에녹유치원을 방문해 원생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문화교육을 전개했다. 나눔문화교육은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생각하고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인천 모금회는 대학생모금전문봉사단과 함께 손인형 인형극과 나눔송 등을 통해 ‘사랑의 열매’의 의미에 대해 설명,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가 각종 자동차 관련 행사 개최지로 인기가 급부상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오는 9월1일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파츠 오픈’을 시작으로 9월4~7일까지 주식회사 아우디폭스바겐에서 주관하는 ‘e-Golf Media Test Drive Event’가 열리는 등 유명 브랜드 자동차 행사가 줄줄이 예약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파츠 오픈’은 전국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부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행사로 벤츠 승용차 및 일부 부품 전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e-Golf Media Test Drive Event’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출시한 전기차 e-Golf의 기자 시승회로써 현재 송도컨벤시아에서 구축중인 전기 자동차 충전인프라 건립시기와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5월에는 현대자동차 신차 싼타페 런칭기념 이벤트인 ‘싼타페 콘서트 인 인천 싼타페스타’가 약 8천여명의 인천시민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열려 언론을 뜨겁게 달군 바 있으며, 지난해도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인천당구연맹이 주관한 ‘제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3쿠션 오픈 당구대회’ 대망의 결승전이 28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개최된 대회 개막식에는 조명우 인천시행정부시장과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를 비롯 내외빈과 당구동호인, 인천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영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당구대회가 앞으로 캐롬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당구가 가족스포츠로 더욱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경기신문은 이번 대회를 대한민국 당구 중심지로서의 인천을 홍보하고 인천광역시장배 브랜드네임을 가진 당구대회로 확립해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서의 확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는 인천시 및 인천시체육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트레이드증권, ㈜한밭, TPO-K가 후원하며 주관방송사인 SBS ESPN에서 독점 녹화·방영된다.
구의회 본회의장에 불을 지르겠다며 석유통을 반입하는 등 난동을 부린 구의원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의회 본회의장에 석유통을 들고 들어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방화예비)로 남동구의회 소속 A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날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의 명패 3개를 바닥에 떨어뜨려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B 의원을 함께 입건했다. A 의원은 지난달 11일 오전 11시께 본회의장에 석유통을 갖고 들어가 불을 지르겠다며 동료 의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하반기 원구성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구 지역 한 시민단체는 난동을 부린 A 의원 등을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