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에서 주관한 ‘해양영토대장정’ 대원들이 지난 6일 백령도에 입성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해양영토대장정 서해팀 대원 86명으로 지난달 새롭게 시범운항을 시작한 2천톤급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를 방문, 1박2일간 머물게 된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된 여객선은 기존 여객선(연간 평균 79일 결항)에 비해 결항일 수를 29일 앞당긴 대형선박이다. 아울러 지난 1일 목포를 시작으로 서해안을 선박과 도보로 돌며 바다를 홍보하는 대장정 대원들은 백령도 선박의 새로운 출항을 알림과 동시에 백령도의 숨겨진 보물자원을 도보로 재발견했다. 또한 백령도의 숨은 비경 ‘두무진’ 인근을 도보로 이동하고 전 세계에 단 두 곳만 존재하는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부터 숙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백령도 곳곳을 둘러봤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2천 톤급 대형여객선의 새로운 출항을 알리며,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끝으로 이번 해양영토대장정 일정을 마친 서해팀 대원들은 향후에도 백령도 홍보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오는 9일 마포 공덕동 본사에서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창업스쿨 수료생 등 100여명을 초청해 창업마인드 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 7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신보가 오는 23일 주관하는 ‘2012년 대학생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생과 예비창업자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통한 창업 촉진 및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키 위해 특강을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백기락 크레벤그룹 대표가 ‘Dream Up!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신보 담당자가 ‘신보의 창업지원제도 소개’ 등을 병행 실시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현창익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앞으로도 대학생과 청년창업자들의 창업분위기 활성화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 접수하거나, 신보 기업지원부 담당자(02-710-4652)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8일 부평구의 20개 저소득가정에 치과 진료비지원을 위한 2천790만원을 배분한다.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부평구 저소득가정의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해 인천 모금회로 성금을 전달한 기탁처로는 한빛유치원(부평구사립유치원연합회), 힘찬병원, ㈜산와대부, 심팩, 힘찬건설, 신선설농탕부평역점으로 총 6곳이다. 이들 6개 기탁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등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에 8일 인천 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에 성금 2천7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조건호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관 여러분들 덕분에 의료서비스 소외계층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7일 ‘2012학년도 인천시 공립 전문상담교사 신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012학년도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은 학교 폭력 예방 및 단위학교 상담기능 강화를 위해 학교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전문적인 상담능력을 갖춘 전문상담인력 선발을 위해 치러졌다. 적기 선발·임용을 위해 1차 객관식 필기시험을 면제했으며, 2차 논술시험, 3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 최종 합격자는 일반 18명, 장애 구분모집 1명을 포함해 19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자 2명(10.5%), 여자 17명(89.5%) 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평택대학교 및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오는 13일부터 17일, 22일부터 23일 총 7일간 신규 임용 후보자 직무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에 따라 팔당호 녹조류가 확산돼 인천시 수돗물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수산정수사업소 착수정에서 한 직원이 수돗물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침전된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고 있다. 수산정수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비축한 분말활성탄도 곧 바닥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환경부가 팔당 및 북한강 수계 전지역에 대한 조류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 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강수량 부족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상수원수로 이용되고 있는 북한강과 팔당댐에 남조류(藍藻類·아나베나)가 다량 발생, 아나베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취미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이 상수원수 및 수돗물에 검출농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현재 팔당 및 북한강 수계 전지역에 대해 조류 주의보를 발령, 조류발생 저감을 위해 주변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 및 수질감시 등을 강화하고 있어, 인천시 각 정수장에서도 분말활성탄 투입, 상류지역의 수질정보를 공유하고 원·정수 수질검사도 주
인천시 주최·인천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키타큐슈시 청소년 10명이 인천을 방문,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인천 청소년과 우정을 쌓았다.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이뤄진 캠프에서는 30명의 양 국 청소년이 2014인천AG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미니아시안게임, 주경기장 퍼즐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인천시 송도컨벤시아가 컨벤션센터 최초로 스마트마케팅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4개국 언어로 확대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고, SNS, 3D 시뮬레이션 및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마케팅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 국문과 영문으로 된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www.songdoconvensia.com)를 시설물 소개 위주에서 행사 및 임대안내를 강화해 고객지향적으로 리뉴얼했으며, 일어와 중국어 홈페이지를 추가 개설해 해외의 국제회의 주최자 및 참가자들을 위한 정보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유투브(송도컨벤시아 지식공유플랫폼) 등의 SNS와 연동시켜 해외 소통에 용이하게 했으며, 3D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한눈에 컨벤션센터를 볼 수 있게 하는 등 고객편의를 강화했다. 새로 개설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언제 어디서나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에 접근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스마트폰의 앱 형태로 제작해 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3D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유튜브를 도입해 홈페이지의 동영상기능을 대신하게 하는 등 같은 효과 대비 약 2억원의 예산 절감을 거둘
인천시가 시내버스 운전직 근로자 생계불안 해소 및 고용안정도모를 위해 실시한 인천형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운전직인건비 재정지원금이 실제 근로자에게 지급되지 않고 사측이 불법으로 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국운수산업 민주버스노동조합은(이하 민주버스노조) 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09년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시내버스 인천형준공영제 지원금이 사업목적외 사용됐으니 철저하게 조사해 처벌하고 완전공영제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버스노조는 이날 “인천형준공영제시행 당시 노·사·정이 맺은 운영지침에 따라 인천시내버스 29개 업체에서 회사측은 수익성이 없는 노선을 운행하는 운송수지 적자업체의 근로자 인건비 부족액지원에 대한 재정지원금(운전직인건비)을 인천시에 신청, 수십억원을 지원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사측은 이같은 재정지원금을 운전직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나 지급치 않거나 지급한 것처럼 인천시에 허위자료를 제출해 지원받은 재정지원금을 사용목적외에 전용한 사실에 대해 인천시에 꾸준히 문제를 제기함으로서 특정감사가 이뤄졌으나 사측이 제출한 자료는 부실한 자료
인천시 최대 민원사업에 대한 LH측의 무성의에 정치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문병호 국회의원(인천부평갑)은 “인천시의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사업 조사특별위원회’ 회의가 LH가 빠진 반쪽짜리로 진행되고 있다”며 바람직한 해결을 위해 LH의 적극 참여를 촉구했다. 6일 문 의원 측에 따르면 LH는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공동으로 인천에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청라시티타워, 제3연륙교, 십정2지구, 송림4구역 사업 등 많은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 의원은 “하지만 대부분의 개발 사업들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인천시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LH의 인천개발사업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하고 있으나 LH는 인천시의회의 소관 기관이 아니라는 이유 등을 들어 시의회의 LH특위 활동에 전혀 협조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1조는 지방의회가 조사 및 감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에 관계된 자를 증언 및 참고인으로 출석시킬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도 당연히 증언 및 참고인으로 출석시킬 수 있는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현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42개의 작은 도서관 중 운영 실적이 좋거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5개소를 지원키로 했다. 6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연합방과후학교 공모에 선정돼 받은 예산으로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사업을 지원해 나홀로 가정의 아이들이 일과 후 안전하게 오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부평구는 도시빈민층이 몰려 있는 구도심지역과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가정 등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 학생들의 돌봄과 배움이 어느 지역보다 절실한 상황으로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오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위해 부평구와 여러 차례 협의했다. 이에 현재 북부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42개의 작은 도서관 중 그동안의 운영실적이 좋거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을 지원키로하고 공모를 실시해 5개 작은 도서관을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작은 도서관 5개소는 현재 교육지원청의 컨설팅 지원 및 운영비 지원을 받아 좀 더 아이들에게 필요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되며, 이같은 지역 사회와 유기적 지원체제 구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