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최근 청라지역내 집중적으로 발생된 악취민원과 관련, 3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전상주 부구청장 주재로 ‘청라지구 악취발생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이틀에 걸쳐 청라지역 주민들에게 고무타는 냄새, 아스콘 냄새 등 인후를 자극하는 매쾌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구는 즉각적으로 원인파악을 위한 점검반을 편성해 바람방향, 바람세기를 역추적하고 청라지구 주변 영향권 내 환경유해물질배출업체가 밀집돼 있는 산업지역의 주말 간 발생한 악취발생 가능 추정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악취포집을 실시했다. 또한 발생악취의 정확한 원인파악과 아울러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반장으로 긴급대책반을 편성했으며, 인천시와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과의 합동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긴급대책반은 이번 발생한 악취에 대한 추정을 넘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규명은 물론, 청라지역 주변 불법소각, 우기시 각종 쓰레기, 하수로부터의 발생취 등의 각종 악취발생 요인도 제거하고 아울러 방역도 집중 실시해 2차적으로 발생가능한 악취 요인까지 제거 할 방침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런던 하계올림픽의 준비·진행사항을 살펴보고 개막식 등을 참관한 후 30일 귀국했다. 송 시장은 런던 올림픽 준비·진행 상황을 참고해 2014 아시아경기대회를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장을 두루 살펴보고, 특히 2014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의 사후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등 런던 올림픽 현장에서 아시안 게임 진행에 대해 구상도 함께했다. 또한 함께 런던 올림픽을 방문한 임권택 2014 인천아시안 게임 개·폐막식 총감독은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투입된 예산보다 적은 예산으로 치밀한 기획을 통해 2년후 화해의 땅, 인천을 연출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2014년에 인천에서 열리게 될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지구촌의 대제전인 제30회 하계올림픽을 참관키 위해 런던을 방문한 송 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대한체육회(KOC)주관으로 로열 템즈 요트 클럽(Royal Thames Yacht Club)에서 개최된 팀 코리아 하우스(Team Korea House)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용성 KOC회장, 김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은 지난 27일 특별전시실에서 심사위원, 출품 교사 등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인천교육자료전 작품 대면 심사를 실시했다. 30일 인천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교육자료전은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유발해 교육방법 개선과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시키는데 기여하는 교사 연구대회이다. 이에 연구원은 지난 3월 1차 계획서 심사를 통해 72팀을 선발하고, 교사들의 교실수업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재·교구 자료 개발을 지원키 위해 합동 지도 3회와 수시 개별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다년간 교육자료전 지도 경험을 갖고 있는 지도위원과 지난 2년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 교사를 보고서 및 작품지도위원으로 위촉해 교사들의 작품 개발 멘토링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최종 출품작 수가 7편 증가했으며, 이번 시 대회에는 최종 12개 분야 49개 작품이 출품돼 1등급 10개 작품, 2등급 10개 작품, 3등급 9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작품의 특징은 스마트교육이 활성화 되는 학교 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QR 코드 및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교재·교구 자료 개발이 많았다. 이번 대회
일본 나고야항 관리조합의회 구보타 히로후미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공무원 21명이 30일 인천시를 방문했다. 나고야항 관리조합은 아이치현 및 나고야시 의원으로 의회를 구성하고 아이치현 지사 및 나고야시장이 2년씩 교대로 나고야항 개발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특별지방공공단체이다. 나고야항은 일본 내에서도 일본 1위의 물동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일본 전체 항만중에서도 우리나라와 항차수가 많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나고야항 관리조합의회는 전 세계의 물동량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및 인천의 항만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도시간 항만정보 공유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기존의 항만 간 경쟁중심의 동북아 물류 정책에서 상호 협력하는 새로운 항만물류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구보타 히로후미 의장 일행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기간 중 여수 엑스포 참관 및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 6명이 길병원에서 새 생명을 찾았다.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은 아시아권 자매우호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새 생명을 찾은 주인공 데아(Dea·5), 이보에누(Ivoe Nur Khaerunnisa·5), 비카(Vika Ihdatunaida·2), 이팔(Ifal Nurfalak Saleh·3), 리발(Rival Vanhaikal·2), 라프카(Rafka Arfanajid Elfatih·1) 등 6명으로 길병원과 인천시의 배려로 한국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길병원 의료진이 지난 5월21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인천시와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검진 의료봉사를 펼쳐, 정밀검사 결과 데아 등 6명은 심실중격결손증(VSD)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VSD는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 중간 벽에 구멍이 있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선천성 심장질환이며, 심장 기능이 저하돼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육과 성장에 문제를 겪는 것은 물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안전한 식품판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중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쓰레기분리 수거함(일반·재활용)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내 학교 매점 11개소 중 우선 5개 학교매점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학교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원대상 학교매점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고 보건복지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야 한다. 전년성 구청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므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유해 식품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30일 영상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2012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갖고, 안보의식 고취와 더불어 임무수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남동경찰서(서장 백운용)는 30일 회의실에서 백운용 서장을 비롯 각 과장, 지구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뺑소니) 신고 유공자인 K씨(33)에 대한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2일 교통사고를 일으켜 5명을 다치게 한 후 도주한 뺑소니범을 자신의 차량으로 추격,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 관내 지역아동센터 27개 기관에 총 1억3천313만7천300원을 지원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복권기금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로부터 매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8개 기관에 총 6억8천738만1천860원이 지원됐다.
수도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인천·서울·경기·충북·강원, 수도권 5개 시·도가 참여하는 2012년도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마케팅 활동이 인천시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기간중 수도권 5개 시·도(인천, 서울, 경기, 강원, 충북)의 청소년들에게 한강유역의 역사 문화유적 및 자연환경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도권 지역 100여명의 청소년들은 오는 8월6일 인천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중구의 차이타운과 개항장을 돌아 강화도의 유스호스텔에서 1박을 시작으로, 11일까지 5박6일 동안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청소년간 이해와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번 탐방을 기획했으며, 강화도지역 탐방을 시작으로 인천을 출발, 강원, 충북, 경기를 거쳐 마지막 서울을 끝으로 해단하게 된다. 주요관광지로는 인천 강화도, 이천세계도자센터, 도자체험, 강원도 고생대 자연박물관 관람, 충북 충주댐 및 국립현충원, 서울 서대문 형무소 등 5개 시·도의 꼭 가볼만한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