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포럼(회장 안승목)과 드마리스 인천점(회장 이원철)이 함께 마련한 소년소녀가정 장학금 마련을 위한 선재 백재옥 화백 특별개인전이 지난 13일 오프닝 식을 갖고 9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뷔페 식당의 페러다임을 고품격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프리미어 뷔페 레스토랑 드마리스 인천점(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서 개최된 선재 백재옥 화백 특별개인전 오프닝 행사에는 안승목 회장을 비롯, 제갈원량 인천시의원, 서울소년원장, 지역 기업인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경영포럼국제협력분과 회원이기도한 선재 백재옥 화백은 소년소녀가정 장학금 마련을 위해 달맞이꽃, 홍매화, 수선화, 자주괭이밥 등을 화폭에 담은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김문수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백 화백의 열정을 돕고자 전시 장소를 제공했으며,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마련된 수익금은 인천경영포럼 국제협력분과를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윤병환)은 올 하계 방학기간 중 약 63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총 10개 과정의 자격 및 직무연수(이하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15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감자격연수를 비롯, 초등 1급 정교사 자격, 중등 국어, 수학, 영어 1급 정교사 자격, 진로진학 상담교사 부전공 자격연수가 실시된다. 또한 초등 생활지도 직무, 중등 학습 및 생활지도 직무, 중등 교과교실제 전문과정 직무연수에 초등 약 230명, 중등 약 400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이 인원은 방학기간 연수원의 모든 강의실을 풀 가동해야 수용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교감 자격연수는 교감이 갖춰야 할 자질과 리더십,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장학 능력, 학교행정 관리자로서의 실무능력을 중점 역량으로 설정했으며,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최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한 수업리더십과 인성교육역량을 핵심요소로 설정해 현장 적응성 높은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윤병환 원장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인재 육성은 교실수업의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이므로, 다양한 교수학습 모형으로 현장 교사들 스스로 교실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독
통합 7개월을 맞은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서비스 실현을 위해 ‘불만 Zero-Day’를 추진키로 하고, 16일을 ‘불만 Zero-Day’로 정했다. 인천교통공사는 해마다 고객 불만사항을 점검하고 분석해온 공사는 반복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월1회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을 ‘불만 Zero-Day’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불만 Zero-Day에는 ▲승강기 등 편의시설 수시점검 ▲우대권 소지자 친절응대 ▲사회적 약자를 돕는 헬프콜 서비스강화 ▲쾌적한 열차 및 대합실 환경 제공 ▲이동상인 상행위와 선교활동 단속 ▲청결한 복장관리 등 고객 불만해소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오홍식 사장은 “스크린도어와 같은 안전시설물 설치 등 갈 길은 멀지만 ‘고객불만 Zero-Day’라는 목표를 내건 것은 최선을 다해 고객을 모시겠다는 우리의 의지”라면서 “고객의 불만을 효율적으로 찾아 처리하는 서비스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학생들의 자연학습 공간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학교공간을 활용한 2012년도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총 296개교에 학교 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국비(산림청) 지원으로 남동구 상인천중학교 등 4개교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해 학교 숲을 조성했다. 세부시설은 생태연못, 자연학습원, 수목식재, 휴게시설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 제공과 녹지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학생들이 교내에서 관찰활동 및 각종 체험활동이 가능토록 했다.
인천도시공사가 2차로 분양하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B-3 블록에 대한 분양 가격을 3.3㎡당 평균 795만원으로 결정, 13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12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결정된 분양가는 1차로 분양한 B-1 블록 분양가와 동일한 수준이며, 저층에는 할인가격이 적용돼 1∼3층에 대해 2∼5%의 할인율을 적용키로 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발코니 확장비용을 실비 수준으로 산정해 가구당 200만∼237만원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B-3 블록은 1차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 2.28대 1과 1순위 최고 경쟁률 15대 1을 기록하며, 91% 계약률로 인기가 높았던 평형인 74㎡ 540가구와 84㎡ 228가구 총 768가구로 8개 동에 지상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아울러 아파트형은 74㎡가 판상형과 탑상형을 포함한 4개형, 84㎡는 2개형으로 분양 신청자가 아파트 면적을 신청하면 공급형은 자동으로 배정되며 입주는 오는 2015년 6월경이고 분양 일정은 사전예약자의 본청약과 특별공급을 오는 18일과 19일중 해당 일자에 접수할 예정이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우수한 환경에너지 시설과 매립지 내 생태공원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하고 배워보는 환경체험 견학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 중 확대 운영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환경관련 견학과 체험을 하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인에게 환경의식을 심어주고 올해 공사의 친환경 폐기물처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토요일에도 평일과 같이 확대 실시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찾아가보기 어려운 매립현장, 수처리시설, 매립가스 발전소 등 환경시설과 녹색바이오단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양한 야생초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공사 관계자는 “체험장소에서는 관련부서 직원이 참석, 생생한 해설과 안내로 보다 알찬 환경체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교육효과도 높일 계획”이라며 “참가자에게는 매립가스를 열원으로 자체 생산한 허브화분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견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는 홈페이지 내 견학신청 게시판을 통해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민선5기 취임이후 실시하고 있는 지역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올해 12번째 현장탐방으로 12일 산업용 릴(Reel) 전문생산업체인 ㈜3국산업(대표 오현규)을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3국산업은 지난 1991년 창업이래 다년간 각종 산업용 릴 생산에 전념해온 한국 릴 산업의 주역으로 높은 기술과 우수한 품질, 간편한 유지보수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3국산업에서 만드는 산업용 릴은 크게 표준제품과 기능성제품으로 나눠지며, 표준제품은 주방, 호스, 자동차, 공구 관련 제품 등으로 현대·기아·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4천여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제품은 자동화·일반기계, 건설장비, 소방차, 굴삭기, 조선소, 제철소 등에서 쓰이는 릴로 현대·삼성중공업, 현대제철, 포스코 등 3천여개 업체에 공급, 국내시장 점유율 56%를 기록하고 있고 이중에서 특장차량 유압릴은 국내시장 점유율 90%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내수기반을 바탕으로 수출에도 나서기 시작해 지난 2009년에는 ‘수출기업육성 500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2일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를 부서별 담당과장 및 과제별 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정부합동 학교폭력근절 대책 발표 이후 상반기 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 위원장인 이종원 부교육감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상반기 동안 노력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아직도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므로 학교폭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교육청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7대 과제를 선정하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장·단기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기대책으로는 학교폭력예방 업무를 전담할 학교생활안전지원과를 신설하고, 상근변호사를 채용해 법률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자율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또래상담조정제와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고 있다. 우인상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를 통해 부서 간 긴밀한 협력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속보>인천시 동구 구도심지역 박문여중·고 학교이전을 놓고 지역주민과 학교 측이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며(본보 6일자 23면 보도) 지역사회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 동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박문여·중고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구도심 공동화를 가속시키고 교육환경을 악화시키는 학교이전계획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비롯, 집회 및 1인시위 등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12일 박문여중·고 교직원 및 동창회 일동은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학교이전반대는 사립학교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며, 학생들과 학교의 교육권침해”라고 지적하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격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교직원들은 “교육하는 일을 행복으로 여기며 교육에 임하고 있으나 지금은 학생수가 현격히 줄어들고 있어 학교의 존립마저 위태하며, 공간의 부족과 시설의 낙후로 교과교실제 등 새로운 교육과정은 물론 활동할 공간마저 부족한 현실로 학교이전만이 계속해서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위원회가 학교시설의 노후화는 재건축이나 시설 현대화 리모델링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
송영길 인천시장은 11일 전국 최초 공립형(중·고 통합) 위탁대안학교인 인천해밀학교를 방문, 교육시설 현황과 대안교과 수업을 참관했다. 구월동(구 방송통신대학)에 소재한 인천해밀학교(교장 최정섭)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학년 한 학급씩 모두 6개 학급, 90명 정원으로 지난 3월1일 개교해 학업중단 등 고위기군에 처한 학생을 위탁받아 중·장기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는 기본교과와 대안교과, 창의적 체험학습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이 과정을 마치면 원적 학교의 졸업장을 받게 된다. 송 시장은 이날 방문 자리에서 “현재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급격한 사회변화 등으로 대안학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밀학교가 공립형 대안교육 기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위기 치유가 곧 인천의 교육환경 신장의 일환”이라며 학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밀학교 상담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Wee 센터와 해피스쿨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정섭 초대 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