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은 2012년 제2회 평화미술프로젝트 ‘평화의 바다를 그리다’ 展(가제) 전시기획의 일환으로 오는 6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5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제2회 평화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관련 연구자와 함께 인천과 서해5도 지역을 답사한 후 ‘인천과 평화’라는 공론화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답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평화미술프로젝트’는 남북의 평화, 더 나아가 동아시아 평화의 기반이 되는 인문지리적 특성을 가진 인천에서 예술이란 언어로 평화를 논의코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예술프로젝트로 여느 전시회와는 달리 참여작가들이 평화란 주제를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영감을 얻어 신작을 제작 출품하는 과정 중심의 프로젝트이다. 이에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지역작가, 아트플랫폼 입주작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 60여명을 제2회 평화미술프로젝트 참여작가로 선정하고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인천상륙작전이 왜곡된 역사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인천 시내와 월미도 일대, 고려시대와 근현대의 전쟁의 요충지였
새누리당 대표인 황우여(인천 연수·사진) 의원은 4일 “19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야 먼 훗날, 어찌 보면 가까운 훗날 통일이 됐을 때 우리가 북한 동포들에게 할 얘기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북한자유인권국민연합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북한인권법 바로알기 토론회’의 인사말을 통해 “18대 때는 여러 정당이 반대하는 바람에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것이 정쟁의 대상이 되거나 일방 통과시키는 것 자체가 뭔가 대외적으로 부끄러움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여야 합의를 통해 국민의 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인권법은 19대 국회 들어 황진하(파주을)·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이 제출해 놓고 있다.
인천시는 4일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과 정부관계자, 교수, 언론, 전문가, 시민단체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립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에게 반부패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인천을 구현코자 각계의 의견과 방안들을 도출해 보고자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부패 행위자에 대해 보다 엄격하게 개정된 징계양정규정을 적용하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자에게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 부패의 개연성과 유발요인들을 뿌리 뽑는 등 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OECD에서 권고한 윤리적 기반과 윤리원칙 실천기준 도입 ▲작지만 강력한 청렴 프로그램인 인천시 명품 청렴 브랜드 개발 ▲‘시정옴부즈만 자문단’ 운영 등 적극적 고객 커뮤니케이션 실시 ▲내부부패신고자에 대해 적극적인 포상과 인사우대 등으로 신고문화 창출 ▲최대한의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 불만요인을 약화토록 부패취약분야의 제도개선 적극 실시 ▲국제사회에서 인정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를 부활시켜 반부패 청렴문화 수립을 위한 지역
인천시는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인천시권역별통합지원센터,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100여명의 사회적 기업가가 참석하는 기념식과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30여개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28개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부스도 함께 설치 운영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인천시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가 인천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생산제품의 소개와 체험, 구매 기회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성공모델을 육성키 위해 65억8천100만원을 지원, 먼저 공공기관 의무구매 등을 통해 공직사회가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솔선수범토록 사회적기업의 생태계를 조성, 단계적으로 민간기업에도 사회적기업 제품판매가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때부터 사회적기업에
소비자들이 직접 인테리어 건자재 등을 선택해 시공까지 연결할 수 있는 복합인테리어 백화점이 지난 3일 인천에서 선보였다. 인천시 계양구 계양역 인근 5층 빌딩 6천115㎡(1천850평) 규모의 와토스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으며, 이날 준공식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 지역내 인사들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4일 와토스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주부 등 소비자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다양화해지고 있어 소비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시공전문가 자재업체가 상생하는 소통의 장소인 인테리어 건자재 백화점을 열게 됐다. 인테리어건자재 백화점 와토스센터에는 인테리어 관련 100여 업체가 입주,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각 공정 시공 전문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상주해 서비스하게 되며, 와토스센터에는 내집을 스스로 고쳐보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인테리어 실무 교육으로 전문가 못지않는 재능을 찾아내는 인큐베이터 시스템을 운영 할 방침이다. 또한 와토스센터는 공동체 성격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술창업지원센터도 운영 할 계획이며, 특히 아이디어나 기술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은 아이디어 기술거래소를 운영해 이 센터를 이용해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진찬)에 지난 3일 인천공촌초등학교 2학년1반 21명의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위문편지가 도착했다. 항상 격무와 긴장 속에 근무하는 일과지만 위문편지를 전해 받은 이날만큼은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훈훈한 하루였다. 이날 박서연 학생이 보내온 “불이 났을 때 뜨거우셔도 그 뜨거움을 이겨내시고 끝까지 저희를 구하겠다는 다짐과 용기…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편지는 서툰 글씨에 맞춤법도 틀리지만,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에 대한 진실된 고마움이 느껴져 읽는 소방관들의 가슴을 찡하게 울려왔다. 또한 학생들이 전해준 편지와 함께 방문한 서현지 교사는 “학생들이 소방관 아저씨께 편지를 많이 썼는데 직접 보내드리면 힘이 되지 않을까 해서 친구들과 같이 방문했다”며 “직접 소방관이 하는 일과 소방서에 있는 다양한 차들을 천천히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의 질문에도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감동했다”며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의 고마운 마음을 받아 더욱 더 힘을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판현 소방서는 어린이들의 보내온 따뜻한 마음을 전 직원들이 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2만8천여명에게 2012학년도 2/4분기 학비 71억700만원을 지원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비지원은 중학교 3학년 6천323명에게 학교운영지원비 3억1천300만원, 고등학생 2만1천761명에게 수업료 52억4천500만원, 학교운영지원비 15억4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402명, 9억8천2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학교장 추천율을 53%에서 58%으로 확대해 지원폭을 넓혔으며, 기존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던 고등학생의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수업료 80% 금액(20%는 지자체에서 지원)을 교육청에서 지원했기 때문이다. 지원방법은 공립고의 입학금, 수업료는 감면조치하고, 사립고는 재정결함으로 보전하며, 학교운영지원비는 각급학교에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지원하고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최저생계비 135%이하 가구의 저소득층 자녀이다. 또한 소득기준이 저소득층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직이나 파산 등 일시적으로 경제사정이 곤란한 가정도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비
송영길 인천시장은 4일 태능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27일부터 1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에 출전키 위해 훈련중인 인천시 선수들을 격려하고 파이팅으로 필승을 다짐했다.
예태환 라인테크㈜ 대표이사는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인천에서는 열두 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고, 모금회(회장 조건호) 회장실에서 가입식을 가졌다. 모금회에 따르면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120명의 회원들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익명 가입을 포함해 138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예태환 대표는 인하대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1993년 라인테크 주식회사를 창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현재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후원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 대의원, 대한적십자사인천RCY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넓혀가고 있다. 예태환 대표는 “사회활동을 해오면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너무 많고, 나눔은 결국 나 스스로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ldq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개년에 걸쳐 여러 분야에서 꿈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크게 넓히는 등 수월성교육 분야 대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영재교육은 나근형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단위학교 영재학급 등 다양한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언어, 예술, 인문사회, 무용 등 여러 영역에서 영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의 4~6학년과 희망하는 중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을 운영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인천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은 1만2천명으로 전체 학생의 3.2%에 이르게 됐다. 아울러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의 4~6학년에 학년별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 2014년에는 모든 중학교에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6개교에서 운영되는 고등학생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12개교로 확대해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전체 학생 대비 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늘리는데 필요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