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다양한 효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육감 공약사업 실현에 나섰다. 시 교육청은 우선 효 체험 프로그램 중심학교 45교(초27교, 중12교, 고6교)를 지정,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효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체적인 효 교육을 실현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효 체험 프로그램 중심학교는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교사 연수, 효 교육 수업공개, 효교육 세미나 등 효 체험 교육을 확산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으며, 1교1노인복지시설 자매결연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주변의 노인들에게 효행봉사활동을 실천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행의 날(매월 8일)과 효행의 달(10월)을 지정해 단위학교별 효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온라인 효체험학습관 ‘효누리 행복누리’ 홈페이지에 효 교육 우수사례나 개발 자료를 탑재함으로써 효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홈페이지 유지·보수 예산을 책정해 보다 활용도 높은 홈페이지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오는 7월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4일 경인아라뱃길 시천 가람터에서 무형문화재 제18호인 서곶들노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공연을 서곶들노래 보존회(회장 양선우) 회원들과 함께 개최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이영하님이 직접 출연해 잊혀져가는 전통방식의 모내기하는 장면을 재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이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노동을 흥겨운 가락으로 승화해 일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문화재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쓰레질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매기, 두벌매기, 세벌매기 등의 공연을 실제 논에서 이뤄지는 것처럼 양선우 회장의 맛깔스런 해설이 곁들여져 듣는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새참으로 인절미와 막걸리를 참여자들에게 나눠 줘 우리의 정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공연은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을 뿐 아니라 주민도 공연에 참여해 함께 흥겨운 공연을 펼쳐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모내기와 두레농악의 한마당이 됐던 ‘문화재가 들려주는 이야기’ 공연은 무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04년만의 극심한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량을 활용한 가뭄극복 급수지원단 발대식을 인천남동소방서에서 가졌다. 2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을 통해 각 소방서에서 실시해 온 급수지원체제에서 가뭄장기화에 대비, 급수 지원이 가능한 전 차량 116대를 동원한 총력급수지원체제로 전환해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하는 2012년도 전국 녹색성장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명실공이 녹색성장교육 최고 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2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학기술부 선도교육청 지정으로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에 녹색성장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녹색성장 체험자원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심 공원을 활용한 녹색성장교육 체험의 날 운영, 녹색성장교육 학생 동아리 육성과 녹색성장 체험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녹색성장 길거리 축제, 유·초·중등학생 및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정에서의 녹색성장교육을 위해 1천200명의 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원들의 녹색성장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관리자 및 교사 연수를 실시하며, 교육연구회도 조직해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녹색성장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가정·학교·사회가 연계하는 입체적인 녹색성장교육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 교육청관계자는 “앞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녹색인재 육성’을 목표로 녹색성장교육 관련 연구학교, 정책추진학교, 동아리운영학교 등을 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2012년 제2차 시민감시위원회를 오광철위원장을 비롯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감시위원회에서는 공동모금회로부터 상반기 사무국운영현황 및 주요업무, 모금 및 배분실적 등을 보고 받았다. 한편 분기별로 진행되는 시민감시위원회는 시민감시와 투명성 강화로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적으로 구성했다. 이에 인천 모금회는 지난해 7월, 기부자 대표, 배분기관 대표, 전문가 대표(변호사, 교수, 언론), 일반시민 대표 등 9명으로 위촉·구성했다. 위촉된 시민감시위원들은 1년 동안 비상근 무보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동모금회 조직운영 및 모금·배분사업에 대한 일상적인 감사활동을 전개한다. 시민감시위원회는 상시적인 감시활동 외에 분기별 1회 이상의 정기 회의에 출석,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감시활동에 따른 시정·개선을 요구할 수 있으며, 사안별에 따라 내부 감사를 요청할 수 있다. 이날 감시위원회 자리에서 오광철 위원장은 “모금사업의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고, 배분사업의 투명성을 위해 평가부분에 전문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모금회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이지환 대행)는 지난 22일 대학내 공연장에서 총102명(재학생94명, 인솔교직원 8명 포함)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사절단과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3일 해당지역으로 출발했다. 24일 경인여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한국문화사절단과 해외봉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에 각각 파견돼 전공을 연계한 교육 및 기술이전, 환경개선 등 재능기부 봉사와 한국문화공연을 통한 지구촌 사랑을 실천하며 한국의 문화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0년 전문대학 처음으로 홍보대사 학생들로 창단된 한국문화사절단은 매년 몽골,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을 방문, 우리나라 궁중무의 대표작인 ‘화관무’를 비롯 부채춤, 사물놀이, 태권무와 케이팝(K-Pop), 댄스 공연 등 한국의 전통예술 공연뿐 아니라 한류문화 교류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경인여대는 지난 199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동·하계 방학을 이용해 베트남, 몽골, 필리핀,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및 의료봉사, 고아원봉사, 한국어 교육 봉사 활동을 활발히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지난 22일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기관장들이 모여 철도 및 도시철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부산교통공사 등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장 14명이 참석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시행령 개정, 무인운행 경전철 운전면허 신설 등을 건의키로 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키 위해 초등학교 단계부터 조기 예방, 진단-지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지도 인턴교사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8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13교 등 34교에 각 1명씩 배치할 수 있도록 3억9천700만원을 지원해 기초학력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시에 인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6개 Wee센터에 기초학력인턴교사를 각 1명씩 배치했으며, 기초학력 수준의 학생이 다수 분포하는 학교 14교를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해 학교당 평균 4천46만원, 총 5억6천645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또 창의경영학교를 제외한 일반학교에는 총 25억4천360만원(초등학교 5억8천110만원, 중학교 15억400만원, 고등학교 4억5천850만원)을 기초학력 우려 학생수 비례로 교부해 학교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이어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기초학력 학습자료와 지도자료, 진단도구 등 총 108권, 162종의 자료을 개발해 보급하고
인천시는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 인천여성정책센터와 공동으로 여성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2 여성의제토론회’를 마련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2012 여성의제토론회’는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과 제도 다시 보기: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를 통한 여성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2012 여성의제토론회’에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가 여성들의 삶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고 과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지, 실제 변화의 양상은 어떠하고, 문제점은 없는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조영미 센터장(서울여성가족재단 성평등증진센터)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전영옥 소장(도시환경연구센터)이 ‘여성의 관점에서 도시를 재구성하기: 김포 가족친화도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박은순 공동대표(수원여성회)의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 방안: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사업 모니터링 사례’에 이어, 홍미희 센터장(인천발전연구원 인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사회로 이은아 부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이갑숙 이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성별영향
안전한 식품생산과 식품인의 힘을 하나로 묶기 위해 올해 탄생한 인천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회장 이문기)가 발족식에서 축하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신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회장 이문기)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발족식을 갖고 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키 위해 화환 대신 받은 쌀 38포(436㎏)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고부가가치 및 고용창출을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으로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인천지역소재 790여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첫 출범에 축하화환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쌀화환으로 받아 내놓은 것이다. 이문기 회장은 “우리 인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인들이 안전한 식품생산과 식품인의 힘을 하나로 묶기 위해 탄생한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준 쌀이 우리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형태로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어 기쁨이 배가 됐다”며 “이번 나눔이 일회성이 되지 않고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