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하는 운동을 펼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모든 공무원들의 회식, 중식, 회의 및 각종 행사시에 월 2회 이상 자발적으로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권장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토록 함으로서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인근 업소의 참여 동기를 부여해 물가안정의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달 1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492개소를 업소로부터 지정을 신청 받아 현재 심사중이며, 지난해 지정된 101개 업소와 청사주변 음식업의 물가안정 동참분위기 유도를 위해 우선 이달 선정한 청사주변 착한가격업소 48개 업소 등 14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인천서부공원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오는 6월2일 월미공원 내 한국전통정원 농경체험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28일 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최되며 논에서 직접 모를 심어볼 수 있는 모내기 체험과 체험객의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 공연, 모내기 후 맛보는 새참(보리비빔밥) 먹기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와 경기도가 인천AG 개최에 지원과 협조를 약속, 개최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시에 따르면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5일 경인아라뱃길 개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고 치르는데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히고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는 인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아시아의 지도국가로서 아시아인의 축제를 제대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정부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2014 아시안 게임때 경인 아라뱃길이 중국인 등 아시아인의 관광코스로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대통령의 말에 크게 공감한다”며 “경기도도 대회장 분산개최 등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경인 아라뱃길 개통식 축사에서 “2년후에는 인천 아시안 게임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아 올 것”이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경)은 최근 인천시 11개 공공도서관(미추홀·송림·강화군립·수봉·영종·율목·중앙·부평·주안·화도진·연수)과 함께하는 ‘인천시 북 스타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28일 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은 ‘책으로 세상을 만나요’라는 주제로 11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출생부터 18개월까지 영·유아 1천600명 대상 시범운영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11개 공공도서관 관장과 작은도서관 관장,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 아기와 부모 80쌍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희경 관장은 북스타트 시작을 알리는 ‘북스타트 선포문’을 낭독한 후, 다음달부터 11개 도서관에 파견돼 활동하게 될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 노인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노인 30명이 교육기간 중 배운 전래동요와 율동을 참석한 아가 및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추홀도서관에서 동화구연 자원활동을 하고 있는 김명아씨가 북스타트 우수 그림책인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를 직접 읽어줬다. 이와 함께 11개 공공도서관 관장들이 참석한 아기와 부모에게 직접 책꾸러미를 나눠주며 북스타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선포식을 토대로 도
인천 남부경찰서는 24일 사기 도박장을 개설한 사실을 알고 찾아가 폭행과 협박한 뒤 판돈을 빼앗은 A(53)씨 등 3명에 대해 강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주택에서 사기 도박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3시간 동안 B(46)씨 등 3명을 폭행과 감금하고 판돈 500만원을 빼앗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차용증을 작성케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등은 사회 선·후배로 만나 A씨는 도박에 참여하고 C씨 등 2명은 도박장 밖에서 대기하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천시의회 및 중구의회의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인천내항8부두 시민광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내년 4월로 사용계약이 끝나는 인천내항 8부두를 시민광장으로 개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추진위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내항의 소음과 분진 등 환경공해피해로 40년동안 온갖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어 온 주민의요구와 대책으로 북항이 개발된 만큼 TOC(화물하역업체)사들은 더 이상 연장을 획책하지말고 시민광장으로 조성에 주민에게 돌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을 통해 추진위는 “지난 2007년 4월 고철부두가 이전하면서 당시 시민공간으로 조성키로 약속했던 인천내항 8부두가 시민들이 방심하는 사이 2013년 4월까지 연장 계약돼 벌크화물부두로 현재까지 사용됨으로써 주민들은 환경공해피해로 시달려왔다”며 “북항이 개발돼 즉시 이전 가능함에도 민간투자 보전방식으로 개발돼 스스로 운영을 기피하며, 구비를 지원받고 8부두에서 사업이익을 챙기는 하역업체는 지탄받아 마땅하고 이를 방관해 국고를 손실케하는 국토해양부와 항만공사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싸잡아 비난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5~28일까지 4일간 모델하우스 2층에서 오픈 첫주 내방객의 흥미를 유발키 위해 ‘특급호텔에서 제공하는 문화강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오픈 첫날인 25일에는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총지배인(송도파크호텔)이 직접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와인문화에 대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칵테일과 테이블 매너’ 문화강좌 등 호텔 서비스 지배인의 고품격 강좌가 진행되며, 향후 분양 계약자를 대상으로 공사의 호텔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모델하우스 방문고객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와 고급 커피 등을 제공하고, 풍물패와 전자현악단 공연, 디지털 유화 사진촬영 등 다양한 모델하우스 개관기념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소유한 3개 호텔(송도파크, 하버파크, 송도브릿지)의 인프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오는 6월1일부터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 영업시간제한 시행에 들어간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월17일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 2(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등)이 개정돼 공포됐다. 또한 같은법 시행령 제7조의 지난달 10일자로 개정 공포됨에 따라 ‘인천시 서구는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 공포 하고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서구지역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해서는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고, 매월 둘째주 일요일과 넷째주 일요일은 휴업을 하도록 했다. 서구지역 홈플러스 1개, 이마트 1개, 롯데마트 2개 등 4개 대형마트와 GS슈퍼 3개, 롯데슈퍼 2개, 롯데마트 1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4개 등 10개의 준대규모점포가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을 적용 받는다. 단 연간 총매출액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산물 매출액 비중이 51% 이상인 대규모점포 등은 제외되며,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적용을 설날과 추석의 연휴기간에는 예외로 했다. 이와 함께 구청장이 대규모 재
인천항 내항 도로 곳곳에 무질서하게 세워져 있거나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무단 야적 차량과 화물들이 깔끔하게 치워졌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2012년 상반기 내항질서 확립 일제점검 결과 내항 공용도로 무단 화물야적 장치율이 대폭 감소됐다고 24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점검 전 조사를 통해 파악된 공용도로 내 무단 화물야적 면적은 1만1천32㎡였다. 그러나 이 면적은 점검과 계도, 협조요청을 통해 3천36㎡까지 줄었다. 감소 면적이 72.5%에 달해 각종 설비들의 가동은 물론 화물의 이동과 차량의 운행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미관상으로도 내항 전반이 훨씬 깔끔해졌다는 평이다. 점검기간 중 290여대의 무단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가 이뤄졌고 규정에 따라 26대의 차량에 대해 출입정지 및 출입증 발급 취소 조치가 취해졌다. 한편 IPA는 바다의 날을 앞둔 23일 내항 부두운영 주체들과 항만 대청소도 실시했다. 김춘선 사장과 IPA 임직원, 이승민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주요 하역사 대표 및 직원 등 800여명이 내항 3부두를 비롯한 주요 부두와 시설물 등 갑문 선거 내 구석구석의 쓰레기와 방치된 투기물들을 수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