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교과부로부터 ‘아버지 학교참여 지원분야’ 선도적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전국 최초로 지난 23일 ‘아버지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겸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2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부지역 전체 초·중학교에 각 10명 이상의 아버지로 구성된 ‘아버지 교육기부단(약 1천명)’은 현재 학부모 학교 참여가 어머니 위주로 이뤄짐에 따라 활동시간 등의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아버지들에게 학교참여 기회를 확대코자 추진됐다. 아버지들의 활발한 학교참여 활동을 지원키 위해 지역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00만원씩(총 1억1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날 발대식을 겸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학부모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경제활동을 하는 아버지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방법으로 ‘토요휴업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바일을 활용한 모니터링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 활동 등을 제시됐다. 김광범 교육장은 “아버지들의 학교참여로 활기차고 생기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이 기대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교육에 있어 아버지가 방관자적 입장에서 적극적 교육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
인천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6월13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2012 인천청년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0개 기업의 현장채용관과 함께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고용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업, 진로, 병역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직업·진로컨설팅’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35세 이하의 청년구직자가 주요 대상이지만, 인천지역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청년구직자가 사전에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incheonjob.incruit.com)에 구직신청을 할 경우 전문컨설턴트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대는 세계적 기후변화 현상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지난 23일 ‘인천대학교그린캠퍼스 헌장’을 선포하고 향후 3년간 이산화탄소를 2010년 기준으로 30% 감축키로 다짐했다. 24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 그린캠퍼스 추진위원회(위원장 윤기병 부총장)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녹색경영단, 녹색인재 양성단, 녹색교정 조성단, 녹색생활 실천단으로 사업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인천대는 2009년 도화동에 위치한 제물포캠퍼스 당시 사용하던 온실가스 배출량 보다 약 3배나 증가해 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학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중국산동공상대학의 용희리 부총장 일행과 대학 내 대회의실에서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23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내 대학 최초로 현지 학기제를 도입한 차이나비즈니스과(학과장 김형건)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단은 개교 20주년을 맞이한 경인여대에 축하메시지 전달과 부총장 취임에 따른 상호 교류 확대 유지를 위해 방문했다. 이지환 경인여대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한 경인여대와 중국 산동공상대학 간의 현지학기제도입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상호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용희리 산동공상대학 부총장은 “방문단을 환대해주신 이지환 부총장님과 대학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현재 학생들만의 학기제 교류를 넘어 향후에는 교수진들까지도 확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인여대 차이나비즈니스과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양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과로 중국 산동공상대학과 2+2 연계교육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기숙사비 무료 현지학기제를 도입했으며,
인천시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발전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인천시 한강수계 굴포A유역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한강수계는 지난 2010년 5월 31일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돼 임의제에서 의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인천시 관할 한강수계에서도 적용 받아 내년 6월1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인천시 한강수계는 인천 부평구, 계양구와 남동구·서구 일부지역, 서울 강서구 일부지역, 경기도 부천시·김포시 일부지역이 포함되는 굴포천수계의 굴포A 단위유역과 인천 서구·계양구의 나진포천과 계양천 수계 일부지역과 경기도 김포시·고양시가 포함되는 한강J 단위유역이 해당된다. 환경부에서 고시한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방침에 따라 굴포A 유역은 3개 시·도 중 면적비가 큰 인천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강J 유역은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오는 6월부터 8월말까지 환경부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은 내년 6월부터 오는 2020년까지 8개년 계획으로 이 계획에는 수질 및 유량 등 유역환경 조사내용, 생활하수 및 산업폐수 등 오염원조사 내용, 각종 도시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장애인 콜택시 예약방법을 개선해 ‘동승콜’과 ‘한마음콜’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23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예약방법 개선은 늘어나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충족, 고객 서비스 증진, 콜택시 대기시간 단축과 운행차량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동승콜과 한마음콜 시행으로 고객들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콜택시 차량의 운행효율도 2∼3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기존 콜택시 예약방법과 동일하며 인터넷 또는 전화 예약시 ‘동승콜 또는 한마음콜’ 이용을 상담원에게 말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시범운영 함께 고객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6월 말까지 제도개선 내용과 변경사항 등에 대한 고객홍보기간을 거칠예정이다. 한편 ‘동승콜’과 ‘한마음콜’이란 고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 병원과 학교 등 출발지가 같은 곳에서 목적지가 같거나, 비슷한 방향인 고객들이 장애유형과 지역에 상관없이 서로 합의해 1대의 차량으로 여러명이 콜택시 차량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거주자 우선주차제 주택가 이면도로상에 주차구획선을 설치, 인근 주민(거주자, 상근자 등)에게 배정해 우선 주차권을 확보해 주는 제도로, ‘우선주차’란 주차구획 배정 시 거주자에게 우선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문화 개선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주택가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해마다 증가해 서울, 부산에 이어 지난달말 기준으로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주택가 이면도로는 주차분쟁으로 인한 주민갈등과 무분별한 주차행위로 인해 각종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고 더 이상의 보행공간, 대화공간, 놀이공간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돼 열악한 주거환경의 주범이 된지 오래다. 이에 시는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각종 법령을 정비하고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인천시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년간 3만∼5만대씩 증가하고 있어 1면당 건설비 5천만원인 공영주차장의 공급위주 주차정책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공급위주의 주차정책에서 벗어나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공간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시행목표를 수립해 제도시행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고객관리 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 도입해 오는 6월부터 시스템 오픈 할 예정이다. 23일 정대유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설명회를 갖고 “효율적인 전화응대를 위한 CTI시스템을 도입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객관리시스템 도입은 신속한 민원처리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녹취시스템을 갖춰 자동이체율 제고 및 시민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원처리시스템은 CTI시스템, 고객관리시스템, 녹취시스템을 통해 컴퓨터로 통화회선 분배 및 세팅하고 민원전산처리 및 통계가 가능하며, 통화녹취도 할 수 있다. 따라서 대형단수 시 신속한 전화응대가 최고 30회선까지 가능하고 기존의 종이문서 민원접수방식에서 탈피 전산민원으로 친환경 행정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이체 신청시 전화한통화로 자동이채가 가능해져, 고객이 은행이나 수도사업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정 사업본부장은 “이번 도입된 상수도 민원처리시스템은 지난 2010년 하반기 학술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지난 1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달중 사용자교육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복(58) 교수가 한국임상암학회(Korean Association of Clinical Oncolgy) 이사장으로 선출돼 오는 6월1일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23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신 교수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제10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상임이사회의 다수 추천 및 자문위원회를 거쳐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임상암학회는 암환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지식을 교환하고 일반인들에게 암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코자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궁극적으로 암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자 해외 학회와의 교류,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길병원 암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 교수는 “암 질환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적 전문가들이 지식을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교수는 1953년 전북출생으로 경희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의대 부속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의,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암센터 연수, 가천대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분과장, (현)대한임상암학회 상임이사, 대한항암요법연
K-water(사장 김건호)는 오는 27일 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철강부두에서 아라뱃길 개통을 축하하는 그랜드 오픈 콘서트 ‘Great Voyage Fest’를 개최한다. 23일 K-water에 따르면 이날 오픈 콘서트는 개그맨 박수홍의 사회로 진행으로 세계적인 걸그룹 ‘소녀시대’, 차세대 K-Pop 선두주자 ‘인피니트’, 아라뱃길 홍보대사 ‘나인뮤지스’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입장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4천명 입장 제한)으로 가능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콘서트가 열리는 인천터미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K-water 관계자는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운하 아라뱃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