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문병호·홍성복)은 8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에 신학용 의원, 시당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에 안귀옥 남을지역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했다. 시당은 오는 6월1일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시당은 또 대의원대회를 위해 각 지역위별로 1인씩의 준비위원을 구성키로 의결하는 한편 지역위별 선출직 대의원명부를 확정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지역 대의원들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지역위별 대의원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시당위원장에 대한 투표권을 가진 전국대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전국대의원들은 오는 6월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참석, 현장투표를 통해 당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문·홍 두 시당위원장, 신학용·박남춘·윤관석 당선자, 박우섭·이철기·안귀옥 지역위원장, 전년성 서구청장, 류수용 시의회 의장 등의 상무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난 5일 남갑지역위원장으로 임명돼, 지역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인천송도 갯벌타워에 위치하고 있는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과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북극에서 지구환경 변화를 직접 체험할 ‘2012 Pole to Pole Korea 북극연구체험단’을 모집한다. 8일 극지연구소(이하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연구소 주관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는 북극연구체험단 프로그램은 극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체험 교육을 통한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단에 지원하려면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한 후 지원서를 접수하면 지원서 심사를 통해 1차 선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24일에 ‘도전! 북극탐험 골든벨’, 체험활동 계획 등에 대한 면접을 거쳐 총 8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체험단은 오는 7월23일부터 31일까지 8박9일간 다산과학기지 및 주변지역에서 과학자들과 함께 북극 빙하 탐사, 외국기지 방문, 생물 및 자원 조사, 북극 시료 전처리 실험과정 참여, 북극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현지 체험활동을 위한 비용(항공료,
인천서해5도 접경지역인 백령도, 연평도 등에 의무소방원 8명이 우선 배치된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이 높은 서해 접경지역에 유사시를 대비 소방대응능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현장중심의 소방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코자 전체 13명 중 신규 의무소방원 등 총 8명을 연평도(119지역대)와 백령도(119안전센터)에 실전배치한다. 이들은 병역법에 의한 전환 복무 일종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4주간 소정의 군사훈련과 소방훈련 등 각종 현장 실무교육을 마치고 소방현장 보조 임무 수행을 위한 특별교육 이수했으며, 앞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보조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등 서해 접경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의무소방원은 이전에 행정보조 등 단순 업무를 수행했지만, 이번 서해 접경지역 실전 배치는 현장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소방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주5일제 수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교실내에서 학업에 찌들었던 학생들이 서서히 꿈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주5일제 수업은 가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가족의 일상사마저 변화시키기에 이르렀다. 인천시교육청의 주5일제 수업 활성화작업을 들여다 봄으로써 진단해 본다. △ 추진 배경 인천시교육청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자율실시 됨에 따라 학생이 학교를 중심으로 토요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케 됐다.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보면 지난 2011년 6월 2012학년도부터 주5일수업제 전면자율도입 계획 발표됐고 이어 주5일수업제 시범운영학교 632개교가 선정돼 운영에 들어갔다. 또 2011년 10월에는 주5일수업제 관련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 공포돼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추진 방향 우선 저소득층, 맞벌이부부 자녀 등에 대한 토요일 돌봄수요를 전부 수용하고 토요 방과후학교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예체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제공키로 했다. 특히 학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정보를 학부모가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종합안내서비스 강화해 박수를 받았다.
인천시는 다음달 말까지 자동차 사고 보험금 누수방지 및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미한 자동차 사고 후 서류상으로만 입원하는 교통사고 부재환자(속칭 나이롱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교통사고 부재환자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 있기에 군·구별로 현수막을 주요장소에 내걸고, 점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기 위해 인천시,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수도권본부, 군·구 합동으로 인천지역 병·의원급 294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합동점검이 없는 날에는 군·구의 자체 계획에 의한 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며, 교통사고 부재환자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외출이나 외박에 관한 기록관리를 점검, 의료기관의 허락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민·관 합동 점검시 자배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위반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2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大賞) 및 분야별 수상자 6명을 선정, 오는 20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인천 청소년 금연건강 마라톤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시 교육청을 통해 추천된 12명의 후보자 중에서 효행, 선행, 면학, 장애극복, 예체능부문 등 5개 분야별 수상자와 면학 등 여러 부문에서 성품과 행실이 가장 우수한 대상 수상자 1명을 포함 총 6명의 ‘2012년도 인천시 청소년大賞 수상자’를 지난달 25일 개최된 인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꾸준한 청소년참여기구활동 등 여러 면에서 선행이 우수한 인천국제고등학교 3학년 여훈군이 선정됐으며, 효행부문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홀로 할머니를 모시며 효행을 몸소 실천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주규석군, 선행부문은 학교 안전지킴이 활동 등 학교 대내외 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동인천고등학교 3학년 박석환군이 선정됐다. 또, 면학부문은 투병중인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며 학업성적도 우수한 연수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혜미양, 장애극복부문은 선천적인 장애를 딛고 오히려 주변 친구들에게 긍정적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와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가 7일 송도 국제캠퍼스 총장실에서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대학기숙사 선수촌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선수촌으로 사용될 시설은 송도동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기숙사 750실(2인실)로 실내·무도AG 선수·임원관계자 총 2천500명중 약 1천500명의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선수 임원의 숙소를 일반 숙소보다 저렴한 대학기숙사로 활용키 위해 OCA와 대회일정을 조정해 대회기간을 방학기간으로 변경한 바 있다. 따라서 조직위원회는 호텔비용 대비 약 7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앞으로 AG조직위는 잔여 선수·임원 약 1천명을 수용하는 선수촌 운영을 위해 송도글로벌대학과도 기숙사 사용을 협의중이며, 오는 10월중 사용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이날 협약을 통해 기숙사를 선수촌으로 활용하도록하는 한편, 실내·무도대회 기간중 대학교 체육관을 체스&바둑 경기장으로 활용토록하고 학생들의 대회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의 최대 지원자로 부상하고 있다.
송호근 ㈜YG-1 대표이사(왼쪽)와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오른쪽)이 지난 4일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국제공항 자유무역지구내에 물류창고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뒤 송영길 시장과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인천지방변호사회 법률구조위원회(단장 안귀옥 변호사)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구조사업을 펼치고 있다. 6일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구조사업에서는 10여년간 남편의 폭력과 감금을 견디다 못해 결국 남편을 살해한 아내 A씨에 대한 법률구조 변호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폭력습성이 있는 남편으로부터 3살짜리 자녀를 보호하려다 결국 남편을 살해하게 된 아내 B씨에 대해 조력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서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가사사건의 피고에 대한 법률구조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방변호사회의 법률구조사업은 구조가능 여부가 일주일이면 판명이 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시민들의 법률적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3명의 변호사들이 법률구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변호사선임의 문턱을 낮추고 성심성의껏 사건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한편 법률구조대상자는
총 상금 1억 원이 걸린 한 퀴즈쇼에서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 ‘날아라 인천’팀이 우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날아라 인천’은 지난 1월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예심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의 특성과 인천시의 엠블럼 ‘Fly Incheon’에 착안해 ‘날아라 인천’이란 이름으로 참가, 전국 퀴즈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들은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과 주부로 퀴즈를 좋아하는 달인들로 주장 이기영(32·조선일보사) 선수를 비롯해 박운철(35·인천시의료원 안과 과장), 오상응(23·인천교통공사 공익근무), 최종인(19·대학생), 배현주(57·주부) 선수 등 모두 5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모 방송국에서 열린 창원, 제천, 인천, 서울의 네 팀의 4강 대결에서 1번 주자 이기영씨가 두 판을 먼저 따내면서 기선을 제압 했고, 4번 주자였던 오상응씨의 마무리로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결승에서 창원과의 마지막 대결은 배현주씨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달리 수세에 몰려 4:1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마지막 주자 박운철씨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등장함으로써 창원의 2번째 주자부터 4번째 주자까지 연속 탈락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