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이하 영상위원회)는 인천의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독립영화제작지원’과 ‘인천영상인력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일 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영상인력지원 사업은 인천의 영상인력 활동을 독려하고 미래 영상인 양성을 위해 15세 이상 인천 연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천 출생자 및 1년 이상 거주자, 혹은 인천 소재 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인천영상위원회 방문 및 우편으로 받는다(인터넷 접수 불가, 우편일 경우 당일 도착 분에 한함). 또한 지역 내 영화제작 활성화와 다양한 영상물의 제작환경을 조성키 위해 진행되는 ‘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은 영화제작 경험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일반인 대상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단편 최대 1천만원, 장편 극영화 최대 1억원, 장편 다큐멘터리 최대 2천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인천영상위원회 방문 및 우편으로 받으며,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작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안내는 인천문화재단(www.ifac.o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지역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특수교육기회 제공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통학비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3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통학비 지원 사업은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통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지니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학문제로 고민하는 가정에 장애인콜택시비와 버스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 발생하는 어려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통학비 지원은 도보로 통학하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자, 통학버스 비경유 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주거지 학구에 특수학급이 없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는 버스비를 지원한다. 하지만 버스로 통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에게는 장애인콜택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통학비는 하루에 2회 100일(1학기 분)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금액은 버스비는 하루 최대 초등학생 900원, 중학생 2천원, 장애인콜택시비는 하루 최대 5천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며, 현재 지역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35명이 통학비를 지원받아, 108명은 버스를 27명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등·하교 하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최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너나두리’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학습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공부의 신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공부의 신’은 관내 중·고등학교 최상위권 청소년(전교석차 1∼3등 내외)들이 교육적 재능 기부를 통해 효과적인 학습방법 노하우 공개 및 시간관리 등 실제적인 공부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리더십 향상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의 기회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이날 ‘공부의 신 프로젝트’ 1회기 멘토 윤이수(청라고 2) 학생은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목표의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함과 동시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웠다. 한편 구는 오는 28일 2회기 멘토 김다희(원당고 1) 학생을 초청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공부의 신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도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32-579-1222)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대유)는 올해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건수가 전년대비 반 이상 줄었다고 3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3월까지 동파발생이 1만76건이던 것이 올해는 4천656건으로 5천420건(56% 감소)이 줄어들었다. 이같은 수치는 기상청에서 발표한 동절기(3개월) 평균최저기온이 지난해 영하 6℃에서 올해 영하 5.5℃로 0.5℃ 높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숫자다. 그동안 시는 동파방지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사업을 추진, ‘수도미터 설치 및 관리기준’을 개정해 계량기 보호통 매설심도를 0.8m에서 1.1m로 변경했다. 아울러 집중점검을 통해 보온재가 부실한 2만4천671개소에 대해 동파방지팩 및 보온덮개를 장착해 보강하고, 계량기 보호통이 파손된 2천595개소는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건물 외부벽체 및 2회 이상 동파 발생한 취약 수용가에 대해 동절기(3개월)동안 격월검침을 시행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같이 동파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은 시민들의 동파예방에 대한 협조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동파방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
인천시와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남인천캠퍼스)이 2012년 맞춤형 직업훈련 사업인 ‘시니어층 직업훈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니어층 직업훈련 과정은 인천에 거주하는 40∼55세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으로, 일정기간 기능교육을 거쳐 관내 산업단지의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은 오는 5월1일부터 7월6일까지이며, 교육과정은 CNC기계가공, 알곤용접, 전기설비제어, 디스플레이 인쇄디자인 4개 과정으로, 과정별로 각 20명씩 선발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한편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접수 및 훈련은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담당한다. (문의 ☎032-450-0390)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교폭력 전담 부서인 학교생활안전지원과를 신설하고 학교폭력 뿌리뽑기에 나섰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설된 학교생활안전지원과는 기존의 1팀(4명)으로 운영하던 생활지도팀을 확대 개편해 2팀(학교폭력근절팀, 생활지도팀) 체제로 운영되며, 과장 1명, 장학사 3명, 파견교사 1명, 일반직 2명 등 총 7명이 학교폭력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한 학교생활안전지원과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폭력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2월22일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근거로 7대 과제, 32개 사업을 마련해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32개 사업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교감과 학생부장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학교폭력 근절 전담부서를 설치, 지난 1일부터 과로 승격시켰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에도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5개 Wee센터에 스쿨폴리스를 배치하고 인천검찰청과는 찾아가는 준법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해밀학교와 4개의 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교현장의 업무부담 경감 지원을 위해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EduData System)을 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개통했다. 이번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을 통해 초·중등교육통계, 학교정보공시, 나이스, 에듀파인에서 제공하는 총 4개 분야의 175종의 통계성 데이터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교원의 통계행정 자료 작성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협력과에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시스템 관리 업무부서와 유기적인 연계·운영을 통해 학교현장의 통계성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국회나 외부기관의 요청 자료를 단위학교까지 직접 수시로 조사하던 방식을 실시간으로 통계성 자료를 추출·제공할 수 있어 획기적인 교원 업무경감이 기대된다. 한편 시교육청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통계보고서를 개발해 교육 통계 행정자료 작성업무 경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임용한 새내기 간호사 16명의 첫 돌 행사를 치렀다. 2일 의료원에 따르면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원장과 간호부장의 축사에 이어 지난 1년간 새내기들의 근무 모습을 담은 동영상(나는 ICMC 간호사다 ‘我仁看’) 상영, 사탕목걸이 수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신규 간호사들의 근무소감 발표와 선배 간호사들의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곁들여졌으며, 특히 수간호사들은 돌에 장수하라고 실을 걸어주듯 장기근무를 바라는 마음에서 손수 사탕목걸이를 제작해 새내기 간호사들에게 씌어주며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해 줬다. 김다운 새내기 간호사는 “지난 1년간 환자들과 울고 웃으며 간호사라는 직업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훌륭한 선배님들을 본받아 존경받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연 원장은 “새내기 간호사들에게 직업에 대한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첫 돌 잔치를 마련했다”면서 “친절과 봉사 정신으로 무장된 백의천사로 환자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료원 간호부는 임용된 지 1년이 된 신규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그동안 임상에 적응해 온 노고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특사경)는 값싼 중국산 쌀을 구입해 국내산 쌀과 혼합한 후 국내산 쌀 포대에 재포장하는 일명 ‘포대갈이’ 유통업자를 적발해 입건했다. 2일 인천특사경에 따르면 이번 적발된 양곡 유통업자 A씨는 서울 서초구 소재 모 업체로부터 중국산 쌀 18.7톤을 구입해 인천 서구 소재 창고를 임대, 혼합기와 재포장기를 갖추고 국내산 쌀과 중국산 쌀을 2대1비율로 섞은 후 국산쌀로 둔갑시키고, 중국산 쌀 90%와 국내산 찹쌀 10%로 혼합해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최근까지 20㎏ 850포를 포대갈이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 식당 등에 판매해 2천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인천특사경은 이들이 중국산 쌀의 경우 국내산과 육안으로 구별하기 매우 힘들다는 점을 악용해 중국산 쌀과 국내산 쌀을 섞어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에 대해 유통업자 A씨 등을 계속 조사해 송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특사경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원산지 거짓표시 18건, 원산지 혼동표시 2건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며 “의심스러울 경우 인천특별사법경찰과(☎032-440-3378)로 신고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