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는 6일 봄맞이 준비에 나선 소래포구를 찾아 쓰레기 수거와 폐그물 정리를 돕는 등 어촌계 회원들과 함께 대청소를 했다. 박 예비후보는 “남동의 명물인 소래포구에도 새 봄의 활력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어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포구의 국가·지방 항만 지정 등과 관련된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또 “최근 이해할 수 없는 음해와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공작정치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청소하듯 비워내고 새롭게 심기일전하겠다”며 어민들의 따뜻한 격려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미래 인천의 도시지형을 결정할 ‘205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정비안’을 확정했다. 6일 시에 따르면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정비안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한정된 토지자원의 계획적 관리 필요성 제기, 인구지표 현실화 및 개발사업의 시기 조정 등 2010년에 고시된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정키 위한 것이다. 특히 2025년 목표인구를 370만명에서 340만명으로 축소하고, 도시공간 구조를 ‘1도심 6부도심 5발전축’에서 ‘3주핵 4부핵 6발전축’의 다핵 네트워크로 변경하고, 12대 핵심이슈를 새롭게 제시하는 등 지난 1년여에 걸쳐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시는 보고회를 통해 ‘누구나 살기좋은, 글로벌 인천’ 이라는 도시미래상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류도시, 미래를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녹색도시, 모두를 위한 보편적 복지도시, 도시재생을 통한 창조적 문화도시 등 추진목표를 정하고 16대전략 등 세부방향을 제시했다. 따라서 도시공간구조는 단핵도시에서 다핵도시로 공간구조 재편을 위해 동인천, 구월, 부평을 3주핵으로 하고, 송도, 영종, 청라, 검단을 4부핵으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4세아에 대한 3월분 무상보육료를 첫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보육지원을 통한 미래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추진된 만4세아 무상보육료 지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용 만4세 아동 9천278명이 첫 지급대상이다. 이에 만4세 아동이 2012년 3월1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닐 경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유아학비를 매월 17만7천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지원될 만4세아 3월분 무상보육료는 9천278명의 아동에게 3월분 총 16억4천200만원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무상보육료 지원으로 영유아를 양육 중인 중산층 가구의 1만8천500여명이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높여 가계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 등에게는 새로운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전반에 대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이용 아동 증가에 따른 교사 및 조리원 등 1천여개의 우수한 일자리 신규 창출돼 경제활동에 참여하고자하는 사람에게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에는 올해 만4∼5세와 만0∼2세, 만3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가구의 재산·소득과 상관없이 무상보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인천도철) 지난달 10일 발생한 서구 왕길동 터널 붕괴사고에 대한 2호선 16개 공구 전체 공사구간에 대해 공정별 전문가를 구성, 3단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8일까지 보완작업을 마무리한다. 6일 인천도철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서구 왕길동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한 안전대책 수립과 연계키 위해 지난달 20~29일까지 2호선 전체 구간인 16개 공구에 대해 3단계에 걸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1단계 안전점검은 지난달 20일과 21일 각 시공사 본사 안전담당임원 및 안전PM, 감리단, 발주처 공구별 공사관리관 등 총인원 111명이 점검에 참여했으며, 2단계 안전점검은 22일과 23일 외부 전문안전진단업체 10개사의 63명이 투입 돼 안전진단을 완료했고, 3단계 안전점검은 28일과 29일 한국지반공학회, 관계 기관의 외부 추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3인의 전문가들이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전문가들은 터널 및 정거장 주요 구조물에 대해서는 지적 사항이 없었으나, 배수로 정비, 안전난간 안전망설치, 공사 구간내 자재관리철저 등 경미한 지적 사항과 터널 굴착시 절리를 고려한 굴착주의, 지하수 유출구간 중점관리, 터널지보재 배
인천시는 ‘2012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고강도의 청렴대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2012년도 전국 청렴도 상위권 도달을 목표로 반부패 인프라운영강화,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청렴정책의 투명성 제공, 청렴문화 기반강화, 부패사례방지 활동 강화, 청렴교육 및 홍보강화 등 6개 분야를 추진목표로 51개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시책사업으로 전 기관·부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전면 공개키로 해 지난 1월초 확대간부회의시 송영길 시장이 직접 밝힌바 있는 업무추진비 공개를 사업소 등 모든 기관에서도 공개키로 했다. 또, 지난 1월 출범한 인천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해피콜’을 적극 실시하고 그동안 공사계약에 한해 운영해온 ‘청렴 계약 이행서약서’ 제도를 각종 보조금 교부 시에도 확대 실시해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 예방키로 했다. 아울러 시 산하 기관 및 부서를 방문,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양에도 노력키로 했으며, 지난해 구축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직무관련 범죄 고발기준 등 반부패 인프라를 강력히 추진해
인천시의료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인천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9일까지 선발모집,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란 국내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 의료 관광객에게 유능한 의료진을 연결시켜주고 환자와 동반 가족들의 국내관광을 지원하는 전문직종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의료 및 관광 분야의 지식과 어학 실력은 필수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의료관광 전문 인력 교육경험이 있는 우수 교육기관을 통한 체계적이고 정예화된 의료관광 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써, 의료관광지식을 기반으로 제반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 교육과 함께 의료법, 국제의료서비스, 고객만족, 상품개발 등의 전문 역량 교육은 물론, 5개의 병원현장 실습을 통한 실무마케팅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해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며, 양성된 인력에 대해서는 인천의료기관에서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 의료관광객에게도 차별화된 One-Stop Servic
육군 17사단과 인천시 교육청은 7일 사단사령부 회의실에서 청소년 안보의식 고양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는다. 이날 체결식에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김용현 17사단장(소장)을 비롯, 교육청·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보현장 견학, 병영체험활동, 안보교육 및 충·효·예 교육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를 위한 상호지원, 방과 후 학교교육 지원 활동 등 상호 적극 협력키로 합의한다. 그동안 17사단은 지역 청소년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형 나라사랑프로그램(나라사랑캠프), 지역학교 안보교육 교관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안보관과 국가관 함양을 위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특정시기에 부분적으로 이뤄져 왔던 군부대와 학교간 안보교육이 연중 지속될 수 있도록 안보토양 구축 마련의 토대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업무협약으로 안보교육과 관련된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교흥 민주통합당 인천 서·강화갑 후보는 “최근 수도권쓰레기매립지내 아시안게임경기장 건설에 인천·서울·경기도가 합의한 가운데 서울시가 경기장 건설조건으로 매립지내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음폐수시설) 조기 착공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올해 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는 물론 축산분뇨 및 하수슬러지 투기도 금지되고, 내년부터는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금지됨으로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음식물폐수 처리 대란을 막기 위한 음폐수시설이 필요하고 그 적지가 매립지로 보고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지난 2010년 9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관할구청의 허가도 없이 음폐수 시설공사를 시작했다가 결국 중지명령을 받은 상태며, 음폐수 시설은 1일 처리용량 500t 규모로 이중 400t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사용돼 결국 서울과 경기도의 음식물쓰레기도 인천이 처리하라는 것으로 이는 오는 2016년 매립 종료가 아닌 영구화하려는 ‘꼼수’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천 서구가 지역구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김병철 위원장과 구재용 시의원, 이성만 시의원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학재 의원실에서 모 비서관의 명의로 지역구인 본인들을 인천지검에 허위사실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의 취소과정 및 사업비 계상에 대한 지역구 시의원의 해명에 대해 새누리당 이학재(인천서·강화갑) 국회의원측이 허위사실유포, 후보자비방, 선거운동기간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며 이에 상응한 법적대응을 선언하고 나서 진실공방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이들은 또한 “사건의 발단으로 송영길 시장 취임이후 발표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도로화 사업의 취소과정에서 예상사업비가 3배나 부풀려지는 등 강한 의혹이 있다는 이학재 의원의 주장에 대해 본인들은 당해 지역구 의원들로서 관련자료를 검토해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해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진실을 밝혔을 뿐인데 이를 고발한 것은 서구 지역주민들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에 김 위원장과 구 시의원은 “공약실천과 의정활동내용이 빈약하다고 시의원들을 고발하고 자신의 무능과 과오를 덮으려는 얄팍한 이벤트를 일삼는 행태를 묵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