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재료 공급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청정지역 서해5도서에서 생산된 벼를 인천지역 정부양곡 도정공장에서 바로 가공·공급키 위해 공공비축용 벼를 오는 4월말까지 운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14일까지 백령, 대청, 자월면에서 공공비축용으로 매입한 2011년산 벼 5만6천904포(조곡/40㎏) 중 3만2천209포 1천288t을 인천 도정공장으로 화물선을 이용해 운송한다. 또한 미 운송된 물량 중에 일부는 군량곡으로 백령면 도정공장에서 자체 가공해 공급하고 잔여량 8천여포는 오는 11월쯤 인천으로 추가 운송하며, 이번 벼는 인천 효성동에 있는 정부양곡 도정공장에서 가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벼는 서해5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공급대상지역에서 바로 도정해 공급하기 때문에 친환경급식재로 수요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백령도 일원에서 매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한 벼를 운송하는데 소요되는 운송비 절감을 위해 차도선 운임비를 해송운임비로 변경 계약, t당 5만4천690원이 적은 1억2천131만6천원의 운송비를 지출해 연간
인천교통공사는 초일류 종합교통전문기관 도약을 위한 15가지 경영혁신 중점과제와 30가지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16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통합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키 위해 시민편의 증진, 건전재정 달성, 제도개선 추진, 관행타파·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4개 분야, 15개 경영혁신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혁신관리위원회를 개최해 15개 경영혁신 중점과제 달성을 위한 퇴직금 누진제 폐지, 보수일원화 및 지급체계 표준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철도, 혁신적인 내부경영평가 제도 운영, 화합과 참여의 통합 조직문화 구축 등 30건의 경영혁신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원활한 혁신과제 추진을 위해 매월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BSC 등 성과평가시 추진실적 반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오홍식 사장은 “최근 과거의 명성을 뒤로하고 사라지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요즘같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순간의 나태함은 곧 시장에서의 도태를 의미한다”며 “내부로부터의 끊임없는 혁신만이 살아갈 길임을 명심하고 혁신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가 중소기업 경쟁력강화와 지식재산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중소기업 및 개인발명가를 대상으로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의욕을 고취시키고 신기술의 사장화를 방지키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식재산(특허 및 실용신안 등)창출기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식재산 창출기반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구의 지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식재산권 분야별 다수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특허클리닉을 통한 전문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상담 후 특허출원이 필요한 경우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발명가로 선행기술조사비는 건당 40만원, 업체당 최고 200만원,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은 건당 50만∼100만원, 업체당 최고 300만원, 국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은 건당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방향제시, 중복연구 및 투자방지, 특허분쟁 등을 예방하고 특허출원을 통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귀현 새누리당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는 간석역 주변상가를 차례로 방문,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버스노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간석역 운행의 버스(마을버스)노선이 1대 뿐이어서 인천터미널·농산물시장 등을 가려면 두 번을 갈아타는 불편과 함께 관내 운행버스의 대부분이 동암역을 경유, 간석역이 시골간이역같은 규모로 전락한데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변상권 역시 동암역에 비해 현저하게 낙후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며 “마을버스들이 관내역인 간석역을 경유한다면 구민들의 버스노선 불편이 해소되고 간석역과 주변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버스노선의 조정 필요성을 밝혔다.
인천시는 한·미 FTA 체결 등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천시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 농어업인에게 저리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16일 시는 오는 29일까지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 농어업인에게 저리의 융자 신청을 받아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는 40억원으로, 해당 군·구의 농정업무 담당과(출장소 포함)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사업은 농어업생산 및 소득증대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사업,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성 및 고부가가치사업, 농수산물 가공공장의 시설자동화·시설확충 등 유통기능 제고사업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농어업인은 5천만원이내, 생산자 단체는 2억원이내이며, 융자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5년이내(2년거치 3년 원금균분상환)이고, 운영자금은 2년이내(2년거치 일시상환)로 융자금리는 2.0%이다. 지원대상자는 군수·구청장이 사업내용의 적격여부를 검토한 후, 군·구 농정심의회를 거쳐 시에 추천하고, ‘인천시 농어촌진흥기금 운용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
인천시의회는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애로사항 등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열린 의정을 구현코자 찾아가는 현장방문에 나섰다. 류수용 의장과 산업위원회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등은 16일 인천항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류 의장 등은 인천항 발전전략 및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 청취에 이어 인천내항 1-8부두, 인천항 갑문타워, 북항 동부 다목적 부두 현장을 시찰했다. 이어 17일에는 남항, 아암물류단지, 인천신항 건설현장 등을 차례로 시찰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인천항 개발에 따른 당면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추진성과와 항만운영 Risk Zero를 위한 안전성 제고 등 올해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인천북항 배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편 류 의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토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자주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인천시 도시계획국과 인천대 도시과학대학은 지난 1월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교류의 장으로 제3회 미추홀 도시포럼을 인천대학교에서 개최한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미추홀 도시포럼은 ‘구도심 재창조를 위한 도시주거환경정비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도시재정비 관련 법개정 내용과 함께 시의 정비사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2020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코자 마련됐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과거 대규모 물리적 개발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사회·경제 등 인문학적 측면을 고려하고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조적인 대안들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남동구도시관리공단지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16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지부(이하 공단지부)는 지난 2010년 합의사항인 셔틀버스 운행 재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간접고용노동자 직접고용 및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 15일 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결정을 내림에 따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공단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공단 이사장은 셔틀버스 운행 재개 및 사업비 반납, 간접고용노동자의 직접고용 및 고용승계, 올해 1월부터 공단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시행 등 지난 2010년 지방노동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모두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단내 수영장에 안전근무요원 미배치가 언론에 공개되자, 안전근무요원은 배치하지 않은 채, 기존 수영강사들의 근무시간을 개악하고, ‘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면 해고하겠다’고 협박도 서슴지 않고 있으며, 안전근무요원의 배치가 시작된 지난 15일에도 수영강사들의 근무시간 개악을 철회하지 않고 이를 노조 탄압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욱이 “지난 1월에 시작된 2012년 단체교섭에서 공
김성진 통합진보당 남갑 예비후보는 15일 주안남부역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중소상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촉구 및 1%상한제 도입’을 촉구했다. 김 에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1% 상한제 도입, 가맹점간 수수료율 차별 해소, 원가내역 공개 및 표준내역에 근거한 산정기준을 법제화, 수수료심의위원회 구성으로 법안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중소상인들을 살리는 정책을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선순환을 위한 유통물류체계 모색 등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상인들과 함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수영 인천시의원, 문영미 남구의원, 이선숙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남구지회장 등과 함께 중소상인들이 함께 했다.
새누리당 이윤성(남동갑) 의원은 15일 관내 보훈단체들이 입주해 있는 구청 앞 컨테이너 사무실을 방문, 보훈정책에 대한 현장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정부로부터 어렵게 국고보조금 17억원을 끌어와 오는 5월 남동구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번듯한 건물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인천 보훈병원 건립이 늦어지고 있는데 보훈병원 유치를 재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보훈병원 건립을 계속 유보시킬 경우 인천지역 내 대학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