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012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을 9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보 인천영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에 따른 입사지원 오는 17일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odit.co.kr)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3월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29세 미만 사회초년생 위주로 충원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전형기준의 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사회적 약자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력·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고졸자, 장애인, 여성 등을 우대해 채용할 방침이다.
인천시 서구 검단출장소는 24시간 찜질방 등 목욕업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아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서구 검단지역 6개소 목욕업소에 대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감시원 1개반 2명을 동원해 욕조수를 채취, 검사 의뢰와 함께 목욕장의 위생상태, 조명 및 환기, 허용외 시설의 CCTV 무단설치 등을 점검했다. 신뢰성 확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을 분석·의뢰한 결과 검단지역 전체 목욕장 업소의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체적으로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의 토지면적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여의도 크기의 면적만큼 늘어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토지면적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년 1천29.4㎢ 보다 3.0㎢가 늘어난 1천32.4㎢ 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증가된 3.0㎢는 여의도 면적과 동일한 크기의 면적이다. 지난해 토지가 늘어난 곳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및 동구 화수동, 남동구 고잔동의 공유수면 매립사업 2.8㎢과 함께 지난 1910년대 최초 지적도 작성 당시 등록이 안된 강화군, 옹진군 지역의 도서(섬) 및 바닷가 자연매립지 0.2㎢ 등이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고해상도의 위성영상을 지적도와 함께 수치지형도를 중첩시키는 최첨단 공간정보기술을 활용, 인천시에 등록된 섬 지역의 바닷가 자연매립지를 조사해 지적도에 등록했으며, 연평 피폭피해에 따른 지적측량업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평도 앞바다의 무인도 3개 섬을 새로이 등록했다. 또한 인천 토지는 용도별로로 임야가 410㎢(40%)로 가장 많았고 농지 269㎢(26%), 대지 127㎢(12%), 도로 75㎢(7%) 및 기타 잡종지 등이 151㎢(15%)로 조사 됐으며, 군·구 별로는 강화군, 옹진군, 중구, 서구, 남동, 계양구 순으로 면적이 넓었고, 필
인천시는 2002년부터 국가지원으로 만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노인의치(틀니)보철 제작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지원으로 저소득 노인층을 대상 의치보철비용 지원으로 소득계층간의 의료혜택 불균형 해소 및 구강저작 기능회복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기 위한 방침으로 노인의치(틀니)보철 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시장공약사항으로 520명 추가지원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는 시비도 확보해 특색사업 포함, 1천29명(국가지원 609명, 시장공약 130, 농어촌 및 도시형 생계곤란자 등 290명)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시민의 구강건강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타시도 6대 광역시 평균대비 지난해는 59.9%를 더 지원했으며 올해는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과 도시형 생계 곤란자, 장애인 등 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의 지난해 장애인·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강예방사업 및 의치보철 사업 등이 목표대비 추진율 129.9%로 평가됐으며 올해도 보건복지사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인천발전연구원과 인천언론인클럽(이하 양기관)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의 선택, 2012 인천아젠다’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36개 아젠다를 선정해 인천시민 2천명 여론 조사와 6천400여명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를 합산에 선정됐다. 또한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선호도 조사도 병행했으며, 여론조사와 인터넷 투표 결과를 5:5 비율로 합산해 시민선호도 조사결과를 인천지역발전 아젠다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 아젠다 1위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가 선정됐으며, 국민생활현안 아젠다는 대학 등록금 인하가 1위로 선정됐다. 특히 1위로 선정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문제는 유료도로법상통행료 징수기간이 지난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지소적으로 제기돼 여론조사, 인터넷조사, 전문가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다. 인천지역발전 아젠다 시민선호도조사 2위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가적 행사로추진, 3위는 인천공공의료확대를 위한 제2의료원 설립 등이 선정됐으며, 전문가 선호도는 2위 영종·강화·개풍·해주를 잊는 평화 경제도로건설, 3위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국가
인천교통공사는 공익근무요원의 권익보장과 안정적 복무수행을 위해 소속 공익근무요원 302명 전원을 대상으로 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체보험 가입은 인천교통공사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익근무요원들의 권익을 보장키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단체보험 가입으로 공익근무요원은 근무 중 사망시 1억65만원, 1급 장애시 1천35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받게 되며, 1억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인천교통공사는 보험가입으로 사고나 재해로 인한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줌으로써 공익근무요원의 안정적 복무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홍식 사장은 “지하철, 버스터미널 등 시민 접점의 최일선에서 사회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봉사하는 공익근무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참여예산네트워크 및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재정극복시민모임)은 감사원의 감사결과 드러난 분식결산과 지방자치단체 재정진단 결과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인천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오는 2014년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의 서울 분산개최를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재정극복시민모임은 13일 오전 인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영길 인천시장의 유유부단한 시정운영의 결과가 향후 시민들의 삶을 고통속으로 몰아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시 재정운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속 시원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감사원의 감사결과 안상수 전임시장의 공약사항인 2014인천AG와 도시철도2호선을 비롯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들이 과도한 재정수요가 예견됨에도 가용재원을 고려치 않고 무리하게 추진함으로써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세수결손이 발생했으나 이를 분식결산을 통해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위법한 분식결산으로 특별회계 결손, 재해구호법에 따른 예산
인천시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특사경)는 수도권매립지에 가연성폐기물을 불법매립한 3개환경업체 전·현직 대표자 4명을 적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특사경은 13일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A환경업체 이 모(54)씨 외 2명, B 업체 김 모(64)씨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C 환경업체 임 모(50)씨 1명 등을 가연성 폐기물 불법매립 혐의로 입건,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폐기물을 수집·운반·보관·처리함에 있어 가연성폐기물은 최대한 분리 선별해 재활용하고 재활용 되지 않는 소각 가능한 폐기물은 소각 처리해야 하나 지난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극히 일부인 대형 가연성 폐기물만 분리한 채 나머지 가연성 폐기물 모두를 수도권매립지에 톤당 약 2만7천원(2011년 기준)의 반입수수료를 지급하고 불법으로 가연성 폐기물을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 업체 대표이사 등 2명은 가연성폐기물 약 20만2천946톤을 포함한 48만1천톤, B업체대표이사는 약 9만9천119톤을 포함한 32만7천톤, C업체 대표이사 등 2명은 약 4만8천850톤을 포함한 16만4천톤을 불법매립해 3개 업체에서 361억
인천시교육청은 초·중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확대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학부모 코디네이터의 운영은 학교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업무 경감과 더불어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성화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단순 행정보조업무 지원을 넘어 방과후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서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피드백 관리 등 방과후학교 운영의 적극적인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이 이뤄지도록 돕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올해는 초·중학교에 배치하는 방과후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지난해 238명에서 28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280명중 신규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천평생학습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오는 24일 방과후 학부모코디네이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4.11총선에 민주통합당 인천지역 예비후보로 나선 여성후보와 남성후보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공천에서 지역구 15%를 여성에게 할당하고 공천심사에서 여성정치인에게 15%의 가산점을 부여토록 하는 한편 30%의 전략공천 지역에 50%의 여성공천을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여성 우대방안에 인천 남동을 일부 남성예비후보들은 “여성 공천비율을 맞추려면 여성후보가 출마한 곳은 아예 전략공천을 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여론조사를 통해 월등하거나 우수하지도 않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된 전 지역위원장의 배우자에게 전략공천이 주어지는 것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연수구에 예비후 등록 및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안귀옥 예비후보의 경우 공천신청 마감결과 인천 남을선거구에 신청, 해당 지역구의 예비후보들간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지역구 남성 예비후보들이 안 후보의 신청철회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여성할당 공천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공천신청 마감 직전에 선거구를 바꿔 공천을 신청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심지어는 중앙당과의 교감이 있었다는 설이 나돌고 있어 경위를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