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정서진의 랜드 마크 역할을 담당 할 상징조형물 제작을 위해 후원기업을 유치, 상징조형물 제작·설치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정서진을 관광 명소화 하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전년성 서구청장과 한성규 포스코 파워 발전운영실장은 ‘정서진 상징조형물 제작·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포스코 파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에 상생발전을 목표로 앞으로 정서진 관광 활성화와 서구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정서진의 ‘석양’ 과 ‘쉼’을 테마로 하는 정서진 상징조형물은 포스코 파워에서 제작하고 오는 4월 15일까지 설치를 완료해 서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서진을 대표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웅장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정서진이 서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정승현 인천 연수 예비후보는 구민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바라는 의견이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지역현안에 대한 구민 여론조사에서 상권 활성화에 이어 노인지원 정책(26.1%), 교육여건 개선(19.3%)을 꼽았고, 66.1%가 세대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조사를 단순 무작위 추출법을 통한 자동전화응답으로 (주)홀딩페이스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 ±3.7P로 95% 신뢰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충래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오는 13일 주안6동 태흥프라자 3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출마의 변을 밝힌 이후 주안역·간석역 등 역세권에서 출·퇴근 시민들을 상대로 한 밤낮없는 얼굴 알리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상대 후보들에 비해 뒤늦은 선거전을 극복하기 위한 쌍끌이 저인망식의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식 행사장을 찾아 인사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권자들을 일일이 찾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정치신인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공천이 확정되는 시기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는 길거리 홍보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제93주년 3·1절을 맞아 인천시민 및 학생들과 함께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계기를 갖고자 특별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제93회 3·1절 행사를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오는 3월 1일 인천시 종합문화예술회관 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퓨전국악단 ‘구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국민의례와 3·1절노래 제창 시 국악반주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인천시의 자랑인 금난새 씨의 지휘로 진행되는 시립교향악단의 국경일 경축 콘서트는 친근한 해설과 유쾌함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공연장 로비에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태극기 20여점을 전시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야외광장에서는 인천 국학운동시민연합에서 태극기 퍼포먼스, 만세 거리행진, 유관순 연극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기념식장 밖에서도 개최된다. 이에 시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호텔들이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행사와 할인행사를 마련해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9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 고층빌딩들의 아름다운 야경과 도심 속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인천송도파크 호텔은 가족, 연인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로맨틱 발렌타인과 럭셔리 발렌타인 두가지 상품을 마련했다. 패키지 상품의 이용기간은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으로 제공사항은 객실 1일 숙박과 라스텔라(19층) 조식 2인 또는 석식 2인 식사권을 선택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고급스위트와인 및 하와이언 마카데미아넛 초콜릿, 영국유기농 거품입욕제 ‘러쉬’, 체크아웃시간 14시까지 연장 등의 푸짐한 혜택이 제공되며, 가격은 15만2천원이다. 또한 인천항만과 구도심의 정겨움이 가까이 있는 중구 항동에 위치한 하버파크호텔은 1층 커피숍 라일락에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에서 갓 뽑아낸 고급 원두커피를 한잔 가격으로 두잔을 이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1+1 특선 프로모션’으로 겨울 한파속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중에는 특히 커피의
인천소방안전본부(이하 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달라진 소방관련 제도를 발표했다. 9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4일 개정 공포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시행되는 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와 노유자 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소방관련 제도가 올해부터 달라진다. 이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주택에 대해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 해 주거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했으며,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로는 소화기구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토록 하고, 이는 신축, 증축 및 개축 등 주택에 적용되고 기존 주택은 5년간 유예키로 했다. 또한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의 피난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노유자 시설의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강화했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민간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로 전환키 위해 소방관서 일반적 전수 소방검사를 전문적·집중적 조사로 전환, 소방공무원이 표본 조사하는 소방특별조사체제로 전환했다. 아울러 기존의 방화관리대상물을 1급, 2급으로 분류하던 것을 건축물이 초고층화 되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효율적인 소방
인천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또는 취업중인 한 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유치원) 19개원,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37개원을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유치원은 돌봄 운영시간에 따라 엄마품 온종일 돌봄 유치원(06:30~09:00, 17:00~22:00),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18:00~22:00)으로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운영된다. 운영 유치원은 꼭 필요한 유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인근 어린이집까지 돌봄 운영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시교육청은 3월 중 사업 유치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 시간에는 전담교사와 돌봄교사가 함께 운영하며, 돌봄 유치원은 저소득 가정 유아에게는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고,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원 유치원과 연계 이동할 경우에는 기관간의 협의하에 안전한 방법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따라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은 이른 아침, 늦은 저녁으로 돌봄이 확대된 만큼 이용에 대한 문의와 관심을 보이면서 이 사업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저소득 금융소외 계층의 창업지원을 위한 사회적은행인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 9일 오후 미추홀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개최되는 창립총회에는 발기인, 지역사회, 경제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사·감사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날 발기인에는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규철 대한건설협회 인천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회장, 김병상 실업극복인천본부 이사장, 조민호 인천사회적기업협회장, 조성갑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조명조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 김하운 인천시 경제정책자문관이 참여했다.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은 오는 5월까지 주무관청의 설립허가와 설립등기를 마치고 연말까지 단체, 기업, 회원 후원금 등으로 기금을 마련한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100여개의 인천 희망점포에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은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된 저소득층과 새터민, 다문화가정, 여성가장 등에 창업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업종 및 지역선택, 사업 컨설팅 등 창업 성공을 위한 사후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은행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것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시에서도 ‘㈔함께하는
취임이후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겠다며 시작된 송영길 인천시장의 기업방문에 올해 4번째를 맞았다. 송 시장은 9일 남동공단에 위치한 모터제조 전문기업 ㈜에스피지(대표이사 여영길)를 방문, 모터 산업의 현주소와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에스피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송 시장은 “모터는 고부가가치 핵심 구동부품으로 고효율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인천지역에는전국 475개 모터업체 대비 13.8%인 63개의 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나, 에스피지 등 몇몇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영세해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모터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구심점을 마련하고, 핵심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기술과 경쟁력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에 설립된 ㈜에스피지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자동화기기에 들어가는 5천여종의 모터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기업으로, 60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자체 연구소를 기반으로 전세계 점유율이 90%인 양문형 냉장고에 들어가는 얼음분쇄기 모터를 비롯 기계의 핵심구동부품인 모터의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한 강소기업이다. 현재는 삼성, LG, 대우, 현대 등 국내기업은 물
인천교통공사는 8일 본사1층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초청해 ‘2012년 시정운영방향과 인천교통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송 시장은 민선5기 비전을 설명하는 강연을 통해 AG 건설비 절감, AG 국비지원, 다양한 세원 발굴 등을 통해 당면하고 있는 인천시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일자리 메카(Job-Care), 공평한 기회와 경쟁력 있는 교육(Edu-Care), 무상보육 실현(Child-Care) 등 3가지 핵심사업(3Care)을 실현을 강조했다. 송 시장은 “고객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 인천메트로가 창조윤리경영실천과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시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