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를 위해 생생한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시정 최일선에서 기초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장을 맞아 의견청취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송 시장을 비롯 관련 실·국장 등은 지난 27일 10개 군·구 자치행정 담당과장 및 145개 읍·면·동장들을 대상으로 ‘최일선 현장행정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새해를 맞아 최일선 현장에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장들에게 시 비전과 시의 변화·발전하는 모습을 전달하고 현장행정의 실무 책임자인 읍·면·동장과 진솔한 의견을 나눠 시정 발전과 자치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센터 ‘핑거스’ 기타 동아리 공연에 이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송 시장은 “읍·면·동은 지방행정의 뿌리이자, 행정의 얼굴”이라며, 주민복지와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송 시장은 ‘2012년 인천의 비전’이라는 주제를 갖고 인천이 가진 비전을 토대로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특강이 끝난 후 지역
전국주부교실 인천 남동구 지회 윤은숙(65·여) 부회장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1년 올해의 수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선정됐다. 인천시 중구 항동에 소재한 농림수산검역본부는 수산물 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해온 윤씨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자로 선정돼 전수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수산물 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5년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시 조사공무원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횟집 등 대상업소를 찾아다니면서 원산지표시제도 홍보와 외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 수입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참관하는 등 수산물 유통 및 검역검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공로해 왔다. 한편 중부검역소 김영표 팀장은 “윤씨는 전국 주부교실 남동지회장인 김연숙 회장과 명예감시원 활동을 벌여오면서 항상 성실한 자세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분으로 출석률 또한 가장 우수한 감시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인천YWCA 7층 대강당에서 사회 각계·각층 지역리더 및 인천 지역 사회적기업 대표 95명 참석가운데 사회적기업활성화 인천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창립식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창립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회에서는 상임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 공동대표단, 감사, 운영위원 18명 등 인준하고 47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규정, 임원인준, 사업계획채택, 창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부 창립식은 네트워크회원 및 사회적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길 시장, 류수용 시의회의장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인천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환원,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고, 함께 잘사는 사회라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서 민관협력모델에 기반한 민관협의체로 발족했다. 또한 사회적기업은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으로 도입돼 현재 전국적으로 600개의 사회적기업이 있고 사회적기업 전단계인 예비 사회적기업은 1천200여개가 운영 중에
수도권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인천도시공사가 분양하고 있는 서구 경서택지지구의 단독주택용지 분양이 이미 완료됐으며, 근린생활시설용지도 2필지만 남아 100% 분양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10년 10월 공급을 개시한 후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단독주택용지가 인기리에 분양 완료됐으며, 근린생활시설용지도 4필지 중 2필지만 남아있는 상태로 곧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경서지구는 아시안게임주경기장 및 연희생태공원, 골프장, 화훼단지 및 드림파크공원이 인접한 친환경 녹색주거단지로서, 생활편의시설(인천지하철2호선) 확충으로 그 가치가 수직 상승 중에 있다. 또한 검암, 청라, 연희 등 인근개발지구와 연계성이 양호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데다가, 북측 1.5㎞에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IC(개통예정) 등이 위치하여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단연 돋보인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현재 경서지구는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잔여용지를 분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
인천지역 교육계에 종사하는 교무보조, 급식종사원 등 학교회계직원들에 대한 근로조건과 처우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9일 시교육청은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2년도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 계획’을 마련해 오는 3월(일부수당은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들 회계직원들의 연봉액을 지난해 대비 3.5% 인상하고, 조리사 및 조리원의 근무일수는 245일에서 260일로 상향 조정해 실질적 임금인상 효과를 보도록 했으며, 교통보조비 등 공통 및 직무관련 수당 6개도 추가로 신설했다. 따라서 오는 3월부터는 영유아보육수당(만 4세이하 자녀에 대해 월 3만원), 기술정보수당(영양사, 월 2만원), 특수업무수당(사서, 월 2만원)을 신설하고, 오는 9월부터는 교통보조비(월 6만원), 자녀학비보조수당(고등학생, 연 178만원), 가족수당(배우자 월 4만원, 직계존비속 월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시행하던 장기근무가산금 수당 지급 기준을 상향 조정(근무연수에 따라 월 3만∼8만원을 월 5만∼13만원으로 인상)하고, 명절휴가보전금도 연 20만원에서 연 3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맞춤형복지비도
인천시는 ‘2012년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오는 4월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에서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능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2월8일까지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 대해 인터넷(http://skill.hrdkorea.or.kr)으로 참가원서를 접수한다.아울러 참가자격은 학력 및 경력제한 없이 만14세 이상인자로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현재 시 소재 단체소속이거나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근로자입상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하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지급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9월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한편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자는 지역내 공단과 MOU가 체결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시 우선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032-820-8603)
한나라당 조전혁(인천 남동을) 의원은 26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9대 국회의원 총선 레이스에 본격 뛰어들었다. 조 의원은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대표 발의했던 ‘인천대학교 국립대 법인화’ 법안의 국회 통과를 꼽는다”며 “인천대가 국립대로 전환 되면서 매년 1천억 원의 예산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대 국립대 전환이 약 2조원의 외자유치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단일 프로젝트로는 인천에서 유치한 역대 최대의 외자유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총선 남동구 주민에게 했던 두 가지 약속, ‘남동구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와 ‘중앙정부 예산을 확실히 챙겨서 끌어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의 통합으로 탄생한 인천도시공사 초대 사장에 오두진 전 LH보금자리 상임이사가 26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간 오 사장은 1953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주택공사 신도시계획처장 및 택지계획처장, 보금자리개발처장을 거쳐 200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보금자리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지난 30여년간을 대한주택공사와 LH공사에 근무하면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보금자리주택사업 등 정부정책사업을 총괄 추진해 대형사업에 전문가로 알려졌다. 오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 경영개선계획을 마련해 향후 2년이내 경영정상화를 달성, 사업 내실화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며, “주택 및 도시·관광개발 사업의 집행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위상을 강화하고, 새롭게 구성된 조직, 업무시스템의 안정과 조직원의 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사장은 올해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통합공사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이미지 제고, 인천시 정책사업의 선도적 수행 및 정책제안기능 강화, 통합조직의 안정과 융화 및 상생적 노사관계 정립 등을 선정했
인천시교육청은 27일 오후 1시에 2012학년도 무시험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각 교육지원청에서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정결과 발표이후 예비 중학생들은 배정된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궁금한 부분은 해당 중학교 홈페이지 뿐 아니라 출신 초등학교 및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북부교육지원청은 2012학년도 6천516명의 신입생 중 87.49%가 1지망 학교에 배정돼 지난해보다 2.49% 향상됐으며, 2지망 학교 배정 누적 비율은 96.89%로 전년대비 5.4%향상됐다. 또한 3·4지망 배정 학생의 경우 지난해 373명에서 올해 195명으로 대폭 개선돼 탄력적인 수용계획 운영과 효율적인 진학지도의 결과로 배정 만족도 제고의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체장애자와 특수교육대상자, 전국대회 수상자 등은 희망 학교를 우선 배정하고, 쌍생아는 학생 희망에 따라 동일교에 배정했다. 한편, 배정이 확정된 예비 중학생들은 배정통지서를 교부 받은 후 27일 오후 3시에 배정된 중학교에서 입학 안내를 받아야 하나, 배정 후 불가피하게 타지역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청년실업율 제고를 위해 청연인턴제가 도입돼 시행되고 있으나 별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근본적인 청년실업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야 정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은 25일 성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비정규직 증가로 청년실업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실업은 언제 누구에게나 닥칠지 모르는 전 사회적 위험이 되었지만,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지역 청년실업율 매우 심각한 상태로 지난해 인천의 실업률은 4%대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실업률(2.9%)에 비해 높게 나타나 있고 지난해 3분기 인천 청년실업률의 경우 9.6%로 전국 평균 실업률(6.7%)보다 훨씬 높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 연령별 취업자는 30~60대가 증가한 반면 청년층은 9천명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잠재적인 실업자들이 대거 편입돼 있는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는 청년층에게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자기실현의 기회를 확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