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청운대학교가 인천도화구역토지와 (구)인천대 본관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청운대 인천유치가 급속도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19일 시장접견실에서 송영길 시장과 이준호 혜전학원(청운대) 이사장이 도화구역내 토지 5만6천350㎡와 구인천대본관 건물을 63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각 재산은 남구 도화동 산26-3외 75필지 5만6천350㎡ 규모의 토지와 도화동36-1외 4필지, 1개동 2만5천517.4㎡ 구인천대본관 건물로써 매각대금은 631억1천500만원이며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 일시불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에 청운대학교는 오는 4월부터 대학건물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해 내년 3월 개교를 추진하고 있어 오는 2013년부터는 청운대학교 학생 4천여명이 도화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시는 도화구역 앵커시설 유치로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인천의 9번째 대학을 유치해 고등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문가의 추산으로 시는 이번 청운대 유치를 통해 대학지출 효과 148억원, 학생소비 지출 효과 400억원 등 연간 500억원이 넘는 지역소
인천시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헬기 출동준비 등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5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시청에서 일출시간부터 일몰시까지 비상대기 해 응급의료 취약도서는 물론 경인지역 50km이내까지 출동해 다수의 중증응급환자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되며,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은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에 감염병발생 예방을 위해 입국자 추적조사, 설사환자 발생신고 시 역학조사반 신속출동 조치, 1군 전염병 감염자 발생시 격리치료 및 방역소독 활동, 대량환자 시스템 보고 등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에 시 및 각 군·구 보건소별로 비상진료 및 감염병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시민의 보건 안전과 비상 진료체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응급닥터헬기 이용방법은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도서지역의 경우 보건지소 및 진료소로 연락하거나, 일반시민 누
<속보>인천시는 올해 시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혼자서 하기 힘든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도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Green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당신을 위한 최고의 감탄사 ‘금연 Halleh(할래)! Smoke Free Zone’ 확대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비 흡연자 보호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공원, 버스정류장, 학교정화구역 등 실외공공장소 1천660개소에 대해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금연운동 및 캠페인뿐만 아니라 혼자서는 하기 힘든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금연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금연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6개 광역시 대비 지난 2010년 인천시 흡연율이 26.9%로 1위를 기록하므로써 간접흡연율을 최소화하고 금연시도자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흡연인구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올해 새해 간접흡연자의 피해없는 Smoke Free Zone(실내·외)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시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월 중에 금연 선포식을 실시키로 하고 금연서약서 작성, 담배모형 절단식 등 금연선포식 실시와 금연전도사 박재갑
송영길 인천시장이 18일 인천도시공사 강당에서 3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가운데 ‘2012년도 시정운영방향과 통합공사 임직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드림 아카데미 특강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18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초청해 ‘2012년도 시정운영방향과 통합공사 임직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천도시공사가 공식 출범하고 임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목표로 인천의 비전과 시정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350여명의 임직원이 특강을 경청,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송영길 시장은 2012년 시정운영방향과 시정철학을 설명하고, 통합공사의 조기 안정화 및 성공적 위기극복 추진을 주문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경제수도 인천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송 시장은 “지난해는 경제수도 원년의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평가하면서 삼성, LG, 신세계, 보잉 등 국내외 대기업 유치,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현, 자사고·자공고 등 우수교육기반 설립, 서구 주경기장 국비지원 등 장기 숙원사업의 현안 해소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특히 송 시장은 “2012년은 경제수도 도약의 해로 정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천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2011 산업체 현장체험·현장실습 선도학교 지원사업’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1 산업체 현장체험·현장실습 선도학교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특성화고에서 8개학교를 선정한 최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을 전수 받았다.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는 특성화고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2년 전에 직업진로정보센터를 설치해 그동안 취업전담교사와 취업지원관, 산학협력인턴교사를 배치하고 전 교직원이 학생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산업체 현장체험·현장실습 선도학교 지원사업과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인천시교육청 정책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유일의 군(軍) 특성화학교 및 명실상부한 취업사관학교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등 인천의 신흥 명문 특성화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 군(軍) 특성화 학생을 포함한 210명이 삼성중공업㈜, 동양기전㈜, 로디아실리카코리아㈜, 한국닛켄㈜, 인천항만공사㈜ 등 다양한 우량 산업체와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정규직으로 취업
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6천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500억원의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인천 경제성장을 이끌 기술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비전기업 육성과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 지원을 위해 전년보다 정책자금을 1천억원을 증액해 지원한다. 이에 경영안정자금은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를 둔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2.5∼4%의 이자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선정된 비전기업 10억원과 향토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30억원, FTA 인증 수출기업과 FTA 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 수상업체는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할 계획이며,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은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확보, 기업연구소설치자금으로 10억원까지 지원하며, 2.5% 범위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또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유동이 부족해 기업운영이 어려운 기업, 청년창업 및 1인 창업, 사회적 인증기업, 기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200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1천300억원의 규모 신용 창출로 중
인천지역 화재 재난안전사고에 따른 소방출동 중 구조·구급출동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증가수요도 화재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인천지역 지난 한해 화재건수는 1천851건, 구조출동이 1만6천108건, 구급출동이 11만2천9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대비 화재 105건(6%), 구조 121건(0.8%), 구급 2천8건(1.8%)이 증가한 것으로 화재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720건(38.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전기적요인 538건(29.1%), 기계적요인 237건(12.8%), 방화(방화의심) 176건(9.5%), 미상 78건(4.2%) 화학적요인 19건(1%), 교통사고 17건(0.9%), 자연적요인 15건(0.8%), 가스노출 7건(0.45%), 기타 44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발화 장소별로는 주거 408건(22%)으로 가장 높고 산업 308건(16.6%), 기타 285건(15.4%), 생활서비스 251건(13.6%), 자동차등 245건(13.2%), 판매업무 118건(6.4%), 기타서비스 76건(4.1%), 임야 70건(3.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천도시철도본부(이하 인천도철)는 시행중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및 서울7호선 연장선 공사현장을 매분기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수렴에 나선다. 18일 인천도철에 따르면 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한 2호선 및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서울7호선 연장선의 공사 현장을 개통전에 시민에게 방문토록 해 공사시행 현황 등을 설명하고 방문후 제시된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방문은 매분기별 30명 내외로 실시할 계획이나 참가신청자가 많을 시는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인천시내에 소재한 토목 등 관련 대학 전공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참가 신청자에게는 인천도시철도 건설계획과 현황 및 추진절차, 공사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공 중인 2호선 및 7호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공 상황을 설명 받고, 현장 체험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도철관계자는 “이번 시민 현장방문 실시로 대규모 공사 현장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낌으로서 상호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 및 불안불신을 느낀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해소되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된다&r
인천시를 비롯한 6대 광역시장이 참석하는 제4회 광역시장협의회가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8년 6대 광역시의 공동 현안에 대한 정책공조와 상호 협력 등을 위해 구성된 광역시장협의회는 현재까지 총 25건의 대정부 공동건의과제 전달, 국무총리와 광역시장 간 간담회 개최 등 행정 구역을 초월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도 영유아 보육료 국고보조 지원확대 등 총 8건의 대정부 정책과제를 채택했으며, 인천시는 구랍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0~2세 영아 무상보육예산 증액에 대해 지방재정 가중에 따른 국비지원 비율 확대(90%), 2012년도 지방비 부담액 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추가지원, 그리고 무상보육 연력을 부모 수요도가 높은 만3·4세로 변경, 만5세 무상보육 정책과 연계해 보육의 일관성·연속성 확보하자는 방안을 건의했다. 한편 인천시관계자는 “이번 광역시장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결집된 역량을 중앙에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광역시간 공조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충실한 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이하 시와 공사)는 태권도를 통한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번째로 지난 15일 중국 수학여행단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17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이번 첫 번째 초청행사는 중국 저장성(浙江省)4개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학생과 교사단 150여명으로 인천 영화정보고등학교내 체육관을 방문해 한국 초등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배우고, 겨루기를 하는 등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양국 초등학생들이 준비한 전통공연을 서로 관람하고, 이어 인천 관내 초등학교를 답사해 한국의 교육시설과 커리큘럼을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 가진데 이어 인천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갈매기배 체험 등으로 수학여행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시와 공사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5천명의 중국 수학여행단을 인천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다음달까지 겨울방학 시즌에 250여명의 절강성 수학여행단과 320여명의 내몽고 수학여행단을 맞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인천을 중국 수학여행의 메카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