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공단 소재 중소기업인 ‘㈜중원정밀’을 비롯한 경기지역 중소기업 ‘㈜프론텍’, ‘㈜에스아이플렉스’가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정하는 ‘신보스타기업’에 선정됐다. 23일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보스타기업’ 첫번째 지정업체로 인천영업본부내 3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18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보스타기업(Tomorrow‘s Giants)은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지속적 경영혁신활동으로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신보형 강소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보는 지난 9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키 위해 ‘신보스타 100프로젝트’를 가동하고, 5년 동안 총100개 신보스타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보스타기업은 일반 중소기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기업연수지원 등 실질적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영업본부 김종신 본부장이 지난 22일 관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프론텍(시화공단)‘과 ‘㈜에스
인천송도 경제자유구역내 국제병원 설립을 놓고 시민단체 및 제야 정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도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송도를 사랑하는 모임’ 단체가 인천국제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서 시민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송도를 사랑하는 카페 모임’ 구성원으로 조직된 (가칭)인천국제병원설립추진위원회(이하 국제병원 추진 위원회)는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국제병원 설립문제는 경제문제로 접근해 조속한 설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제병원추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인천국제병원의 설립은 경제자유구역 설립의 취지에 맞춰 외자유치를 위한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에 필요한 국제학교, 국제병원, 치안(보안) 등 필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치세력과 특정이해단체의 입장을 내세운 시민단체들이 정치쟁점화 함으로서 병원설립반대 움직임이 조직적으로 펼쳐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전체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책임을 지고 있는 송영길 시장이 국제병원설립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인식하면서도 시장의 역할성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해 인천 순수시민의 권리가 일부 정치세력과 연계된 시민단체에 유린당하도록 좌시하고 있다”며, “국제병원은
인천지역 산업현장을 찾아 경영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천 기간산업체를 방문 중인 송영길 인천시장이 남구 도화동 신한정밀㈜을 찾았다. 22일 계량기 분야 선두 기업인 신한정밀㈜을 방문한 송 시장은 산업체 경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생산근로자 및 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시장이 올해 13번째로 방문한 산업체인 신한정밀㈜는 지난 1992년 12월 신한정밀공업㈜로 도화동에 회사를 설립해 20년간 ‘계량기 외길’을 우직하게 걸어 온 중소기업이다. 또한 신한정밀㈜은 창업 6개월 만에 기계식 수도계량기를 만들어내 당시 업계를 놀라게 했었으며, 최근에는 시가 대표기업으로 인증하는 비전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30년 전 수도·가스미터기 제조업체에 근무하다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했다는 창업주 전석락 회장과 전충락 대표는 “창업 후 3개월 동안 퇴근도 없이 회사에서 먹고 자면서 밤낮 없이 제품개발에 매달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전 회장은 “세계적인 제품은 결국 품질로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정직함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송
인천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22일 시에 따르면 수능 이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문화공연, 특별강좌 등을 운영함으로써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시험을 준비해 오면서 피로해진 심신을 위로하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청소년들의 이미지메이킹 및 새로운 인간관계 정립을 위한 전문강사 초청특강, 찾아가는 문화산책, 청소년 어울마당, 마술특강, 문화공연 등 고3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시 청소년수련관을 비롯, 부평, 계양, 강화 등 각 지역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펼쳐진다. 특히 오는 29일은 참여이벤트 보드게임과 유명 연예인(개그맨) 초청강좌, 인기 아이돌그룹 축하공연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MIND UP’ 행사가 고3수험생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원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 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음악 및 연극 공연 등 고3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전문강사에 의한 이미지메이킹 특강과 청소년 장기자랑, 각종게임 등 레크레이
인천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키로 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동결 결정으로 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이 지난 2009년도부터 4년 연속해 동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 수업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시내(1급지) 기준으로 연간 공립 유치원 45만8천400원, 고등학교 140만400원, 방송통신고 11만7천600원이다. 특히 이번 결정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대학 등록금 인하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소비자물가가 4% 이상 상승해 수업료 인상요인이 발생했고 학교용지부담금, 법정전입금 미전입 등으로 인천교육재정이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1일 국회 제3회의장에서 가진 민주당 최고의원과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한미FTA, 야권통합,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시도지사연석회의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 민주당 최고의원 및 민주당 출신 시·도지사가 참석해 FTA, 당통합, 지역현안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가 개진됐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FTA는 강행처리 되서는 안되며, 개방된 생각으로 의견을 청취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민주당이 책임있게 협상을 주도해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미 FTA의 독소조항인 ISD(국가간소송제도)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양국가 통상장관의 서한으로 제소대상, 절차 등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되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미 FTA와 관련해 “재량권을 발휘해 한국공공정책을 훼손하지 않으며, 국내법을 존중하겠다는 양국 통상장관의 서한을 받으면, 한미협정문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고 말하고 3년안에 설치를 논의키로 한 재심상설기구를 발효즉시 설치·운영토록 하자”고 덧붙여 당지도부와 미묘한 시각차를 나타냈다. 아울러 당통합은 “큰틀에서 찬성하지만 법적인 것, 세세한 부분에 얽매이지 말고 민주당의 전통을 계승해 투
인천시교육청은 201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2조4천46억원으로 확정, 편성했다. 2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보다 4.4%, 1천1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예산 편성의 기본방향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구현을 위해 교육시책 및 역점사업 등에 중점 투자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예산성과분석을 토대로 Zero 베이스에서 타당성과 성과를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주요시설사업은 사업우선순위에 의거 선정하고, 특히 주민 참여 예산제 실현을 위해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홈페이지 의견수렴을 통해 예산 편성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코자 노력했다. 아울러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목적사업비는 최소 반영하고 학교운영지원비는 5% 증액해 편성했으며, 유아교육 선진화를 위해 만 5세 유아에 대한 공통의 교육ㆍ보육과정 제공, 교육양극화 해소, 학교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실현 사업과 학력향상을 위한 사업을 확대 편성해 교육수요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배정했다. 이와 함께 주요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1조7천302억원으로 전체 세입의 72%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송도 국제도시 ‘웰카운티 5단지’에 대한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을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분양을 중단함으로서 현재 부동산 시장의 어두운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이춘희 사장은 21일 분양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분양에 들어간 송도 웰카운티 5단지 분양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중단결정은 지난달 26일부터 청약 순위자에 이어 선착순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체 1천63세대(외국인임대 119세대 제외)중 총 16세대만 계약해 1.5%의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공사는 조속한 시일내에 설계 및 시공 관계사와 함께 TF팀을 구성해 이번 분양실패의 원인과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대책을 강구키로 했으며, 특히 이번 송도웰카운티 5단지아파트 계약자에 대해서는 계약금을 반환하는 등 피해가 없도록 보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그러나 송도 국제도시는 최근 삼성바이오단지와 롯데 등의 대규모 투자가 속속 발표되고 내년도 부동산 정책기조의 변화 등을 감안할 때 미래가치와 잠재력은 충분해 내년 이후 침체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점차 회복될
(재)인천문화재단(대표 강광)은 29일 중구 해안동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의 자생성 확보를 위한 세 가지의 큰 흐름‘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예술 협력 네트워크 심포지엄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커뮤니티비지니스, 협동조합 세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발간된 ‘인천 문화도시 기본계획’의 3가지 핵심가치(문화의 다양성, 공공성, 자생성) 중 ‘문화의 자생성’을 주제로 삼아 인천문화도시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하나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문화재단은 심포지엄 자료집 배포 등을 위해 21일 오후 6시 까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사전 등록을 접수 받으며, 다음날 22일 개별 이메일로 참가 등록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8일 ‘2012학년도 인천시 공립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 및 2차 시험장소를 홈페이지(www.ice.go.kr) 및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를 통해 발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1차시험(교육학, 전공) 합격인원은 최종선발예정인원 163명(일반153명, 장애10명)의 2배수에서 과락 등을 제외한 324명이 합격(일반320명, 장애4명)했으며, 2차시험(논술)은 오는 26일 부광고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본인이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에서 개별 접속해 합격여부 및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며, “1차 합격자가 ‘2차시험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시험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