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8일 ‘2012학년도 인천시 공립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 및 2차 시험장소를 홈페이지(www.ice.go.kr) 및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를 통해 발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1차시험(교육학, 전공) 합격인원은 최종선발예정인원 163명(일반153명, 장애10명)의 2배수에서 과락 등을 제외한 324명이 합격(일반320명, 장애4명)했으며, 2차시험(논술)은 오는 26일 부광고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본인이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에서 개별 접속해 합격여부 및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며, “1차 합격자가 ‘2차시험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시험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신·출산용품, 육아용품과 유아교육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인천 임신·출산, 육아용품 및 유아교육전 (제3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와 (주)세계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는 올해 5월에 열린 ‘제2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에 참가한 업체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100개 업체가 참가하고, 250개 부스가 설치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신, 출산용품은 물론이고 학습지, 퍼즐, 교구 등 유아교육 관련 업체도 대거 참가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의 모든 관련 제품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또한 전시장에서 여러 제품을 직접 보면서 비교하고, 상담을 받으면서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전시장내 이벤트 홀에서 건강한 임신·출산에 관한 강연과 올바른 젖병 고르기, 임산부 요가, 버블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입장권은 3천원이나 21일까지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개최된 제8회 충칭국제정원박람회에 송영길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 10명이 참석, 개막식에 참석하고 시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대표단은 지난 18일 중국 충칭시를 방문 보시라이(薄熙來) 당서기를 접견하고, 19일 한인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이어 제8회 충칭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인천시 조형물(작품명 장단의 조화)에 대한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대표단은 충칭시 시위원회 회의실에서 보시라이 중경시 당서기를 만나 경제협력 확대방안과 남북 평화정착 등을 위한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세가지 제안을 내놓고 보시라이 당서기와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송 시장은 제안을 통해 6자회담 개최시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던 인천에서의 개최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시 충칭시의 자본의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송 시장은 “충칭시 자본이 참여할 경우 시의 부지와 기술, 북한의 노동력을 제공해 3자간 새로운 경협모델로 발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시라이 당서기는 지난달 단동시에 준공한 축구화 생산공장이
인천대는 ‘대학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의 총괄 하에 지난 18일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국내 유수의 금융 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장영철 사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20일 인천대에 따르면 청년 실업난이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키 위한 여러 방안이 모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심각한 취업난을 해결 하는데 있어서 그 실효성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인천대는 ‘대학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공기업이 바라는 미래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했으며, 이날 연사로 나선 장 사장은 강연을 통해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가 될 것’을 중요시했으며, ‘무엇보다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헌신하는 인재가 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특별 강연에는 인천대의 각 계열의 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이는 공기업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열망을 대변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 사장의 강연으로 향후 인천대학교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이의 상호렵력관
방사능 피폭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인천 영종도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내 평균 방사능 수치 이상의 방사선량이 측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사능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부모들의 인터넷 카페인 ‘차일드세이브’ 회원의 제보를 받고 영종도 내 한 초등학교 운동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운동장 모래바닥에서 전체적으로 국내 평균 방사능 수치(0.05~0.3μSv/h 시간당 마이크로시버트) 이상의 방사선량이 측정됐으며, 높은 곳은 최대 2배 이상의 방사선량인 0.62μSv/h가 검출됐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이 수치는 지난 월계동에서 검출된 방사선량에 비하면 적은 수치이지만 장소가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초등학교 운동장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어린이는 똑같이 오염된 공기와 먼지를 흡입하더라도, 어른에 비해 단위체중 당 훨씬 많은 양의 오염물질이 몸으로 들어오게 된다”며 “게다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세포 분열이 활발해 방사선에도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검출된 수치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머무르는 하루 6시간만 감안하더라도 성
인천시와 서울시가 상생발전과 미래도약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고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송영길 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모처에서 만나 양 도시간 상생발전과 미래 도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내용을 뼈대로 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 시는 송 시장을 비롯, 정무부시장, 기획관리실장, 환경녹지국장, 대변이 배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 정무부시장, 맑은 환경 본부장, 정무수석,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합의된 주요 내용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 먼지 등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고통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수도권 매립지와 관련한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특별팀을 즉시 구성키로 했다. 또한 40억 아시아인이 함께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만의 행사가 아니라 범국민적 축제가 돼야 한다는 인식하에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지원, 서포터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공동 협력단 구성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과 인천을 운행하는 서민의 발인 광역버스 이용편의를 증대하는데 협력키로 했으며, 양시가 원주민의 재정착율을 높이는 지
인천시는 내년도 복지정책을 통합적·예방적 복지정책을 통한 그늘 없는 인천형 복지도시 건설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 등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만들기에 중점 투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내년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실천키 위해 사회복지·보건분야에 총 1조2천498억원을 배정키로 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천73억원(9.4%) 늘어난 규모로, 시 일반회계의 28.1%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1천879억원, 사회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92명 확보에 15억, 주거취약계층 임대료 지원사업 등 기초생활보장에 2천732억원을 배정했다. 또,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 290억,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259억원, 선진복지도시 위상정립의 계기인 세계인천장애대회 개최14억,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추진을 위한 중증장애인 만능리모컨 사업 2억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1천161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영유아 보육료로 1천956억을 지원하고, 특히 시 무상보육의 원년으로 정부 만5세아 무상보육료 지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부모소득에 상관없이 만 4세아 1만7천여명에 대한 보육료 및 유치원 교육료 무상지원에 423억원을 지원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방한한 OCA 셰이크 아마드 사바 회장을 면담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2014 인천AG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찬을 겸한 회의에서 송 시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불황속에서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장 건설비용 절감·마케팅 수입 증가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OCA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이 중동의 평화, 남북의 긴장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돼야 함을 역설하고,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에도 Vision 2014 같은 프로그램이 OCA 지원으로 계속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으며, 비 스포츠 분야로 전직 OPEC 장관의 영향력을 발휘해 쿠웨이트의 석유자본이 인천에 투자될 수 있도록 조언과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알사바 OCA 회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아시안게임은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대통령을 만나서도 강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송 시장은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팀 감독·선수들의 사
인천시가 공직사회의 각종 부패로 인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16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공직사회의 각종 금품수수 의혹과 직권남용 행위 등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인천의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패 행위자에 대해 보다 엄격한 법 적용을 통해 공직에서 배제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시 공무원들은 깨끗해서 믿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인천발전연구원 채은경 박사가 ‘인천시 청렴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반부패 청렴정책의 의의와 시 청렴도 결과 분석과 함께 ‘청렴정책 관련 외부 의견 수렴 시스템 구축’과 ‘부서별 청렴지킴이 지정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양종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조사평가과장은 시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언으로 부패방지에 대한 기관장의 신념과 의지, 시민참여·민관 협력 의견수렴 등 인식 개선의 노력, 반부패 추진 노력의 시스템
인천시의료원과 인천연세병원은 16일 인천연세병원 5층 회의실에서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과 인천연세병원 주민홍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인적 물적 교류 확대 및 증진 등에 적극 공조함으로써, 지역의 의료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특히 인천연세병원은 척추 및 관절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준종합병원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종합병원 진료를 요하는 환자가 발생하면 인천의료원과 협력해 진료를 수행함으로써 전문치료분야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자체에 갖추고 있는 첨단 장비와 30여개 진료과와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서구 주민과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게 진료영역의 확대와 전문성을 제고시켜 의료서비스의 질과 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천 서구지역 약 41만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올해에만 약 200여 곳의 병원들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지역 연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