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노인과 가족 지킴이, 인천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22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치매 관련 인사, 치매노인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치매진단을 받고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시아버지를 헌신적으로 보살피고 있는 며느리 장경진씨 등 치매극복을 체험한 4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정보를 제공하기위한 홍보인력인 ‘치매홍보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치매노인과 가족의 장기자랑과 치매노인의 작품 발표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이날 기념식과 함께 노인종합문화회관 앞 광장에서는 ‘치매바로알기’ 예방홍보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기념식 참석자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밖에 치매에 대한 오해, 편견과 개선 및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며,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도 진행된다.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관리하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상당히 늦출 수 있으며 일부는 완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급증이 예상되는 치매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효과
인천시는 시 교육청과 협조해 ‘2012학년도 전형 및 학부모 역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백령중종합고등학교를 시작, 시 전역(10개 군·구)을 대상으로 2천710명이 참가하는 설명회를 오는 10월 12일까지 군·구별로 실시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 교육청 입학전형 담당 손철수 장학사의 특강과 김월용 시 교육특별보좌관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2012학년도 입학전형 준비전략 및 입학사정관제 완전정복’과 ‘우리아이 꼴찌에서 일등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시 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사가 직접 자치단체와 협조해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현재 시 교육특별보좌관인 김월용은 학술진흥재단 이사, 학술세미나 패널로 활동하고 초·중·고생의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대학진학상담에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의 역할과 진로진학에 필요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백령중·종합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170명, 학부모 40여명은 손철수 장학사의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와 대비’, ‘창의적체험활동종합지원시스템(에듀팟) 이해’, ‘자기주도학습 전형 이해와 대비’ 등의 강의와 김월용 인천시
㈜ 미단시티가 주최하고, 팍스코리아엔터테인먼트, 코리아넘버원, SNC 커뮤니케이션, ㈜흥이 있는 대한민국 등이 공동주관하는 페스티벌 감동이 경기신문 후원으로 인천시 영종도 내 미단시티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흥이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4만8천㎡의 행사장에는 장승과 솟대가 전시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마을체험과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잊혀가는 우리의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프로그램 중 최고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은 9월 30일 DJ koo 구준엽을 시작으로 10월 1일 BMK, 2일 리쌍, 김재우, 3일 김범수, 4일 노브레인, 5일 빅마마 소올, 고유진, 6일 백지영, 7일 김조한, 8일 김경호, 9일 크라잉넛, 김종서. 대한민국 최고 실력파 가수들이 매일 저녁 출연, 행사장의 흥을 더할 것이다. 게다가 이번 행사는 축제를 찾은 시민이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축제의 주체가 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됨으로서 그동안의 축제와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오는 11월 4일까지 관내 중학교 21개교를 대상으로 ‘실력향상, 성적쑥쑥 UP! I can do it’라는 주제로 부평동중, 부평서중, 부평여중, 산곡중을 시작으로 2단계 자기주도학습 캠프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캠프는 북부교육지원청이 야심차게 실시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로 1단계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학교별로 중수준 학생들을, 2단계는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하수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운영팀이 학교로 찾아가게 된다. 특히 이들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력향상, 성적이 쑥쑥 올라감으로서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학습의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게 된다. 아울러 학교당 두 차례에 걸쳐 일주일간 매일 3시간씩 15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Super Heroes (직업탐색), ▲Memorization Skill I, II (기억법I, II), ▲Taking Note Skill (노트 필기법), ▲Put Your Hands U
인천시의회 민주당 의원을 주축으로 인천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 학습권선택 보장에 관한 조례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동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조례안 제정에 반대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의회 민주당시의원 이용범외 18명이 발의한 인천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 학습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이하 학습선택권 보장 조례안)을 반대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학습선택권 보장 조례안은 학교학습의 자율적 운영을 규정한 초·중등교육법을 정면으로 위배할 뿐 아니라 정규교육과정외 학습은 각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을 조례로 강제하는 것은 운영위원회의 자율적 권한을 박탈하는 조례”라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과 학생을 상호간 신뢰가 전제될 때 가능하며 자신들을 지도하고 가르치는 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을 시의회가 지정하는 보호관에게 지휘·감독 하도록 하는 것은 침해 행위이며 사제지간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비교육적, 비도덕적인 행위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제23회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많은 구민에 대한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효행부문에 선정된 서구 석남1동 박정이(여, 66세)씨는 선한 성품과 효심으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했으며 교육부문에 선정된 가좌여자중학교 교장 류호권(남, 51세)씨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좌여자중학교를 명품학교로 도약시켰다. 사회봉사부문은 검단4동 이건영(남, 57세)씨는 노인 자장면 대접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하는 등 살기좋은 고장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또 다른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가좌1동 최규옥(여, 51세)씨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급식 및 목욕봉사활동, 경로잔치, 독도지키기 캠페인, 방범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환경부문에 선정된 이기호(남, 51세)씨는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매립지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주민 간 상호 협력증진에 기여했으며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정은희(여, 50세)씨는 서도소리보존회 서구 지회장으로 서구 문화발전과 서구의 문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체육진흥부문에 선정된 이익성(남,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박경훈)는 지난달 24일에 이어 오는 24일과 10월 18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입생 원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에 걸쳐 시행되는 설명회는 지난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의한 신입생 선발제도에 대한 안내와 2012학년도 전형요강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졸업생들의 ‘인천국제고 생활과 대학진학’이라는 합격후기 소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천국제고 진학을 위한 멘토링이 될 것이다. 인천국제고는 국내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과정Ⅰ 5학급, 해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과정Ⅱ 1학급 등 전체 6학급 138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그 외에 국가유공자 4명, 특례입학 2명을 정원 외로 모집한다. 학생선발 기준은 1차 전형에서는 중학교 2∼3학년의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 2차는 1차 전형의 점수(160점)와 면접(40점)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며, 면접전형은 오는 11월 21일 자기주도학습과정 및 진로계획, 봉사ㆍ체험활동, 독서활동의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정원내 20%이상을 선발하
경제에 대한 기대와 실현을 비교하는 기대실현만족도에서 인천시민은 경기부문에 대한 실망이 가장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조승헌 연구위원이 수행한 인천발전연구원 기본연구과제인 ‘인천경기종합지수 분석’ 결과 인천시민은 경기부문에 대한 실망이 가장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승헌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대실현만족도지수는 생활형편, 경기, 가계저축, 가계부채 등 네 가지 항목에 대해 소비자의 전망이 실제 어느 정도 실현됐는가를 6개월 단위로 비교해 분석했다. 분석구간은 지난 2009년 10월에서 2010년 6월까지 9개월 동안과, 2010년 7월에서 2011년 4월까지 10개월 구간으로 구분해 실시했으며, 생활형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2011년부터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0년은 6개월 후의 생활형편이 측정 시점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110 안팎이었으나 2011년에는 하강추세가 관찰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경기와 가계저축에 대한 기대수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네 가지 항목 중에서 가장 높지만 실제 결과에 대한 주관적 판단은 가장 떨어지는 것을 알
인천시는 지난 2008년도부터 실시해온 ‘인천 승용차 없는 날을 올해도 환경부 후원으로 22일 '대체 이동수단 이용(Alternative Mobility)'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20일 시는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 실천 분위기를 유도하고 전세계인의 공동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필요한 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고 재정이 수반되지 않고 내실 있는 순수 홍보활동으로만 추진되며, 대 시민홍보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홍보 포스터 1천200부를 배포하고, 시청 정문과 후문에 입간판과 시민의 왕래가 잦은 곳에 현수막 등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 및 신문보도, 대기오염 옥외 전광판, 시 및 군·구 홈페이지, 버스, 지하철 행선지 안내기 등에 대중교통이용 시민참여 홍보를 게재하고 공공기관 청사내 승용차 없는 날 참여 안내방송 및 주차장 사용 제한, 공무원 승용차 운행 자제요청, 대중교통이용 참여 등을 실시한다. 한편 시관계자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추진배경에 대해서는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
‘2011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중 음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세계를 감동시킨 독창적인 공연들을 만날 수 있는 ‘뮤직인아츠페스티벌’이 인천 지역 곳곳에서 개최돼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공연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시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초청작인 ‘정가악회 영국문학과 만나다’는 한국의 전통선율과 명시가 만나 예술적 감수성을 극대화시키고 국내음반 최초 美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정가악회’가 오는 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인천관객을 맞이한다. 또, 2011상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개막초청작인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도 인천을 찾으며, 그림형제의 브레멘 음악대를 원작으로 한 꿈과 용기의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세계 각국의 언론이 감탄한 감동 그대로를 관객에게 전한다. 아울러 10월 19일과 20일은 역경을 헤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려낸 ‘어머니의 노래’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이번공연에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 뮤지컬 배우 배혜선, 이건명이 출연해 극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신세계문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