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와 포스코파워(주) 인천발전소(소장 한성규)는 14일 서동이장학회 장학사업을 위한 기부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포스코파워(주)는 평소 기업의 존재기반인 사회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나눔의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파워(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코자 서동이장학회 장학사업에 2억원을 기탁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전년성 서구청장은 “최근 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기업운영 상황 중에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한 포스코파워(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탁금은 지역 및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인재 적극 발굴·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파워(주)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학업, 예·체·기능 우수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21세기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단·평가 담당자와 인하대병원, 연세소아정신과의원, 글로리 병원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1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 영유아의 진단평가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인하대병원, 연세소아정신과의원, 글로리 병원과 협약을 맺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가 인하대병원과 연세소아정신과의원을 방문해 협의를 가졌으며, 글로리 병원은 오는 16일 방문, 협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지원센터와 양 병원관계자는 의료 진단·평가 실시 절차, 비용 지급 방법 및 대상 선정, 장애별 진단평가 검사항목 등 협약내용을 확인하고 기타 실무에 관해 협의 했다. 또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담당자들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따라서 서부교육지원청은 협의를 통해 협력의료기관에 장애영유아 조기발견 홍보자료를 제작ㆍ제공키로 했으며, 1인 1회 한도 최대 20만원의 의료진단비지원 및 장애영유아 치료지원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도 할 방
인천시의회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강호(사진) 의원 등 8명이 발의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을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195회 임시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조례안은 시장이 장애인 차별금지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5년마다 기본계획을 세워 시행하도록 정했다. 또 장애인 차별사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시장이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이 활성화하도록 ‘인천시 장애인 인권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천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의결하도록 했다.
인천시의회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195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역경제계에서 반발하고 있는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공급시설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인천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 ‘공사·공단 및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에 관한 조례’ 등의 처리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는 또 도시철도2호선 건설 303억원,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146억원, 문학경기장 복구공사 23억원 등 7조1787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시의회가 발의한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공급시설 운영 조례안’의 경우 공공하수처리장의 하·폐수처리수 재사용업체에 사용요금 부과시 재처리산업 등 연관산업 침체와 기업의 경쟁력 악화를 초래한다며 인천상의 등이 ‘유료화’ 조례안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시가 설립한 공사·공단의 부실경영 방지 및 재정건전화를 위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 관한 조례’로 개정,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시장이 공사·공단도 직접 감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지난 9일 지식경제부 주최 ‘지역산업진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 역량 제고와 기관과 기업 간 상호 경쟁유도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코자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인천시를 비롯해 7개 기관 및 회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발표에서 디자인산업의 현황 분석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디자인이 고부가가치 창출요소로서 제품 구매결정에 우선요인으로 등장한 시대적 트랜드를 기업체에 인식시키고 맞춤형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시의 지원을 받은 (주)한국실리콘의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FLOS' 제품군은 디자인 지원을 통해 개발 된 제품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마트 전 매장에 납품돼 매출 증가 쾌거를 이룬 기업으로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2004년 1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원을 시작해 매년 수요 분석을 통해 수요증가에 따른 사업비를 증액, 올해는 6배 정도가 증가된 6억2천500만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구청 후문 마실거리 야외공연의 올해 하반기 공연을 오는 16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서구청 후문에 서구특화거리조성 후 지역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야외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마실거리 야외공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야외무대에서 수와진, 나운아, 신계행 등 인기가수들의 추억의 인기곡과 통기타 연주로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마쳤다. 또한 팝페라팀 라스페란자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환호 속에 상반기 마실거리 야외공연을 마무리 했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공연은 오는 16일 가족뮤지컬 ‘황금알을 낳은 오리’를 시작으로 추억의 콘서트, 브라스밴드 연주 등의 레퍼토리로 구민과 만날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에서 7시30분까지 펼쳐질 이번 공연은 마실거리를 찾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민들과 함께하는 마실거리 공연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저녁이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찾아와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지난해 보다 대폭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2학년도 인천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율은 지난해 4만1천506명보다 1천871명이 감소한 3만9천63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지원자 중 남자 지원자는 2만943명, 여자 지원자는 1만8천692명이며, 재학생은 3만304명, 졸업생은 8천389명, 검정고시자는 942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원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3%(1천702명), 졸업생은 2.1%(177명), 남자 지원자는 3.3%(725명), 여자 지원자는 5.8%(1천146명) 감소했으나 검정고시만 0.9%(8명) 증가했다. 인천은 그동안 신도시 개발 등 관내 유입인구의 증가와 인구 자연증가로 인해 계속 수험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2012학년도 인문계열에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수리영역에서 미적분통계기본이 추가되고 수시모집 및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으로 인해 다소 감소했으며, 특히 전년도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0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학생회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토요휴업일마다 학생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13일 학생회관은 난타, 과학미술, 음악줄넘기, 우리차 마시며 예절익히기, 보호자와 함께하는 어린이요가, 천연비누&화장품 등 22개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5일수업제지원 문화교실’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매 차시마다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1회성 프로그램으로 매월 학교 수업이 없는 둘째ㆍ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는 24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6차시 수업이 운영된다. 아울러 수강신청은 차시별 수업일 1주일 전 목요일 16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대상은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강좌별로 10명~40명이다. 또한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고 24일 1차시 수업의 수강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iecs.go.kr/)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부(032-760-3463)
인천시 송영길 인천시장은 13일 저녁 자매도시인 하와이 호놀룰루시 방문길에 올랐다. 송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호놀룰루시에서 개최하는 ‘2011 하와이 자매도시 정상회의’에서 인천시 소개와 함께 인천의 경제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청정에너지써밋엑스포(APCESE)’에 참가해 인천시의 청정에너지 전략기술 및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 피터 칼라일(Peter Carlisle) 시장이 지난 5월 23일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송 시장을 초청함에 따라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 따라서 송 시장은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천시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 시장은 방문기간 중 하와이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동북아 정세와 미국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금세기 전쟁사에서 전황을 획기적으로 반전시킨 한국전의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61주년을 맞아 월미도 앞바다에서 재연된다. 13일 해군·해병대는 61년 전 6·25전쟁에서 서울수복과 반격작전의 결정적 계기가 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제6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오는 15일 인천 월미도 해상,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4천500톤급)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레그너(Regner) 주한美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를 비롯해 예비역,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장, 인천지역 기관·단체장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하며, 해군은 특히 이번 행사에 대학생, 고등학생,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을 초청해 6·25 전쟁을 상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국민 안보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월미도 근해 독도함 함상과 인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는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 해상 헌화, 전승식, 인천상륙작전 재연, 참전용사 격려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 되고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해군의 다목적 상륙주정(LCU : Landing 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