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의 준공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T/F팀을 구성, 명품 관광서구 건설에 앞장선다. 인천시 서구는 명품 관광서구 건설을 위해 관련시설 분야별 세부점검을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정서진과 연계한 서구 여건에 맞는 개발방향을 모색키 위해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명품 관광서구 건설 T/F팀은 부구청장(전상주)을 단장으로 하고 각 국장 및 기획홍보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4개반 22명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총괄기획반은 T/F팀 운영 및 홍보와 운영관련 분석과 협의, 관광교통반은 정서진 및 세어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아라뱃길과 정서진 주변 원할한 교통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아울러 환경위생반은 환경파괴 및 수질오염 점검, 관광객을 위한 명품음식점 육성 및 음식축제 개최, 국제적 수준의 숙박업소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정비반은 경인아라뱃길 준공전 시설물 점검, 주민불편 사항 해소 및 편의시설(자전거도로 등)확충, 자연친화적 녹화?테마 녹색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서구는 29일 전상주 부구청장 주재로 T/F팀 제1차 회의를 실시하고 T/F팀 운영배경과 각 반별 추
인천시의회(의장 류수용)는 내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5천951만원으로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인천시의원 의정비는 연간 법정 상한액이 1천800만원인 의정활동비와 지방자치단체(인천시)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월정수당 4천151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시도 시의회 의견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 시의원 의정비는 지난 2008년 현재 금액으로 16.7% 인상된 이후 내년까지 5년째 같은 금액을 유지할 전망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열악한 시 재정과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의정비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8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안전성 문제로 시행사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에 대한 시민적 합의마련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윤상현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명의로 인천시에 월미은하레일 안전성 검증과 운행 재개 등에 대한 공신력있는 기관으로부터의 검증과 시민사회의 합의마련을 위한 절차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위원장은 “지난해 월미은하레일이 시운전도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현재가지 시운전 절차가 전면 중단된 이래 인천시와 교통공사 그리고 일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월미은하레일의 운행포기와 철거운운의 여러 의견이 제기 되고 있으나 어느 측 주장이 옳고 그름을 말할 상황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 사안은 시민들을 포함한 이용객들의 안전성 문제 그리고 시공과 이후 진행될 절차에 투입돼야 하는 시민들의 세금이 관계된 중대한 문제로 일방적인 주장과 논리로 최종결론 내리기에는 사안의 중대성이 너무나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당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나라당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국회의원들 전
인천도시철도본부는 건설중인 2호선에 투입될 전동차의 목업에 대한 품평회를 지난 26일 차량제작사인 현대로템(주) 차원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목업 품평회는 제작상의 결함과 승객의 이용시 불편사항을 사전에 도출해 개선코자 실물크기의 전동차 모형을 제작해 실시됐다. 이날 품평회는 인천시 홈페이지 알림창을 통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한 50명과 시의원, 시청출입기자단, 자문위원, 인천메트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참관단 일행은 현대로템(주) 및 인천도시철도본부 관계자의 안내로 창원공장에 도착해 공장 제원과 전동차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제작공정을 견학하고 품평 및 시연에 참가했다. 품평과 시연은 실내 디자인, 실내의자, 손잡이 배치 및 표시기 작동상태, 출입문, 조명 등 작동상태 및 상하기기 유지관리 편리성에 대한 품평에 이어 화재시 비상문 및 출입문 탈출, 자동식 창문파괴, 물분무 진압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품평회에서 화재 등 위급상황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제작된 비상문이 돋보였으며, 자동감지로 분사되는 물에 의한 화재진압과정과 창문내에 일정량의 폭약을 삽입, 버튼 하나라 창문이 파괴돼 안전하게 탈출하는 과정이 시연되자 참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하도급 업체 및 일용건설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공사대금을 선 지급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 28일 인천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에 따르면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이 체불돼 하도급업체 및 건설근로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오는 9월 5일까지 38개 공사현장에 131억9천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의 체불 여부를 확인하여 미지급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지난 26일부터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에 체불임금 방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에스건설(주)외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비 하도급 대금 및 임금체불 해소를 위한 협조문서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공사대금 조기지급 촉구 및 원도급사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조로 명절 전에 하도급업체 및 근로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금 지급기일도 2∼3일 이내로 단축해 지급하고 있다. 한편 인천종건 관계자는 “지급된 공사대금에 대해서는 입금 즉시 원도급사를 포함한 하도급 업체 등에 문자를 전송해 공사대금이 하도급 업체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2011송도 세계문화 축제’가 지난 26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수만명의 인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행사를 가졌다. 오는 9월 9일까지 ‘맥주 문화를 만나다’를 테마로 개최되는 송도문화축제는 100여개 전 세계 맥주와 전통주를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뤄진다. 특히 이날 수만명이 참석한 개막행사에서 송영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과 송도를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시장은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을 낭송해 많은 시민으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자 ‘밤에 떠난 여인’을 부른 가수 하남석씨는 “문화를 아는 시장님이 있어 ‘인천 문화의 꽃’은 시들지 않을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송 시장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과 외국인들을 현장에서 만나 인천의 외국인 거주 정주여건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문화가 숨쉬는 ‘대한민국의 중심, 경제도시 인천’ 완성을 위해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대한 집중 논의의 장인 2011년 응급의료서비스(EMS) 하계 심포지엄이 지난 25일과 26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28일 가천의대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이근 가천의대길병원 부원장)가 주관하고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조남수) 주최로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심정지 전문가를 비롯, 구급대원 등 각계 관계자 등 국내외 응급의료전문가 400여 명이 모여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류했다. 첫째 날 학술 심포지엄은 구급대원을 위한 연수강좌가 열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구급차에서 이뤄지는 심폐소생술(CPR) 지침, 구연발표 세션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지역사회 심정지 레지스트리 및 시스템 개선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응급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구급대원을 통해 이뤄지는 응급의료체계의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 국회, 병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근 회장은 “국민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인천메트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개월간 ‘책과의 대화’를 주제로 독서열차를 운행한다. 28일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이번 독서열차는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운행되며, 박촌역 중선승강장(지하2층)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정무부시장, 건설교통위원장, 건설교통국장, 교보문고 및 출판사관계자, 미추홀도서관 독서동호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책과의 대화’ 독서열차 운행은 교보문고와 함께 책 읽는 도시, 문화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범시민 독서진흥 운동을 펼치고자 마련됐으며, 전동차 1개를 편성(8량), 열차내에 각종 도서 서평작품 466점이 게시되고 독서관련 동영상이 열차내 객실안내표시기를 통해 표출된다. 또한 행사당일 열차내에는 인천메트로 직원들이 기증한 2천여권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며, 지하철 이용고객들의 독서 붐을 조성키 위해 행사 후 이들 도서를 역사 내 작은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최초로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해 올해 초 독서경영을 도입했으며, 지하철 이용 고객들을 위해 역사 내 작은 도서관 확충, 전국최초 지하철 역사 내 첨단 IT도서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 예술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경기장이 위치하는 도시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조형물을 설치해 도시경관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따라서 작품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민의 화합과 인천 서구의 정체성 및 서구미래발전 이미지 등을 표현토록 하고 일반적인 예술조형물의 가치를 고려해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도시경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공모전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창의성, 예술성, 상징성, 주민참여 가능여부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2012년 서구 마실거리 등 보행자 및 차량통행이 많은 2개소를 선정해 조성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 등 총 1천50만원으로 대학(원)생, 예술가 및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응모작품을 인천 서구청 녹지경관과로 우편 및
인천시 여성복지관(관장 김옥순)은 경제적 빈곤, 가족해체 등으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위한 ‘주말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지난 27일부터 노는 토요일을 활용해 실시되는 주말체험교실은 ‘기쁜 만남, 좋은 벗’, ‘즐거운 놀토 함께 체험해요’ 라는 제목으로 오는 9월 24일, 10월 8일과 22일 총 4회에 걸쳐서 실시된다. 아울러 이번 주말체험교실은 아동의 흥미유발 및 발달 특성에 적합하고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은 체험학습으로 올바른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건강한 아동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과학실험교실, 풍물장구, 방송 댄스, 요리교실 등이 진행된다. 따라서 이번 주말체험교실은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집단 활동을 통해 아동 자신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긍정적 자아상을 정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인생의 출발점에 선 아동들에게 이번 주말체험교실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는 열린 기회로써 자기개발 및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해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