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내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책 읽기 좋은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주민의 이용 저하로 효용도가 떨어졌던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의 자투리공간을 적극 활용해 독서공간, 휴식공간, 인터넷공간, 음악공간 등의 복합적 기능을 가진 마을단위의 문화공간을 조성키 위해 추진해 왔다. 따라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각 자치센터별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희망 수요조사의 과정을 거친 결과, 총 21개소를 시범적으로 선정하게 됐으며, 6월 13일을 기점으로 모두 동시 개관에 들어갔다. 이날 북카페 거점센터인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함께 참여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동장으로 부터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식을 갖고 조성 완료된 일명 ‘까치말 북카페’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한결 더 가까운 거리에 조성된 ‘주민자치센터 북카페’가 어른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놀이터로서의 역할, 그리고 지역 주민간의 원할한 소통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2011년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 추가회원 모집’을 실시한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스포츠바우처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내 만7∼만19세까지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료 및 스포츠 용품(최초1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 2월 선발인원 중 중도포기자 및 탈락자 발생으로 생긴 결원인원(30명)만큼 모집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코자 추진됐다. 따라서 구는 올해 스포츠 바우처사업에 6천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12월까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영, 검도 등의 운동 종목대해 수강료를 1인당 월 6만원씩 연간 1천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인당 연1회 도복, 운동화 등 스포츠 용품도 종목별로 차등을 두어 실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구는 이번 스포츠바우처 사업이청소년들에게 체육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주역인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7월예정)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의 경쟁력강화와 기업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상반기와 동일수준으로, 총사업비 6억2천500만원 중 하반기 3억원으로 25개과제 내외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제품디자인의 경우 최고 75%이내 1천500만원까지, 시각·포장·홍보영상물디자인의 경우는 75%이내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방법은 지역 중소기업과 관내 대학(교), 공인 디자인전문회사 및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 주관기관 자격등록을 완료한 디자인회사와 컨소시엄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86개의 기업이 신청해 제품, 시각, 포장, 멀티미디어 홍보영상물 등 총 26개의 기업이 선정돼 약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04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온 여러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매우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오는 7월 공고 예정인 우수디자인시제품개발(3억원)에 지원해 선정되면 과제당 개발비의 75%이내
경기신문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시민과 함께 2014 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제5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 축제’가 내리쏟아지는 햇살 속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마라톤 축제에는 명예대회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최대호 대회장(안양시장), 공동주관사 경기신문 박세호 회장 및 심재인 사장,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진·홍일표·정두언·이석현 국회의원,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및 지구당위원장, 인천시의회의원, 남·연수·서구청장과 인천광관홍보대사 크리스티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동문회 동문 및 재학생을 비롯, 일반시민, 마라톤동호회원 등 마라톤 마니아들 6천여명이 참가해 하프, 10Km, 5Km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회 출범이후 4회대회까지 치른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 인천지역에서 가진 첫번째 대회로 단순 동문 마라톤 대회의 성격을 벗어나 오는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며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저력으로 남북화해를 도모하고, 재정, 교육, 복지, 환경의
인천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5일 개최하는 안전놀이마당에 어린이, 학부모, 관계자 등 무려 3천4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안전놀이마당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10일 현재 2천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신청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안전체험 마당은 연기탈출체험과 이동안전체험차량의 화재피난 체험코너를 비롯해 물소화기, 응급처치, 119포토존, 안전약속하기, 교통안전체험, 가스안전체험, 전기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체험 코너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소방동요제가 같은 날 14시부터는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치부, 초등부 등 16팀 800여명(관계자 포함)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동요를 가지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율동을 뽐낼 예정으로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인터넷 문화정착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인천시서구청-(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서는 선플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한 모범 선플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민병철이사장의 선플달기운동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어 250여 명의 학생, 주민, 공무원 등 전 주민이 참여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편 전년성 서구청장은 “선플달기운동은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조성과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이며, 앞으로 모든 주민이 선플달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시행을 위해 총 414건의 사업에 1조9천198억원 확정, 중앙 각 부처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비 신청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확보액 1조5천199억원 보다 3천999억원이 증가(26.3%)한 규모이다. 주요 신청 항목은 인천AG 관련 시설 및 조직위 운영 등 경비 774억원과 도시철도 2호선 2천620억원 및 신규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244억원 등이다. 또한 도시철도 건설사업 및 부채 상환을 위한 경비로 3천97억원을 신청했으며 도서주민 생활 지원금 615억원,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의 송도지역 생활림 조성사업 120억원 등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된 송도 5·7공구 진입도로건설공사(158억원), 검단폐수 종말 처리장사업(17억원) 등과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11억원),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사업(22억원) 등은 지방재정 형편상 사업을 재검토 폐지키로 결정하고 보조금 신청에서 제외했다 또 시는 국고보조금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보조금 확보 현황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사업별, 부처별 주요관리 사업을 선정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지속적으로 방문, 협의함으로써
인천시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인천-대구시간 국제대회 업무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과 관계자, 시민ㆍ대학생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공무원 동호회로 구성된 ‘공무수행’ 밴드와 대구시 ‘다락’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협약식은 국제대회 업무지원 협약서 서명과, 양대회 협력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오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침체돼 있는 우리나라 육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마니아층을 확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대회홍보를 비롯한 입장권 판매, 대회기간 중 시민과 공무원의 단체관람, 공무원 교류 등 인천시가 협력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김범일 대구시장은 “인천시와의 업무협약이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지역 차원을 넘어 범국가적 대회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자체간 맺는 협약이라는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박성만)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전 구간 ‘도시철도 2호선 16개공구(29.2km)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역연장사업 2개공구(2.37km)’에 대해 안전·품질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철도 지식이 풍부한 관련 교수 및 토목 구조기술사, 토질기초 기술사 등 전문가 11명을 참여시켜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
인천대학생회가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인천대학교의 국립대학법인 전환과 관련한 법안의 6월 국회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대학생회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소문을 통해 “인천대 국립대법인 전환은 130만 인천시민들이 서명한 내용”이라며 “6월 국회에서 (관련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학생회는 “인천대는 현재 법인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며, “국립대전환이 실패할 경우 등록금인상으로 이어질 것이 우려된다”고 강조하고 이어 “인천대의 상황은 서울대, 서울시립대, 경인교대 등의 상황과는 원천적으로 다르다”며, “시립대학이기 때문에 국고보조금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인 인천시의 재정지원 부족으로 매년 대학발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생회는 “인천대의 법인전환이 올해 내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학발전의 적기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인천대가 그동안 국립대 법인전환을 대내외에 공표해왔으나, 이것이 전제되지 않을 경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분교유치, 벨기에 겐트대 분교유치 등 해외대학 분교설립 계획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학생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