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을 수립,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귀성 및 성묘객들의안전수송 및 편의 도모를 위해 대중교통의 확대, 성묘객 편의제공, 관할시설 지도점검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수송력을 극대화하고 수송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키 위해 시내버스는 29대의 예비차량을 투입 총 206회를 증편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는 81대의 예비차량을 투입해 93회를 증편 운행하고 여객선 및 도선 등 연안여객도 76회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인천메트로는 설연휴 기간중인 2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귀경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착역 기준 새벽 2시6분까지 총 18회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서 터미널 환경정비, 종사자 친절교육, 배차시간을 조정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대책기간 중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시청 대중교통과에 설치·운영해 수송상황 파악과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및 시민편의 증진에 만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경기도립극단의 닥터체홉의 ‘사랑은’을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립극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닥터체홉의 ‘사랑은’은 사실주의 희곡의 대가 안톤 체홉의 ‘곰’, ‘청혼’ 등 2개의 작품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상 속에서 흔들리고 갈등하며 사는 인간군상의 평범한 일상과 그들의 속물근성을 간결하고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풍자하고 있다. 비록 상황은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주고받는 언어는 매우 서정적이고 상징적 언어로 가득찬 작품이기 때문에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흔히 접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한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공연 이외에도 오는 29일 오후 4시 ‘2011신년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2월7일까지 설 전·후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찰활동은 설을 맞아 예상되는 비리 취약업무에 대해 집중 감찰함으로써 공직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품수수 등 음성적·고질적 비리를 척결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감찰대상은 시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읍·면·동이며, 감찰반은 6개반 24명으로 구성해 비노출 및 현지출장에 의한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중점감찰 내용은 북무분야에서는 복무점검, 관행적 부조리, 민원창구 운영실태, 당직 등 근무 상태 등이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 분야는 향응 및 금품수수, 설 명절 빙자해 부적절한 행위, 직무태만, 직무유기, 설 연휴 종합대책 이행 실태 여부 등을 중점 감찰키로 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공직기강 확립 감찰기간동안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시 지난해 12월 현재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62.7%(전국 평균 60.1%)로 7대 광역시중 가장 높아, 인천시경제가 활발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경제활동참가율은 7대도시 평균 59.6 대비 인천의 62.7%로 인천이 3.1%가 높아 경제활동참가율이 7대도시중 1위이며, 전국(60.1%)에 비해 각각 2.6%p 높은 수준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인천시 고용률은 59.1%로 전국(58.0%)에 비해 1.1%p 높은 수준이며, 취업자는 132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2천명(2.5%)이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8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8천명(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4만8천명(12.0%), 도소매·음식숙박업 5천명(1.9%)이 각각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4천명(-31.5%), 건설업 8천명(-6.6%), 전기·운수·통신·금융업 7천명(-4.3%), 제조업 3천명(-0.8%)은 각각 감소했다. 또,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 28만8천명이고, 임금근로자는 103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비임금근로자
인천시교육청은 ‘청렴실천 다함께! 인천교육 해맑게!’라는 청렴 슬로건 아래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캐릭터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청렴한 인천교육 이미지를 함축하고, 누구에게나 관심과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청렴캐릭터이어야 한다. 공모된 청렴캐릭터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상금 30만원), 우수 2편(각 20만원), 장려 3편(각 10만원) 등 모두 6편(총상금액 100만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한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교육청 ‘청렴나눔방’ 탑재 등을 통해 전교직원에게 홍보하고, 청렴 교육자료, 계획서, 유인물, 소식지 등 각종 청렴교육·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캐릭터 공모에 관한 사항을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실(420-8217)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청렴Do 으뜸! 인천교육’의 의미는 ▲청렴하자
인천시의료원(이하 인천의료원)은 오는 15일부터 토요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13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해왔으나 토요일에는 진료를 하지 않아 직장에 다니는 시민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인천의료원에서는 평소 의료수요가 많은 내과, 외과, 정신과를 비롯해 평일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건강검진(가정의학과, 치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프로그램까지 토요진료를 시행함으로서 직장에 다니는 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의료원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에 갑자기 몸이 아파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환자들이 평일과 동일한 진료비로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토요일진료로 분산효과를 통한 짧은 대기시간과 편리한 주차 등 전반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그동안 응급의료센터 증축을 비롯해 인공신장실 완공, 128채널 MDCT 도입 등 많은 시설과 장비를 보강했으며, 이번 토요진료의 시행을 통해 개선된 시설장비와 더불어 의료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간과 마음의 여유까지도 선물할 수 있게돼 기쁘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은 지난 12일 베트남 최대 최고의 호텔인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회장 이대봉)에서 맞춤형 국제 연계 주문식 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인여자대학과 참빛 그룹에서 운영하는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 호텔과의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기업에 필요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과 실무 능력을 갖춘 현지 전문인 양성 및 양 기관의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 이대봉 사장을 비롯한 호텔 임원 관계자들과 경인여대 박준서 총장, 김미량 국제교육원장, 고훈준 사회봉사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이로서 경인여대는 글로벌 현장 교육과 해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대봉 회장은 “향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각종 중요 행사를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유치할 계획이며, 경인여대에서는 베트남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시켜 호텔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빛 그룹은 운영 중인 연길 해란강 골
@올해 주요 사업 전략 논의 <br>20시간 걸쳐 사업별 난상토론 진행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2014년 아시아게임을 대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서해관광자원화, 의료관광활성화, 관광자원 스토리텔링화, 공격적인 통합 마케팅 및 MICE사업 강화를 통해 올해 해외관광객 5만5천명, 국내관광객 3천만명 유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김길종 사장의 주재로 공사 2층 회의실에서 2011년 사업보고회를 갖고 인천관광공사 주요 사업별 전략을 논의했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당초 공사는 10일 전 부서의 사업보고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각 사업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돼 토론 시간이 길어져 경영전략본부는 12일 따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2본부 1실 9팀 1뷰로로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던 공사는 이번 마라톤 회의를 통해 개편된 조직의 구체적인 사업조정을 이뤄내고, 사업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지방공기업의 적자 경영에 대해 임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공유해 2일간 총 20시간에 걸친 사업별 난상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자급자족형 경영기반 확보 및 수익창출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인천관광
인천시는 올해 장수수당 및 저소득 농인 건강증진 사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장수수당은 1천418명에게 지급했으나 올해는 1천650명에게 지급될 예정으로 이에 독거노인에게 지급하는 목욕비 등 수당지급 대상자가 대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저소득 노인 건강검진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 또는 차상위 계층 노인으로 지난해 검진을 받은 노인 중 이상이 없는 노인은 제외하고 희망하는 노인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 중 독거노인에게 개인위생을 위해 목욕비를 9천389명의 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장수수당은 인천시에 만 3년이상 계속 거주하는 장수 어르신 중 만 90세(30만원), 만 95세(50만원), 만 100세(100만원)의 어르신께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노인들이 제도를 몰라 수당지급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검진에도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수당 및 저소득 농인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문의는 거주지 주민자치센터 담당자에게 의뢰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수)는 올해 처음으로 농기계 수리를 지역 가까운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수리를 해도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농기계수리요원이 인천 전지역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수요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올해 처음으로 농기계 사전점검과 고장난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해 적기영농은 물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가경영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수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지역에 있는 가까운 농기계수리센터를 이용한 농기계의 수리로 농가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방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수리점에서 수리하고 수리내역서를 2개월 안에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1농가당 5기종을 한도로 연간 3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기종별로는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는 대당 10만원 이내, 소형농기계(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및 기타)는 대당 5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조금 신청 및 지급절차는 고장 농기계(농가)-지정수리점에서 수리(수리비납부)-수리확인서 작성(지정수리점 2부)-농민계좌 입금(접수후 15일 이내)-수리확인서 확인 및 전산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