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958년 3월 17일 설립된 대한어머니회 전국대회가 18일 제52회 창립일을 기념, 강은성 중앙회장과 김경자 인천연합회장을 비롯, 전국연합회장 및 회원, 인천시 홍종일 정무부시장 등 지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남산유스호스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강력한 국가는 깨달은 어머니로부터,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흔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창립한 대한어머니회는 중앙연합회산하 10개 지방연합회와 4개 부설기관을 통해 많은 봉사와 예술의 성장을 가져왔으며 최초로 ‘어머니대학’을 개설, 여성의 자아실현을 견인해 왔다. 대한어머니회 인천연합회는 지난 1962년 3월 창립, 48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인천대한어머니회합창단을 창단, 지역 문화교육향상에 힘써왔다. 또 거듭된 성장으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마련, 어머니들의 정서함양과 자아실현의 기틀로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어 왔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각종 비리가 불거지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 관내 일부 학교에서 연결통로 공사비를 부풀려 추경예산 신청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인천시교육위원회가 지난 16일부터 2010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현안 사업에 대한 심사를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노현경 부의장이 관내 13개 학교에서 현안사업으로 신청한 연결통로 공사에 대해 신청한 예산액이 일부학교에서 과다하게 산정됐을 뿐 아니라 실제 길이도 부풀려 공사비를 신청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 부의장은 연결통로 공사 예산신청 13개 학교 가운데 3개 학교에 대한 현장 실사를 벌인 결과 지난 2008년 추경에 신청했으나 타당성부족으로 삭감된 학교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당시에는 1m 당 500만원의 공사비로 산출해 올렸던 예산을 이번에는 동일한 학교, 동일한 공사에 무려 250만원(50%)이나 올려 1m 당 750만원을 공사비로 책정,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노 부의장은 또 이들 학교 대부분이 본관과 다목적강당 간을 연결하는 연결통로들이 두 건물 간 실제 거리보다 2m에서 많게는 11.7m 길게 길이를 산정, 공사비를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만끽하며 인천송도 베니키아 프리미어 송도‘브릿지’호텔에서 저렴하게 제공되는 ‘펍부페’가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다. 푸르른 서해와 아름다운 인천대교를 배경으로한 호텔 송도‘브릿지’는 송도신도시 중심(인천대입구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한 중저가 특2급(객실 241개)으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있는 프리미어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창너머로 펼쳐지는 인천대교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허니문(객실+조식+와인or칵태일+장기주차무료 등)을 위한 패키지를 비롯, 전통막걸리 패키지(막걸리+파전+계란말이Set)와 프로포즈(객실+식사+과일+와인+장식 등) 패키지, 인천대교(인천대교View 객실+조식) 패키지, 설날(객실+조식) 채키지 등 각종 페키지를 8만원대부터 60만원대(부가세 별도)까지 다양하게 제공하는 등 타 호텔들과 차별화를 하고 있다. 특히 송도브릿지가 새봄을 맞아 새로 내놓은 석식부페와 더불어 생맥주가 무한 제공되는 펍부페(2만5천원, 세금포함)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호텔6층 로즈가든에서 운영되며 호텔 1층에서는 생맥주(500cc)가 2천원으로 저렴하게 제공되고 있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교복지원사업을 시민들의 편의가 도모될 수 있도록 지원방법을 개선,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최초로 기초수급자 중·고 입학생 2천951명에게 쿠폰교환권(일부 현급지원)을 지원하는 교복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쿠폰교환권은 기초수급자임이 노출돼 대부분의 대상자가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교복은 시즌 6개월전에 이미 제작이 들어가 물량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쿠폰교환제는 학교배정 이후 1개월 이내에 다량의 물량을 확보해야 함으로 제작시간 등이 부족, 입학전 공급을 지원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 업체에서 여러 학교 교복을 군.구와 계약, 본인이 원하는 곳이 아닌 계약업체에서 교복을 구입해야하고 사이즈별 선호도가 반영되지 못하는 등 불편을 느껴왔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 기초수급자 중.고 입학생 교복지원 방법을 내년 예산에 대형유통점의 판매적정가격을 반영, 대형유통점 판매가격을 조사해 현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010년 장애영아 조기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 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만 3세 미만의 장애영아의 무상교육 실현 및 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체제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계양구와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0세∼만 3세 미만 장애영아 조기발견을 위해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협약기관인 노틀담복지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진단·평가 및 상담 실시중에 있다. 이는 계양구청 및 서구청에 요청한 자료로 장애영아 대상자 현황을 파악, 장애 영아 학부모에게 조기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진단평가 및 개설된 언어치료, 작업치료, 물리치료, 조기특수교육 등을 협약기관인 복지관에서 지원을 받으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실비를 지급하게 된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수교육은 조기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영아가 있는 어린이집이나 가정에 직접 방문, 실시하는 순회특수교육과 보호자와 센터로 내방, 실시하는 내방특수교육으로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장애 영·유아 보조공학기기 및
인천시는 미소금융재단을 통해 16개 전통시장 상인회별로 최대 1억원까지 2년간 무이자로 총 14억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7일 시장접견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은 이같은 소액대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라서 시장상인회는 미소금융재단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직접 소속 상인들에게 500만원까지 4.5% 이내의 저리로 대출하게 된다. 상환방법은 시장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소액대출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상인회의 대출사업 관리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손실금이 발생할 경우 재단과 인천시, 상인회가 분담하고 상인회별로 손실금이 10% 초과 발생시에는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원리금을 회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금융기관 보다 대출절차가 간단하고 무등록사업자나 노점상 등도 상인회 회원이면 대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영세 상인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협약에 따라 담보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소액저리 대출로 자립기반 확보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은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휴면예금재원을 활용, 경제사정이 어려
인천시 4개 과학중점학교와 인하대는 16일 과학 체험학습 및 수학·과학 심화활동을 통한 인문소양과 과학 지식을 겸비한 이공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분야에 특기와 소질을 지닌 학생들에게 수월성 교육과 특성화 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 이공계열로의 진로를 유도, 우수 이공계 인력과 풍부한 과학 소양을 가진 인문사회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교과교실의 확충과 교육기자재 확보, 수준별 이동수업과 과학중점과정 학생 선발, 60시간 이상의 비교과 체험활동 등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이동수업, 전문교과 이수, 수학·과학 선택교과의 이수 확대 등을, 2012년에는 UP과정, 대학생과의 멘토링, 탐구과제 수행, 연구 활동 등의 다양한 교과관련 체험활동과 특별융합과목 이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MOU체결로 4개 과학중점학교는 인하대로부터 이공계 전문가 초청강연회, 대학원생 및 학부생과의 공동연구와 논문작성, 멘토링, 대학입시관련 설명회, 고교생 초빙 프로그램, UP과정 및 소수학생 선택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심화된 연구
인천시는 16일 시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주관으로 실시한 ‘11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지방 공기업 경영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고객중심의 시설운영 전문공기업’이라는 경영 목표달성과 함께 공기업 이미지 제고 및 CEO의 경영능력과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공단은 설립 후 매년 실시되는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지난 2008년부터 계속, 광역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행안부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지난 2008년 70.5점에서 지난해에는 79. 1점을 획득, 광역시 단위 최우수 기관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영대상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 서비스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건강형평성 제고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웰니스 환경조성사업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의 시행에 앞서 관학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인하대학교간 협약식을 갖고 안상수 인천시장과 이본수 인하대학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로 기존 보건소에 시행해 오던 사전 건강 관리체계를 공동 구축·운영 추진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이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웰니스 환경조성사업은 인천대공원 및 다중이용시설을 이용, 주민 대상 100세 에코건강사업과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에이즈, 결핵환자, 고도비만아 등)에 대한 웰니스 캠프운영,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한 인하대 평생교육관에 건강대학개설 등 세가지다. 시와 인하대는 육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웰니스 환경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 세가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그동안 지역 정가의 하마평으로 오르내렸던 친박계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이 인천시장에 도전장을 내면서 현재까지는 한나라당 후보로 현 안상수 시장과 2인 구도로 압축되고 있다. 한나라당 내의 친박계로 알려진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은 1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전 대표의 원칙과 신뢰의 정치철학을 인천에 정립하고 그 새로운 정치문화의 토대위에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인천의 자존심을 세우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또 “지속성장 정책으로 심화된 신구도심간의 불균형해소와 서민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녹색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3D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 기초단체를 중심으로한 균형발전과 복지행정 구현 및 사회안전망 확충, 시민사회의 자율적 성장지원, 교육정보공개 및 교육환경개선으로 ‘NEW 인천교육’을 정립, 궁극적으로 인천의 위상을 동북아 허브도시로 끌어올리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윤 예비후보는 본인의 경쟁력을 인천내 친박세력의 구심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난 2007년 인천지역 한나라당 대선경선에서 박근혜 전대표의 승리를 견인했던 자신의 경험을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 인천에서의 선거분위기는 예상외로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