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군·구 및 사업소 등 16개 기관에서 시행중인 1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에 대해 기동감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현장 여건과 부합된 시공여부, 과다설계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 예산낭비 및 부실시공 등에 대한 현장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감사기간 중에 시 본청 및 군·구에서 시행한 교통안전시설, 버스정류장, 주차장건설 등 시민편익을 위한 교통시설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또 명품도시 및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담장허물기사업에 대해서도 명품도시건설 및 부실시공방지를 위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기술 감사팀장외 4명과 시민감사관으로 감사반을 구성, 상반기에는 군·구에 대해 기동감사 및 기획 감사를 병행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사업소에 대한 기동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내용은 부실시공 및 과다설계 여부, 현장의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적정성, 교통시설사업 및 담장허물기 사업의 적정성 등이다.
인천시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는 공무원 시정현장 견문보고제 운영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정현장 견문보고제는 시산하 전공무원이 출장이나 출퇴근 및 일상생활에서 주민과 대화하며 보고, 듣고, 느낀 시민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 줌으로써 시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각종 시책사업의 문제점 및 제도개선사항을 발굴,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무원이 출퇴근시나 타 시·도 및 해외출장시 비교 확인된 발굴내용을 자치행정과로 견문보고 또는 FAX, E-mail등으로 통보하면 업무관련 부서로 이첩, 단순내용은 즉시 조치하고 소규모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확보된 자금을 관련부서나 군·구로 배정하는 등 3일 이내에 즉시 조치토록, 대시민 신뢰행정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또 전 직원 집중현장 견문보고의 날을 분기 1회 실시할 예정이며 2014아시아경기대회, 경제자유구역, 구도심재생사업과 글로벌 인천 선진화 시민운동전개 등 당면 주요시책사업을 분기별, 적정시기별로 1주일전 사전발표, 필요시마다 테마별로 실시, 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시는 시정현장 견문보고제 운영 사업의 정착과 활성화를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은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인지도 확인 및 고객만족도 측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올해 교육행정서비스헌장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 내용은 민원신청과 처리절차 등 이용편의성과 공무원의 자세 등 6개 분야 1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만족도 설문지 작성자에게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4월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수렴된 고객의 의견을 교육행정서비스의 개선 및 교육행정서비스헌장 개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공원의 분수나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에서 사용되는 물이 깨끗한 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14일 분수나 인공폭포, 실개천, 인공연못과 같이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거나 자연정화가 곤란한 수경시설에 대해 새로운 물관리 기준을 정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부평공원 등 시 동부권역공원에 분수와 인공폭포 8개소, 실개천 9개소 950m, 연못 등 모두 29개 시설이 있으나 주로 볼거리 중심의 경관시설물로 인식했기 때문에 물이 오염되거나 혼탁해져도 다소 관심이 부족했으며 법적으로도 공원내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관리 기준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공원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질적인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바닥분수와 같이 사람들이 분수 속으로 들어갈 수 있거나 산책로를 따라 물이 흘러가는 실개천과 같은 색다른 수경시설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사람과 물과의 접촉이 빈번해져 경관측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측면도 염두에 둬야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공원을 관리하는 시 동부공원사업소는 중앙공원과 부평공원 등 동부권역공원에 설치돼 있는 수경시설 용수에 대해 수소이온농도(pH 6.5∼8.5),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3㎎/ℓ이하), 부유물질(SS 3㎎
인천시는 다음달부터 60세 이상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대해 약제비 및 진단서 발급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의 치매환자는 약 1만9천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중 경도 인지장애와 경증치매환자는 68%에 이르고 있고 이들은 초기에 약물치료를 통해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이에 시는 경제적 문제로 초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치매환자들이 초기에 치료약을 복용함으로서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미만,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약을 복용하는 치매환자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치매환자이다. 오는 4월부터 지원되는 1인당 지원액은 진단서 발급비용 1만5천원을 포함, 의료급여 1종 최대 3만3천원, 의료급여 2종 최대 15만원, 건강보험 최대 28만5천원이며, 각 군.구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치매치료를 위한 치료관리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지 지역 보건소에 이달부터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공직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들에게 자체사이버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 청렴교육은 시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시 산하기관 전직원 3천8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7차례 걸쳐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모든 직원은 해당되는 교육기간 내 교육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 시 인재개발원은 교육프로그램에 ‘공직자 청렴교육과정’을 별도 개설, 공사계약 및 관리, 식품의약품 검사 등 부패로부터 취약해지기 쉬운 7개 중점분야 관계 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Off-Line에서도 교육을 실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15일 4급이상 간부공무원 27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월에는 5급이하 직원 3천75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상시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세계일류 청렴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사이버 청렴교육은 청렴정책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공직자로서의 반부패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사이버 상에서 이뤄지는 공직자 대상 전문교
인천시 대표단(단장 홍종일 정무부시장)은 인천공항과 일본 이바라키현과의 첫 취항일인 지난 11일 이바라키현을 방문, 이바라키 공항 개항과 신규 취항을 축하하고 특별강연을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홍종일 부시장은 방문 첫날 하시모토 마사루(橋本 昌) 이바라키 지사와 환담을 갖고 이바라키 공항의 신규 취항을 축하하며 이번 취항을 계기로 양 지역 간의 물류, 항공, 행정 등 공적인 분야의 협력과 관광 활성화 등 양 지역 간의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하시모토 지사는 “인천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독창적인 ‘Compact Smart City’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를 조만간 방문하고 싶다”며 “이번 인천-이바라키 간 취항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레이크 뷰 미토호텔에서 이바라키공항 서포터즈와 이바라키현 시민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별 강연에서 ‘인천의 창조적인 도시개발 비전’을 주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는 ‘Compact Sm
민주당 인천시당은 11일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 1차 회의를 갖고 인천지역 지방선거 후보를 오는 15~18일 모집하기로 의결했다. 민주 인천시당 공심위는 신학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홍영표 의원, 한광원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 당내 인사 5명과 법조계. 학계.여성계.노동계 등 외부 인사 7명으로 구성됐다. 공심위는 이달 중 심사를 거쳐 경선 후보를 결정하고 4월 중 경선을 통해 본선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올해 자동차세 1년치를 이달 말까지 미리 선납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7.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연세액 일시 납부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내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7.5%, 6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5%, 9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2.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선납 신청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010년 자동차세 1월 선납제’ 운영 결과 총 18만여대, 572억원을 징수한바 있다. 시는 실효성 있는 납세편의시책 실천과 세수 조기 확보 차원에서 자동차세 연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연납신청은 각 군·구 세무부서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고 방문시 직접 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후 납부하지 않는 경우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연납한 후 타 시군구로 전출할 경우에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납부방법은 인터넷를 통해 인천시전자납부시스템 또는 위택스에 접속, 전자납부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등으로 납부도 할 수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홍종일)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인천시 녹색교통 정책토론회’가 11일 파라다이스호텔인천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제1차 녹색교통 토론회에 이어 인천시 녹색교통정책 기본방향 설정을 위한 현실적인 제안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회식에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진 연구위원, 인발연 한종학 연구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고준호 연구위원, 김인철 Southpacific 전무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종학 연구위원은 ‘인천시 녹색교통체계 정책방안’으로 승용차 이용의식 전환과 대중교통중심의 도시개발, 가격정책 기반 교통수요관리, 대중교통수단 다양화, 시민참여형 자전거이용 활성화, 선택과 집중에 의한 도로시설 공급, 그린카, 민자터널 하이패스, 환경 도로공간 재창조, 녹색교통정책사업의 청정개발체제 추진, 녹색교통정책의 경제적 편익 산출 등을 제안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임기추 연구위원은 “인천시의 교통부문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타 산업에 비해 상당한 수위를 점하고 있고 연평균 증가치 또한 14.4%로 가장 높은 상황"이라며 "에너지소비 및 온실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