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8 회계연도 결산대비 재정운영 상황을 지난달 28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공시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통제기능을 강화키 위한 제도로 지난 2006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재정공시는 전년도 재정운용상황,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주민 관심사항과 주민숙원사업 등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시는 재정운영 결과에 대해 서식과 그래프를 활용하고 타 자치단체와 비교 분석하는 등 누구나 알기 쉬운 내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시에 포함되는 내용은 200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지방채.일시차입금 등 채무의 현재액,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현황, 공유재산의 증감 및 현재액, 발생주의 복식부기에 의한 재무보고서 등 총량적 재정운용 상황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재정분석·진단결과, 감사원 등으로부터 받은 감사결과, 업무추진비 및 행사·축제경비 집행현황, 민간단체 등 보조금 지원현황, 수의계약 내역 등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주민숙원사업 등을 주민
올해부터 단독으로 개최되는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IIDA2009)가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첫회에 4천작에 가까운 작품이 접수돼 국제디자인공모전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시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마감한 IIDA2009 공모전에 총 96개국 3천709명이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출품작품별로는 ‘인간을 위한 그린디자인(제품)’ 분야에 1천800여작품, ‘도시와 그린디자인(환경)’ 분야에 1천여작품, ‘그린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시각/멀티미디어)’ 분야에 900여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국가별 참여율은 한국에서 300여작품이 응모한 반면 90% 이상이 해외에서 참여했으며, 디자인선진국으로 알려진 미국, 영국,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의 참여율이 50%이상을 차지해 작품의 질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첫해 4천작에 가까운 작품이 접수된 이번 결과는 인천시가 장기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디자인공모전으로 IIDA를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에 청신호로 보여 지며, 이는 ‘그린디자인과 일상’이란 주제와 국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의 이미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접수된 작품들은 1차적으로 360작품을 선정 후 2차 심
<속보>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하 민노당)이 인천시 학자금 이자지원조례제정에 대한 청원(본보 7월 6일 19면) 서명명단과 함께 청원요지를 제시해와 앞으로 조례제정 심의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7일 민노당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박승희 인천시의원 등이 발의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가 이날 제17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와 함께 8일부터 상임위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민주노동당에서 준비한 안에 비해 지원대상, 지원금액, 재원이 상당히 축소돼 있어 본래의 취지를 만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민노당은 지난 7월초부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이 실직적인 서민생계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되길 기대하며 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따라서 학자금 이자지원조례제정운동을 통해 2만명에 달하는 서명을 받아 해당 상임위에 제출하고 8일부터 다뤄질 조례제정이 주민들 의견대로 적극 수렴토록 촉구했다. 또한 인천시의회에서의 논의과정을 지켜보면서 계속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이후 나머지 4천명의 서명을 더 받아 주민발의안으로 제출 할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인천
인천시가 미래비전과 다양한 행정영역, 문화체험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공무원 인천인 양성 연수’ 참가를 위해 10개국 10개 도시에서 11명의 중견공무원들이 인천을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실시하고 있는 인천인 양성 연수는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며, 지난 4일부터 오리엔테이션과 안상수 인천시장 예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수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대련,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오아스, 캄보디아 프놈펜, 네팔 카트만두(2명), 파키스탄 카라치, 스리랑카 갈레, 타지키스탄 후잔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케냐 나이로비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해당도시의 과장급 공무원이 주를 이루고 직원에서 부시장까지 다양하며, 도시재건프로젝트, 문화홍보, 교육특보, 시의회 등 활동부서 또한 다양하다. 이들의 다양한 배경과 이력은 인천시의 다양한 행정 분야를 직접 소개받고 체험함으로써 참여도시들 간의 모범적인 사례들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들은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도 참가해 지구촌 사회의 공동의제를 확인하고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인천시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행정간소화 등 행정내부의 비효율 제거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발굴에 나서 현재까지 현장 체감형 중심의 과제 48건을 발굴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정부의 강력한 추진에 발맞춰 각 부서 규제관련 담당자와 공동으로 규제현장을 직접 방문·수요자가 참여하는 규제개혁 분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규제개혁 발굴 과제의 해당 중앙부처는 국토해양부 17건, 보건복지가족부 8건, 행정안전부 7건 등 10개부처 48건으로서 국토해양부 관련 규제가 월등하게 많았다. 내용으로는 경제자유구역청의 외국 병원 유치 및 외국 대학 캠퍼스 설립 문제 등으로 경제특구와 관련된 규제와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와 관련한 불합리한 제도개선이고 각 군·구에서 발굴된 규제내용은 중소기업 및 서민과 밀접한 규제내용 등이다. 따라서 시는 이를 해결키 위해 현장 체감형 규제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수요자가 참여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도출된 주요 성과를 발굴 공유할 방침이다.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운영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기관을 포상.격려해 공직사회내 활력과 자극을 부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발굴된 과
인천시 남동구보건소(소장 곽광희)는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에 금연홍보시설물을 별도 관리하는 사업을 병행해 확대·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걷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남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 설치에 따른 홍보물 부착하는 모니터링 희망근로사업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27일부터 홍보물부착과 더불어 남동구 전지역을 대상으로 1천여개 금연홍보시설물을 별도 관리하는 사업을 병행해 추진함으로서 도시미관은 물론 금연홍보에도 깨끗한 이미지 부여에 나섰다. 따라서 희망근로자의 업무를 분담해 금연 홍보시설물이 불결해 졌을 경우 청결하게 청소를 하고 훼손된 홍보물을 파악해 보수·교체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더욱이 단순한 청결작업에서 벋어나 희망근로자와 주민들이 청결한 홍보물을 대함으로서 금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보물을 청결하게 관리함으로서 보건소 이미지 재고와 홍보물의 노후를 예방해 장기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희망근로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확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One Click! 365일 심의이력 공개시스템(이하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개시스템은 학교 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설치 시 민원인들이 각 지번의 해제와 금지현황 등 그 동안의 심의이력 정보를 인터넷으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의 이번 공개시스템운영으로 그 동안 정화구역 내에서 기존에 금지된 장소를 임대차 계약함으로써 입어온 민원인들의 재산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관할구청에서는 인·허가 시 해제 금지여부를 즉시 확인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터치 행정이 가능해져 민원서비스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정화구역 웹 사이트를 대폭 개편해 민원인들이 직접 민원처리상황 및 담당자를 조회하거나 심의일 이전에 사전의견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종 처리 시에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불만족 사항을 개선 할 수 있도록 민원편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시스템 구축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보에 대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서민들의 재산상 피해와 불필요한 행정수요를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타 시·도교육